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안타 [Economist 김호정]
[10/10 [환율전망] 고소공포증, 이제 그만 올라갑시다]
■ 원화의 가치 회복은 어려울까?
• 중요 변곡점은 11월 FOMC를 지나면서 발생할 것으로 전망. 11월 FOMC 이후 금리 고점을 명확히 하면 긴축 경계에 따른 약세 압력은 완화될 것으로 기대.
■ 교역환경 개선, 경기 펀더멘털 위치
• 11월 한국 수출의 플러스 반전 예상. 무역수지 흑자 기조가 확정적으로 지속될 가능성. 무역경기 개선은 원달러 환율의 안정으로 연결될 수 있는 변수.
• 선행지수 순환변동치는 긴 기간 동안 하락세를 벗어나 반등하는 흐름을 형성. 특히 무역수지와 연동되는 교역조건 개선이 선행지수 반등을 주도.
• 상반기 성장률 항목에서 부진했던 순수출의 개선으로 연결, 전반적인 성장률 하방을 지지, 원화 가치 회복에 중요한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
■ 대외자산구조 변화, 달러 유입 경로 모색
• 누적된 대외투자에서 발생하는 배당과 이자소득이 최근 경상수지 흑자의 주된 요인이 되고 있으며, 한국의 상품수지는 흑자 기조로 전환이 유력.
• 향후 배당 유입과 이자소득 발생은 교역환경 개선과 더불어 달러 유입을 발생시키는 변수로 작용. 원달러 환율의 안정에 영향을 미칠 요인.
■ 달러는 강하겠지만, 변곡점은 존재
• 달러의 강세 기조를 지지할 수 있는 소재들이 다수 존재하는 상황. 하지만 달러의 추가 상승 기대를 낮추고 강세 압력을 완화 시킬 소재들도 존재.
■ 결론 - 강도는 약하겠지만 안정될 원달러 환율
• 원화 약세 압력이 잔존하지만, 1) 교역환경 개선 2) 경기 사이클 회복 3) 대외자산 구조 변화 등 원화의 가치 회복을 기대할 수 있는 소재들이 다수 존재.
• 원달러 환율의 의미 있는 변곡점은 11월에 형성되어, 2023년 말은 1290원 대, 2024년 1분기 1230원 수준으로 형성될 것으로 전망.
* 본 내용은 당사 Compliance 승인을 득하였음
* 자료 원문: https://bit.ly/3F8V8C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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