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가식의 극치` 고주원 "신인때 무시했던 PD가 아직 출연제의 안해서 안타깝다" (이진, 젝스키스 선물 도둑질한 내용도 포함)

[미안해 라이카]

`가식의 극치` 고주원 "신인때 무시했던 PD가 아직 출연제의 안해서 안타깝다"

20일 저녁 방송된 야심만만에는 27일부터 방송되는 SBS '왕과나'의 주인공들이 출연해 입담을 펼쳤다.

핑클의 요정에서 본격 정극 연기자로써 거듭나려는 이진, 학창시절 전국 1%의 학력을 자랑하는 고주원, 드라마 촬영중 상대배우의 끈질긴 구애에 결국 '야~'라고 분통을 터뜨려야 했던 구혜선, 일만 萬 돌 石자 이름만으로 웃음을 준 오만석, 우아한 중견탈렌트 양미경 등이 출연했다.

'사회생활하며 스스로도 깜짝 놀란 내 가식의 극치는?'이라는 주제로 토크를 벌이던중 이진은 핑클 시절 협박편지를 쓴 팬을 쫓아가 차에 태운 적이 있다고 깜짝고백했다.

매니저의 도움으로 팬을 차에 태운후 성격과는 다르게(?) 나긋나긋한 말투로 '자꾸 그러면 우리가 얼마나 속상하겠니'라는 어투로 이미지 관리를 해야했던 에피소드를 공개한 것.

또한 요정의 이미지에 맞게 공포특집에서 깜짝 놀라고 울고 해야했는데 이진은 본인의 성격이 워낙 안울고 안놀라는 성격이라 힘들었다고 털어놓았다.

나중에 TV로 모니터를 해보고는 너무도 독하게 나오는 자신의 모습에 안되겠다 싶어 다음부터는 깜짝 놀라고 소리치는 모습을 일부러 보여주기도 했다고 한다.

핑클 데뷔전 연습생 시절 젝스키스가 한 사무실에 있었는데 사장님이 계실때는 땀흘리고 연습하는 척하다가 사장님 나가시면 젝스키스에게 온 선물보따리를 풀어보곤 했다고 해서 현장의 방청객들의 야유를 들어야 했다.

급히 수습에 나선 이진은 선물 맘에드는 것 한개만 가지고 나머지는 다 다시 넣어놨다며 거듭 사과의 메세지를 전하며 고개를 숙였다.

MC 강수정이 그때 멤버들이 같이 참여했느냐고 묻자 '저 혼자 했다고 해둘께요'라며 총대를 매기도 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소문난 칠공주에서 미칠(최정원 분)과 호흡을 함께했던 유일한 역의 고주원은 새로 시작될 '왕과나'에서 성종역을 맡아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신인시절 오디션을 보러갔을때 나름대로 열심히 준비해서 연기를 보여주었는데 당시 한 PD가 너무 어이없어 하는 모습을 보고 좌절했었으며 나중에 성공하면 꼭 그때의 한을 갚겠다 다짐하기도 했다.

그러나 이혁재와의 현장재연에서 PD역할을 맡은 이혁재가 '같이 드라마 한번 해보자'라고 제의하는 설정에서 '그때 저 무시하셨었는데 기억안나세요?'라고 묻는 것까지는 좋았는데 이혁재가 '기억안난다'고 하자 '정말 다행이다'며 좋아하는 모습을 보여줘 가식의 극치(?)을 보여주었다.

그 PD를 만난적이 있느냐는 질문에 만난적이 있다고 밝힌 고주원은 '연기 잘 보고 있다'고 말해주더라며 웃었다.

그러나 '아직 출연제의를 받은것은 아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서지석과 '열아홉 순정'에서 호흡을 맞추며 순진무구하고 깨끗한 캐릭터로 인기몰이를 시작한 구혜선은 항상 잘웃고 화를 안내는 성격때문에 오해를 산일이 있었다고 공개했다.

한 드라마 촬영당시 상대 역의 남자배우가 남자친구가 당시 있었다고 고백했음에도 불구하고 끈질긴 구애를 펼쳐 결국은 '야~'라며 화를 내야 했는데 하필이면 그 장면이 한 카메라에 잡혀 자신의 성격과는 다르게 보여진 적이 있었노라고 털어놓았다.

방송이 나간 직후 구혜선에게 집요한 구애를 펼쳤던 상대배우가 누군지에 대한 추측이 난무한 상황이다.

27일 방송될 '야심만만'은 가을맞이 특집으로 정려원 봉태규 등이 출연해 다시금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줄 예정이다.

한경닷컴 이미나 기자 help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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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 도둑질 한 거 기사 뜨긴 떴네요.

그리고 고주원씨..

 지금은 연기 잘 하나요?;; 흐음..

볼트모트,

이미 쪽지함은 막아두었답니다.

장문의 협박 쪽지 썼다가 보냈는데,

수신거부라고 뜨면 허무할까봐 미리 말씀드려요.

[예쁘게해줄게]

3333333

[rewind]

44444444444444

[봄날의달님♡]

5555555555555555

[개나줘]

님 이진 자료 목숨 담보로 올리신 거? ㅋㅋ

[촹태자비]

2222 ㅋㅋㅋㅋㅋㅋ이제 쪽지가 오실지도 몰라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쪽지함 막아두심이..

[닥치십시오]

333333333쪽지함&메일함 관리잘해주쎄여 ㅋㅋㅋㅋㅋㅋ

[미안해 라이카]

쪽지함은 막아뒀어요. ㅋ

[the melody]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댓글이 더웃겨

[꼭성공할거야!]

고주원은 그냥 그렇고 이진은 나쁘다..남의 팬 선물을 지가 왜 도둑질해.. 기분나쁘게!

[모다니즘]

이진도 참 개념없지 저 말을 방송에서 하다니 ㅋㅋㅋㅋㅋㅋ

[사진한장]

고주원 기사는 정말 묘하게 (부정적으로) 나온 것 같아요 ㄱ- 원래 저런식으로 비꼬듯이 말 한게 아니라 그냥 그때 절치부심하고 열심히 더 했다 이 말 한건데 ㅋㅋㅋㅋ 어째 기사에는 되게 거만하다 이런식으로 나온 듯. 재밌게 넘어갔는데; 이진껀 아니더라도

[고금찬]

이진님하~ 너한테 온 선물 내가 뜯어 보고 가지면 좋겠쎄여?? 응??

[이 건 희]

이진 진짜 그나이 쳐먹도록 개념이 없는건지, 설마 저 말을 방송이라고 한 이야긴 아니죠?

[사진한장]

설마 저 말을 방송이라고 했어요 ㅋㅋㅋ

[足家地馬]

네, 했습니다. 이건희회장님.

[완소신이상이]

고주원이 자기가 연기 잘한다고 한것도 아니고 아직도 마니 부족하지만 그런적이 있었다라고 얘기했는데 기사가 참...그리고끝에는 우스개소리로 피디가 출연제의를 안하더라 그렇게 얘기했는데 이상하게썼네

[케이티에프]

저 방송 봤는데 고주원 부분은 무명때 자기를 무시한 PD에게 이제 잘돼서 복수하는 식으로 상황재연을 했는데 막상 PD가 자기를 못알아보자 잘 됐다며 열심히 하겠습니다 이런식으로 고주원이 재연해서 사람들이 가식이라고 하면서 웃은거였는데.. 기사가 제목은 완전 ㅋㅋ

[다만, 널.]

헐.... 기자 왜 이러긔....? 저도 제목보며 설마했긔... 고주원 나름 개념탑재라고 생각했는데;;

[too Hot~]

ㅇㅇ 고주원은 별로 욕먹을얘기 안했다구..기자가 참..이상하게 기사 뽑았긔;;ㅋㅋ

[매력을 발산하는 여자]

이것보다 대학때 시험기간 물귀신 작전 얘기가 좀 그랬는데,,,, 그 친구들 야심만만 봤다면 얼마나.....;;;

[양손의떡을쥐고랄라]

이진 미쳤긔?

[하 림]

정말 나이가 몇갠지 궁금하긔ㅋㅋㅋ 개념없다 이진ㅋㅋㅋㅋㅋㅋㅋㅋㅋ

[Chae Hyun Hee]

이진 원래 저런애에요?? -_- 무섭네... 도둑질까지...

[여름이돠]

이진도 나이 먹을만큼 먹어서 그런 소리를 하시나-_-;; 나머지 멤버는 뭐?젝키팬은 뭐?

[난너희와는달라]

우와 진짜 싫다

[Lukemia]

과자같은거 배고파서 뜯어먹은거면 또 몰라.(그것도 도독질이지만) 그 선물 고르면서 포장하고 두근두근 보냈을 팬들 생각은 안들었을까..-_-; 지가 가지고 싶었던거 가져간거는 진짜 도둑질이구만..진짜 잘못하고 죄송하다고 생각들었으면 방송에서 저렇게 말할수는 없는거라규!!!

[둘이서 딴마음~]

난 우아한 중견탤런트 양미경..이 부분이 제일 웃긴데 ㅋㅋㅋㅋ 비웃는게 아니구요 그냥 설명이 ㅋㅋㅋㅋㅋ 다른 사람들은 다 뭐뭐했던~ 이렇게 해놓고 양미경씨만 ㅋㅋㅋㅋㅋ

[웰컴투네바다]

야 니가 톱인줄아냐.....

[퐝 멜 희]

기사제목이 가식의 극치인 이유가 야심만만 그때 주제가 사회생활할때 스스로도 내가 가식의 극치라고 느낄때는 이거라서 그런거 같은데 ㅋㅋ 그리고 고주원 하나도 안 이상해 보이고 재밌었는데 ㅋㅋ 이진꺼는 중간에 못봤는데 ㄷㄷ

[아니거든요~]

안할만하니까 안하는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