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4년째 백수남편, 아내 “이혼해줘” 오열

[웃을때더예뻐]

일하지 않는 남편 때문에 아내가 눈물을 펑펑 쏟았습니다.

11일 방송된 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는 4년째 백수인 남편 때문에 

속 터지는 박경미 씨가 출연해 고민을 토로했습니다.

아내 박 씨는 “남편이 결혼하고 3~4달 만에 퇴사했다”며

 “남편이 농민 후계자 교육을 받고 농사를 짓겠다고 빚을 내서 1톤 트럭을 샀다. 

트럭을 이용해서 배추를 팔겠다더니 떡볶이 장사, 겨울엔 굴 장사를 하겠다고 계획을 자꾸 바꾸더라. 

그것도 4년간 계획만 하고 실천은 한 적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결혼예물과 아이의 돌 반지를 처분한 지는 이미 오래. 

집까지 팔아서 작은 집으로 이사했지만, 빚이 5,000여만 원이나 된다고 합니다. 

심지어 친엄마에게 돈을 빌려서 시부모님에게 용돈을 드린 적도 있다고.

하지만 남편은 “축구를 하다가 무릎이 다쳤다. 보험금으로 생활비를 갖다 줬다”며

 “집에서 농사를 짓기 때문에 식비는 걱정 없다. 

또 생활비는 형들에게 형수님 몰래 받는다”고 말하며 상황의 심각성을 전혀 모르고 있는 듯한 태도를 보였습니다.

또 박 씨는 “내가 뭐라도 해야겠다는 생각에 2년 전에 집을 팔아 옷 장사를 시작했다.

 장사를 하면서 아이가 아프기 시작했다. 아이를 간호하느라 옷가게를 일주일에 두 번밖에 못 열었다. 그래서 망했다.

남은 옷을 처리하기 위해서 아파트 단지에 노점을 벌였는데 남편은 도와주지 않았다”고 털어놓으며 울먹였습니다.

그러자 남편은 “아내가 둘째가 임신했는데 노점에서 옷을 팔더라. 나는 쪽팔려서 거기엔 못 갔다”고 답했습니다.

결국, 박 씨는 이날 “오빠 일을 안 할 거면 그냥 이혼해줘. 제발 돈 좀 벌어와”라며 눈물을 흘렸습니다.

[메타몽]

아내가 임신해서 노점에 옷을 팔때 쪽팔려서 도와주지 않았다는게 말이되냐 미친ㅋㅋㅋㅋ 저건 남자 여자이고 떠나서 저사람 인간성이 쓰레기임 ㅡㅡ

[달빛프린스]

이거 봤는데.. 진짜 남편 짜증나더라 나같으면 절대 같이 살고 싶지 않을것같았으

[러블리 그녀]

저러고 어떻게 살아?

[도도도레미]

22 나도 못살아

[조은달]

차라리 자작이길.,참...

[씨스타19]

싫다...

[만듀순이]

그냥 여자 등처먹고 살놈이네 일하기는 싫고 남한테 빌붙고 시키는 일만하는 노예거지근성이네요 저런인간은 그냥 혼자 살아야함

[큐ㅌı걸]

저도 그런거 알아보고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