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회원님들! 신나는 산책행사 날입니다!
산책행사 예정이었던 토요일 직전, 서울에 태풍이 지나가서
아이들이 과연 나갈 수 있을지 조마조마 했었는데
다행히 비가 부슬부슬 미스트마냥 내려줘서 나가게 되었어요!
비가 오는듯 마는듯 촉촉히 내려서인지
처음 도착했을때 반려견 놀이터에 다른 강아지들이 없어
팅커벨이 전세낸 마냥 신나게 뛰어다녔답니다!
이게 얼마만의 산책인 것이냐며 짧은 다리로 오도도 열심히 뛰어다녔구요!
얼굴은 왠지 겁먹은 듯 하지만 위즐이도 용감하게 이곳저곳 냄새 맡으며 돌아다녔답니다!
앙꼬도 열심히 돌아다니다가 나중엔 봉사자님 품에서 액체마냥 늘어졌대요 ㅋ_ㅋ
잔뜩 신이난 로나, 노라, 동수, 태풍이!
바닥에 떨어진 공으로 공놀이 하며 신나게 뛰어다녔답니당
행복이도 이곳저곳 열심히 탐색하고 다녔어요
어찌나 집중하던지 아무리 불러도 얼굴을 들어주질 않더라구요 ㅠㅠ
귀여운 연근이도 기분이 좋았는지
간사엄마를 올려다봐줬어요!
오늘 연근이 기분 좋은 틈을 타서 눈꼽 왕창 떼줬답니다 ㅋㅋ
새로운 강아지들을 경계하는 냉이는
리드줄을 한 채로 구조자님과 시간을 보냈어요 ㅠㅠ
낯선 아이들이 많아졌을땐 혹여나 냉이가 스트레스 받을까
놀이터 밖으로 나가서 산책시켜주기도 하셨답니다..!♡
냉이야 너 구조자 누나들한테 진짜 잘해야해..
엔젤이도 엄청 신나서 계속 간사엄마에게 궁딩이를 부비부비
평상 위를 차지한 로나와 트리 ㅋㅋㅋ
그리고 오늘 첫 산책을 한 쫑쫑이!!!!
아직은 낯설고 무서운게 많을텐데 쫑쫑쫑 열심히 돌아다니며 예쁨 받는게 참 기특했답니다
짖지도 않고 무서울땐 사람 품에 폭 안겨있었어요~~♡
비를 맞으면서도 아이들 데리고 산책행사 참여해주신 모든 봉사자님들 감사합니다!
냉이는 벌써 졸고있답니다 ㅋㅋㅋㅋ
아이들은 덕분에 오늘 꿀잠 예정이에요!♡
첫댓글 정말 날씨가 괜찮아서 너무 다행이었어요 ! 쫑쫑이 환영해 💜
날씨가 시원해서 정말 다행이예요. 산책맞춤날씨!!! 같이 못해 아쉽지만, 사진 감사합니다!
날씨도 시원하고 애들도 신나하고 너무 즐거운 하루였습니다!! 놀고난뒤 피곤해하는 연근이랑 꽁지도 보세요!! ㅋㅋㅋㅋ
루시안 525님, 수고 많으셨어요~연근이가 녹아 내리네요.ㅋㅋ
인사도 못하고,,, 다음 봉사때 꼭 다시 봐요~
이쁜 손뜨개 가방이 기다려 지네요.
모두 귀여움 한가득!!!
쫑쫑이는 표정이 어쩌면 그렇게 밝을까요? 외롭게 고생하며 지냇던 아이같지 않아요ㅎㅎ피곤해서 눈이 가물가물 한 연근이와 꽁지도 너무 귀여워요 ~ 😍 ~
놀이터가 한가해 아이들이 놀기 정말좋았겠어요
다들 너무나 행복해 보이네요
쫑쫑아 반가워~환영해
뜨거운 태양도 세찬 빗줄기도 강한 태풍도 피해간 하루 ,
산책 나온 아이들 모두 너무 건강히 밝게 뛰어 놀아서
감사한 하루 였습니다.
봉사자님들 모두 수고 많으셨습니다.
산책 나오신 반려인들께서 팅커벨 봉사자님들 정말 어렵고 대단한 일들을 하는 분들이라 칭찬 많이 하셨어요.
아이들이 너무 행복해보이네요. 봉사오신분들 너무 감사합니다
눈에넣어도 아프지않을 신나는표정의 아이들 사진~~♡
감사합니다!!!~~~~
그나마 시원한 날이라서 다행이었네요~ 아이들 너무 신나보여요~
봉사해주신 분들 넘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