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 심야에 종편을 보니 생청국장의 이로운점이 막 나오더군요.
우리 집은 벌써 10년 째 생청국장을 다양하게 요리해서 먹고 있습니다.
종편채널에서는 생청국장을 매실발효액과 섞어서
막 저은 다음 점액을 많이 만든 후에 먹더군요.
저는 좀 다른 방법을 소개해 드릴께요.
매실발효액은 사실 먹기가 좀 불편할 수도 있구요.
아이들이나 노인들은 먹기 힘들어 하더군요.
요즘은 생청국장도 좀에서 냄새 안나게 쉽게 할 수 있는 방법이 많잖아요~~
집에서 누구나, 날마다,맛있게,건강하게 생청국장을 먹을 수 있는 우리 집만의
방법을 소개합니다.
특히 심혈관질환이 염려되거나 비만,동맥경화,고혈압을 가진 신 분들은
관심을 가지면 많은 도움이 될 거에요~~
실제 우리 가족은 많은 도움을 받고 있답니다.
<생청국장 맛있게 먹는 방법>
준비물 : 청국장, 들깨가루, 녹차발효액(집에 있는 다양한 발효액도 좋음),녹차씨유(압착 올리브유)
평소에 생청국장을 즐겨 먹는지라 리모컨을 돌리다가 유심히 봤습니다.
방송을 보고 있자니 수긍이 가는 점이 많아서 제 방식을 소개해 드리고 싶어서
오늘 해 먹은 것을 후닥 사진 올립니다.
생청국장을 먹었을 때 선지가 줄어드는 것을 볼 수 있지요.
실제 방송에서 심장질환,동맥경화,혈전이 있는 분들이 먹으면 좋다고 합니다.
사실 혈전도 만만한 것은 아니지요.
요즘처럼 육식이나 인스턴트 음식, 청량음료들을 자연스럽게 많이 먹는 경우
어지간한 사람치고 혈전 없는 사람 없지 싶습니다.
현대병,성인병을 고루 갖춘 종합병원은 아니시지요?
생청국장입니다.
다음에는 집에서 30분만 애쓰면 간단하게 청국장 만드는 방법도 소개해 드릴께요.
날마다 청국장 먹는 것이 얼마나 재밌는지 몰라요.
혈전용해에는 최고랍니다.
그리고 변비에도 좋아요.
저는 녹차씨기름하고 생청국장을 눈뜨자마자 먹으면 한 시간 안에 대장이 후련해지기도 합니다.
근데 청국장은 그냥 먹기에는 어려우니 혈전을 녹이는데 좋은 식품을 같이 이용하면 좋답니다.
우리 집은 들깨가루와 압착 녹차씨오일,녹차잎 발효액을 같이 이용합니다.
저는 차농사꾼이라 녹차씨오일을 생으로 짜니까 녹차씨오일을 이용했구요.
당연히 발효액도 녹찻잎 발효액을 이용했습니다.
여러분들도 생올리브유를 이용한다면 혈관을 뚫는데 많은 도움이 될 거예요.
녹차씨오일도 학술적으로는 혈관청소와 중풍에 좋다는 결과가 많이 있지요.
(천기누설 10회특집 참고하세요)
들깨가루도 시중에 파는 것은 어떨지 모르겠네요.
저는 파주의 통일촌의 선배에게 해마다 10킬로 쯤 사서 3킬로 정도는 거피를 해서
갈아 먹는 답니다.
시중에 파는 것들 중에는 쌀가루와 섞어서 파는 것이 많으니
방앗간에 가서 부탁하면 됩니다.
아님 대형마트에서도 팔던데 들깨가루 100%인지 확인하고 사시면 될 것 같네요.
보관은 냉장보관이 필수겠지요.
들깻가루는 몇 킬로 준비해서 냉동 시켜 두었다가
꿀을 타서 먹으면 간강음료되 되고요.
된장국, 샐러드소스 등에 다양하게 이용하게 되니
한 끼 식사가 참 좋습니다.
생청국장에 들깨가루를 넣어 주세요.
섞어 주면 됩니다.
들깨가루는 입맛에 따라 다르지만 청국장의 3/1정도면 적당합니다.
들깨가루 또한 불포화지방이 많아서 혈관청소에 많은 도움을 주지요.
여기서 키포인트가 있습니다.
청국장은 수제비 반죽하듯이 손가락에 힘을 주고 빡빡 반죽을 해 줍니다.
많이 주물러 줄 수록 점액이 많이 생기고 영양이 늘어 납니다.
자꾸 주물러 주면 점액이 많이 생기고 이렇게 잘 뭉쳐진답니다.
녹차씨오일을 살짝 발라 주고요......
녹차씨오일도 생으로 짜야 90%의 불포화지방이 된답니다.
녹차씨로 오일을 짜는 일은 정말 힘들어요....
녹차잎발효액을 부어 줍니다.
매실발효액,오미자발효액도 좋아요.
원래는 산마늘잎을 이용하는데 곧 산마늘 잎이 나올 철이라 두 어 달 전에
산마늘 잎을 모두 먹었습니다.
참고로 산마늘 잎은 보관만 잘하면 냉장고 채소통에서 10개월은 끄떡없다는 사실....
요즘 흔한 봄동을 이용했습니다.
봄동도 달달하고 발효액도 달달하고
청국장은 고소하다 못해 맛도 최고네요....
이렇게 먹어 보세요.
봄에는 산마늘잎 이용하면 더 좋다는 것 잊지 마시고요.
이 청국장은 아이들이 더 좋아합니다.
꼭 해 보세요.
요즘 아이들도 혈관이 좁아지는 아이들이 많다고 하더군요.
너도 한 잎, 나도 한 잎, 하루에 한 번만 먹어도 좋아집니다.
부끄럽지만 작년 2015년 6월호 대한항공 모닝컴 잡지에 저의 녹차음식이 소개되었답니다.
하동 공무원분들의 추천으로~~~
이렇게 작년 3월에 농사지어서 저장해 둔 산마늘 잎으로 5월 말에 촬영한 것이랍니다.
우리 집에 한 50촉 있구요....
나머지는 조금 더 구입을 해서 10개월 정도 먹는 답니다.
부끄럽지만 이렇게 모닝컴에 소개된 메뉴랍니다.
녹차떡갈비, 녹차씨기름을 이요한 녹차밥, 더덕 녹차꽃샐러드, 녹차전, 생청국장,
백차고추장조림,녹차씨오일,녹차꽃 와인이네요....
사진 찍고 있는 분과 썬글라스 쓰고 계신 분은 서울의 대형호텔의 쉐프들인데
이렇게 음식을 소개할 때 검증을 하면서 논문을 쓰신다고 하네요.
촬영이 끝난 이후에 메일로 엄청 시달렸어요...ㅎㅎ
아마 저분들 논문 절반은 제가 쓴 듯......(거짓말 좀 보태서)
꽃가루 날리고 꽃샘추위에 사망율이 높다고 합니다.
청국장 많이 드시고 건강해지기를 바랍니다.
생청국장과 끓인 청국장은 많은 차이가 많다는 것은 현명한 주부님들 다 아시지요?
차농사 짓는 컨츄리녀의 컨추리레시피 : http://blog.daum.net/mindeolrae
정소암의 차밭에 핀꽃 : http://blog.naver.com/pinkk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