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부모님이 저 아주 어릴때 이혼하시고 지금은 저희가 중간에 있으니까 간간이 연락도 하시고 지내세요 두분다 재혼은 관심 없으시구. 어릴땐 밝힌적 없이 연애 했고 전 남친이 한번 본인 부모님 이혼했다길래 저도 자연스레 말했었어요
지금 남친은 만난지 한달반정도 됐구요. 아무래도 서로 나이가 없진 않아서 결혼 하지 않을까 싶기도 한데 그건 그냥 제생각이라 ㅋㅋㅋ 아직 안 밝히고 있어요 ㅋㅋㅋ 제가 주로 엄마 얘기 많이하고 이래서 눈치챘을까 싶기도 한데 ... 그냥 안 밝히는게 나을거 같기두 하구 그런데 다들 어떠세요?
첫댓글 전 남친이 그랬는데 제가 눈치채긴 했었거든뇨 근데 묻지도 않았고 본인이 얘기하지도 않았어요 제가 줌님 상황이라면 얘기 안 할 거 같아용
한 달 반은 아직 이른 것 같아용
전 그냥 초반에 얘기했어요 남친이랑 일상얘기하면 부모님 애기가 자연스레 나오는데 그럴 때마다 좀 거짓말하는거 같아서ㅋㅋㅋ그냥 엄마랑 따로산다고 하니까 남친이 아 그러냐 해서 그걸로 끝이었어여
저도 한 2달?만에 밝혔어요.. 그냥 자꾸 거짓말하는거같아서 .. 다만 저는 이혼하시고 엄마랑은 연락안하고 살고 오빠는 일때문에 딴지역에 있고 주말마다 올라오긴하지만 혼자 사는데 혼자산다고는 안하고 엄마랑 같이산다고는 했네요..ㅠ_ㅠ
제 남친은 얘기 딱히 안했는데 제가 하는 얘기 들어보면 느낌 왓었대요ㅋㅋ 아빠 재혼하실때 말했어요 1년? 정도 사겼을때요.
안밝힐려고하는데 계속 거짓말하는거같애서 고민이예요ㅠㅜㅜㅜㅜ말지어내는것도 한두번이궁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