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이 부동산 대책을 발표하면서 "집값 해결 없는 경제성장률은 숫자일 뿐이다" 라고 하면서 집값을 꼭 해결하겠다는 의지를 강하게 표출했습니다. 시장에서는 대책이 예상을 뛰어넘었다는 반응입니다. 일부 보유세 강화가 빠져 아쉬움도 있었죠.
■부동산 투기로 인한 과도한 청약 열기를 잡기 위해 청약 1순위 자격이 훨씬 까다로워집니다. 투기과열지구와 청약조정대상지역에서 청약 1순위가 되려면 지금까지 청약통장 가입 후 수도권은 1년, 지방은 6개월이 지나면 됐지만, 이제는 가입 기간이 2년으로 늘어나고, 국민주택은 통장 납부 24차례를 넘어야 합니다.
■8·27 전당대회 출마를 시사한 국민의당 안철수 전 대표가 이르면 오늘 출마여부를 밝힐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대선에서 패한 지 100일도 안 된 상황이어서 출마를 둘러싼 찬반 논쟁도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북한과의 전쟁 가능성을 언급했다고 미 중진 의원이 밝힌 것에 대해 백악관은 "모든 선택지가 테이블"에 있다며 대북 군사적 조치를 배제하지 않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중국의 한 수영장에서는 부모가 아기를 사물함에 보관했다가 꺼내는 모습이 공개돼 논란이 됐습니다. 물놀이를 다녀오는 동안 이 아기를 사물함에 보관한 건데요. 수영장에 탁아 시설이 있었지만 탁아 시설 요금을 지급하지 않으려고 그랬다는데 기가 막힐 노릇입니다.
■일본의 명문 도쿄대학교의 유명 과학자가 지난 수년 동안 여러 편의 논문을 조작했다네요. 그의 논문은 네이처지와 사이언스지 등에도 소개돼 스타 과학자로 승승장구했고, 150억 원에 가까운 국가 예산을 지원받을 만큼의 스타 교수여서 일본의 충격이 큽니다.
■직설 화법으로 유명한 로드리고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이 현지 시각 2일 필리핀 전국에 방송된 TV 연설에서 김정은 위원장을 '바보', '미치광이' 등으로 묘사하면서 김정은이 "위험한 장난감을 갖고 놀고 있다"며 강하게 비난했습니다.
■통일부 산하 기관에서 근무하던 탈북민 출신 직원이, 주변에서 돈을 빌린 뒤, 중국으로 달아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런 금전 사고가 잇따르면서 제 2의 임지현 사태가 우려된다는 말이 나오고 있습니다.
■진통제와 비타민 등을 섞은 뒤 산삼 성분이 들어간 신약이라고 속여 말기 암 환자들에게 수억 원을 챙긴 가짜 의사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명문 의대 출신이라는 말에 속은 일부 환자들은 치료를 포기하고 가짜 약에만 의존하다 결국, 숨졌습니다.
■우리나라 자살률이 최근 10여 년간 OECD 국가 중 부동의 1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한 해 만3516명, 하루에 44명꼴로 발생하고 있는데, 특히 노인층의 자살률이 압도적으로 높고 청소년층의 자살률도 빠르게 늘고 있어 정부 차원의 예방 대책이 절실하다는 지적입니다.
■전국에서 처음으로 서울교육청이 학교에서 근무하는 경비원 등 비정규직 근로자들의 시간당 임금을 내년부터 만 원으로 대폭 올리기로 했습니다. 또 학교 비정규직 근로자도 무기계약직으로 전환하는 등 근로조건도 크게 개선하기로 했습니다.
■독일에서 기술이전을 받은 지 30년 만에 우리 기술로 자체 개발한 잠수함이 첫 수출길에 올랐습니다. 인도네시아에 수출하게 된 1,400톤급으로 승조원 40명이 중간기항 없이 부산과 미국 LA까지 왕복할 수 있어 잠수함의 핵심인 수중 작전 능력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요트스테이라고 들어보셨습니까? 한 대에 수억원씩 하는 호화 요트에서 잠도 자고, 바다 구경도 하는 상품인데요. 요즘 여행업계의 블루오션으로 떠오르고 있다고 합니다. 국내에서 처음으로 사업모델을 개발한 김건우 씨는 해양스포츠를 연구하던 대학원생이었다네요.
■지난번 알려드린 기사인데요. 미국의 한 IT기업이 직원 85명 가운데 원하는 41명에게 엄지와 검지 사이, 쌀 한 톨 크기의 칩을 이식해 회사 출입할 때나, 간단한 결제할 때 손만 흔들면 해결되는 첨단기술을 적용했지만, 부작용을 최소화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에 대한 논의가 시급해 보입니다.
■인공지능 로봇이 인간을 따돌리고 자신들만의 언어로 대화를 하기 시작했다는 섬뜩한 기사가 이틀전 화제였는데요. 확인결과 완전히 낚시성에 무책임한 언론 보도라고 하네요. 이런 식의 AI 언어사용은 수십 년 전부터 연구로 잘 정립이 돼 있고 AI분야에서는 전혀 새롭지 않은 상황인데 언론이 크게 부각을 시켰다는 겁니다.
■올해부터 빈 병 보증금이 올라 환경도 지키고 빈 병값도 챙기는 알뜰한 소비자들이 늘면서 가정에 판매된 소주나 맥주 등의 절반은 빈 병으로 반환되고 있습니다. 올해부터 소주병은 100원으로, 맥주병은 130원으로 보증금이 올랐는데 효과를 톡톡히 본 것입니다.
■고려대와 연세대 등 서울 9개 사립대학 입학처장은 최근 회의를 열고, 다음 달 시작하는 2018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입학전형료를 15% 안팎의 수준으로 인하를 검토하고 있다네요.
■내년부터 연봉 7천만원 이하 직장인은 책 사고 공연 본 비용 일부를 연말정산을 통해 돌려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또 월세 세액 공제 비율을 늘리고 저소득층 근로 장려금을 인상하는 등 다양한 서민 지원 방안이 이번 세법 개정안에 포함됐습니다.
■남자 100 미터와 200 미터 세계기록보유자이자, 올림픽에서 8개의 금메달을 목에 걸며 2008년부터 세계 육상을 지배해 온 황제 볼트가 내일 영국 런던에서 열리는 세계육상선수권 대회를 끝으로 은퇴한 후 축구선수나 연기자로 변신할 계획이랍니다.
■걱정했던 5호 태풍 '노루'가 제주도 부근까지 북상한 뒤 대한해협을 통과할 것으로 보여 다행히 최악의 상황은 피했지만, 일요일부터 제주도와 남부, 영동지방이 태풍 직접 영향권에 들 것으로 우려됩니다. |
첫댓글 감사합니다
중국인 참.. 사람이 많은만큼 이상한 사람도 많네요
감사합니다
잘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잘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일목요연!
고맙습니다~^^*
간추린 뉴스 고맙습니다
날마다 좋은 기사가 많이 올라오길
고맙습니다~
잘 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