자유 우방의 수호를 위해 이제껏 애써주신 미국민과 미행정부에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편지를 드리는 것은 이번, 남한의 방북특사단이 얻어온 놀라온 성과에 대해 미행정부와 트럼프 대통령께서 좀 더 상황에 대한 이해를 낫게 하기 위해서입니다.
1776년 신대륙에서 건국한 미국과 달리, 한국은 5000 여년의 역사를 갖고 있는 단일민족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때문에, 민족적 결합에 대한 근본적인 강한 욕구가 그 안에 있는데, 그것이 북한의 사람들이 또한 가지고 있는 동일한 요소입니다. 그와 더불어 북한의 사람들은 이 민족적 주권을 가로막는다고 여겨지는 어떠한 외부적 요소에 대해서도 맞서려는 강인한 기질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민족적 특성이 북한 땅에 사회주의 독재의 정권을 세우게 된 것은, 민족적으로도 심히 유감스러운 일이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재의 시점은 70 여년 동안 분단되어 있던 남한과 북한의 사람들이 하나로 통일을 이루어 갈 수 있는 좀 더 적극적인 시기로 여겨집니다.
물론 자유우방의 수호를 위한 미국 군사적 힘 내부에서도 알고 있겠지만, 최근래에도 북한은 핵과 미사일을 동원해 남한을 적화하려는 의도를 갖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미국과 한국의 굳은 연합과 자유우방국들의 결집으로 북한은 이로부터 물러나게 되었으며, 이제 다시 남한의 헌법적 명시인 평화통일에의 노력에 관심을 표하게 되었다고 여깁니다.
만일, 미합중국 연방이 이제까지와 마찬가지로 전세계의 자유와 평화를 리드하며, 전세계의 많은 사람들에게 여전히 꿈과 희망의 대명사로 남아야 한다면, 이번 북한의 비핵화 의지 표명에 더욱 적극적으로 대하여야 하지 않는가 생각합니다. 전격적인 비핵화 의지를 밝힌 이번 특사단과의 만남은 북한측으로서는 완전히 이례적인 일인데, 이는 이것이 이제 남한과 북한이 통일이 되어야 할 때가 되었다는 한반도 민족의 오랜 숙원에 대한 응답인 것으로 이해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김정은 위원장은 문재인 대통령의 한반도 경제 지도의 구상등을 잘 알고 있다고 응답하였는데, 이것은 2017년 베를린에서의 문재인 대통령의 남북문제에 대한 선언에 응한다는 의미가 있는 것이라고 여길 수 있다고 봅니다. 이것은 한반도에서의 평화적인 통일이 민족적 화해와 단합에 의해 충돌없이 이루어질 수 있다는신호탄이라고 보아야 한다고 여기는 것입니다.
이제, 이것, 즉 한반도에서의 평화적인 통일은 세계사적 흐름의 가장 중요한 이슈로 될 것인데, - 아니 이미 되고 있다고 할 수 있는데- 이 과정에서 평화와 자유세계의 옹호자인 미국이 이에 대해 가장 섬세하고 배려심있는 태도를 취하지 않았다는 역사적 언급이 남게된다면, 이는 미국민 전체와 미국을 사랑하는 전세계 사람들에게 심히 유감스러운 일로 남지 않을 수 없을 것입니다.
트럼프 대통령과 미행정부 귀하,
한반도에서 지금 벌어지고 있는 일은, 미 행정부에서 염려하고 있던 것과 마찬가지로 그것이 언제든지 위험요소로 돌변할 수 있었던 과거들처럼 그러한 측면을 가지고 있는 것이 분명한 사실이나, 지금 벌어지고 있는 일은 확실히 다른 면이 있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우리 대한민국의 국민들이 미국민과 미행정부에 원하는 것은, 우리가 자유세계의 일원이고, 그러한 헌정의 역사를 갖고 있듯이 한반도에 그러한 헌정의 역사가 완성되는 통일된 국가가 수립되는 과정에서, 미국민과 미국이 좀더 인류애적 대의를 갖고 이 문제를 그러한 가장 큰 이상 아래에서 바라봐 주시기를 바라는 것입니다. 이미 우리의 역사에서 우리 남한이 미국과의 군사적 연대로 자유헌정질서를 수호하여 올 수 있었던 것은 분명한 사실입니다.
우리는 미국이 단지 한반도의 평화적 통일 - 자유헌정질서의 - 을 지원하려 하였을 뿐이라는 그러한 역사적 평가 속에 남는 나라가 되어주기를 바라는 것입니다. 군사적으로는 남한의 자유헌정질서를 수호하는데에 함께 하되, 한민족의 통일에 관해서는 그것이 근본적으로 그들이 할 수 있는 일이고 그들이 그것을 해내야만 한다는 것을 지원하고 지지해주는 그러한 지지자로 남아 주기를 원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그것이 수립될 때의 미국의 위대한 건국정신인 것이라고 알고 있는 것입니다. 대한민국의 최초의 헌법 임시헌장은 미국의 처음의 헌법과 마찬가지로 하느님(신)의 축성을 그 바탕에 깔고 있습니다. 이 민족은 미국과 마찬가지로 또한 신의 축복 속에 이 나라를 건국한 것입니다.
트럼프 대통령과 미행정부 귀하,
여기 이 땅의 한민족이 앞으로 그러한 봉사와 평화를 지지하고 이끄는 국제 성원의 일원이려는 것처럼, 미국이 이제껏 우리를 포함한 전세계를 위하여 격려하였던 많은 봉사와 관대함에 깊은 경의를 표해 마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