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에 일산국립암센터에서 수술합니다
왼쪽에 0.85mm 암 판정받고 수술날짜 잡고 이것저것 검사 후 결과까지 나왔습니다
선생님께서는 왼쪽 반절제-내시경수술 추천하셨구요
저도 아직 미혼인데다 흉터가 너무 걱정되어서 내시경수술을 원하는데..내시경수술 하신분들의 후기를 듣고싶습니다..다른분들이 내시경 안하고 절개를 하는데도 이유가있지않을까 생각이들구요..
너무 걱정되고 무섭네요..수술 후 일주일정도 휴가사용 생각하고있는데 목소리가 변하거나 안나올수도 있다고하니..회사 출근도 걱정되구요..ㅠ
반절제했을 경우엔 음식관리 따로 안해도 되는건가요?? ..ㅠㅠ
첫댓글 음식은 고루 먹으면 되요.
후유증은 목넘김 장애 등이 있지만 ㅡ 아무 후유증 없는 분도 있어요.
0.85 mm인데 수술 하다니 이해가 안되네요.
그 크기는 수술하지 말라는 것이지침이던데 ㅡ
절개법보다 내시경수술이 후유증이 오래간다고 알고있어요..팔움직임등이 어려워서 전절제한 저보다 오랫동안 힘들어한 환우분도 봤답니다
죄송합니다 8.5mm입니다ㅠ
저도 29살 미혼인데요~ 저는 크기도 꽤크고 피막침범하여ㅜㅜ 오른쪽만 암이 있음에도 전절제를 한다고 하시네요~ 제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내시경이나 로봇수술보다는 직접 눈으로 확인하며 수술하는 절개법이 더 좋지 않을까요? 카페 내에 다양한 후기 읽어보시고 잘 선택하시길 바랍니다^^
전1월5일 정유석 샘한테 반절제 내시경 받았어요. 수술한후 회복실에서 깨어났을 때부터 목소리 바로 잘 나왔어요. 집이 지방이어서 수술 이틀날부터 혼자 있었는데 큰 불편없이 있었어요. 수술 일주일 후부터 출근하고 있는데 그냥저냥 버틸만 합니다. 첫날은 30분 운전하고 출근했더니 급피곤했지만요. 이주지난 지금은 수술한쪽이 좀 아리고? 불편하지만 움직일때 땡기는 느낌있네요. 목에 수술자국이 없으니 전 만족합니다. 생각날때마다 스트레칭 하면 더 좋아질거라 생각하고요. 수술 잘 받으세요.
네 감사합니다 넘 혼란스러웠는데 조금은 안심이되네요.긍정적으로 생각해야겠어요..건강관리 잘하시고 완쾌하시길 빕니다^^
힘내세요ᆞ 마음 가짐이 중요 합니다ᆞ 잘 이겨내시기를 바랍니다
넘 감사합니다 긴장되네요^^
너무 걱정마세요
크기도 작고 반절제이니 큰 휴유증 없이 빠른 회복 될것입니다
저는 반절제 했는데 아무렇지도 않아요 첫날부터 목소리도 잘 나왔고 회복도 빠르구요
일주일 후 직장 복귀도 문제 없을것으로 생각됩니다
퇴원할때 음식 특별히 가릴것 없이 고루 잘 먹어라고 하더군요...힘내세요 잘 될겁니다.
절개로 해도 흉터?...그것 시간 좀 지나면 의식 못할만큼 자연스럽고 희미해 지니까 걱정 마시고요
절게든 로봇이든 몸에 무리되지 않는 방향으로 선택하시면 될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