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은 바쁘네요.
누구한테 쫓기듯 가을이 사라지고 있습니다.
다른 건 다 인간이 막고 피할 수 있지만
자연의 섭리는 거역하지 못하고 순응해야 한답니다.
식물원도 가을이 왔습니다.
이곳은 마곡동 서울 식물원입니다.
지난주 다녀왔습니다.
갈대꽃이
서리꽃처럼 아름답게 빛나네요.
신나무 단풍, 조팝나무 단풍입니다.
꽃 댑싸리 신비하게 물들고 있습니다.
꽃들은 잠자고
낙엽은 아쉬움으로 자리하고
미루나무도 흔들립니다
달이 가지에 앉아 있습니다.
가을이 가면
봄 이 온 다고 하네요.
오가 가고
자연의 섭리는 연속이지요.
사람들은 경험 없는
내일을 맞이하고 있지만
보다 더 나은 삶이 되고자
노력하는 일이 과제 있겠지요.
나이 값하는
시니어가 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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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원 가을
황화자
추천 0
조회 27
23.11.28 10:09
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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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멋진풍경 구경 잘했습니다 ~
정선생님 감사드립니다.
가을의 끝자락 풍경 황기자님 덕분에 잘보았습니다 ~**
윤기자님 감사한 마음입니다^^~
시간이 지나 달력의 마지막 장이 기다리고 있네요.
언제 지나갔나 모르겠어요~
동에서 번쩍, 서에서 번쩍하는 황화자 기자님 덕분에 좋은 구경 했습니다.
앞으로도 계속 부탁드립니다~
정말 그러합니다. 한 장 너무 많은 생각을 주네요.
팔방 미인 영희 기자님이심을 알고 있습니다. ~~
서울식물원, 늦가을의 파란하늘 넘 좋습니다.
추워셨을텐데도 멋진 작품을 탄생 시키셨네요.
구경 잘 했습니다.
강기자님 늘 진지하게 읽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글 잘 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