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명 : [공주] 공주시충남교향악단 제201회 정기연주회 '카르멘 x 세헤라자데'
유형 : 공주시 클래식 공연
날짜 : 2024년 11월 21일(목)
시간 : 19:30
장소 : 공주문예회관 대공연장
티켓정보 : 전석10,000원
관람등급 : 8세 이상
소요시간 : 90분 내외
주최/기획 : 공주시
문의처 : 공주시충남교향악단 www.cpo.or.kr 041-856-0778
예매처 : 공주문예회관 홈페이지 gongjuacc.or.kr
충청남도 공립예술단 「공주시충남교향악단」 제201회 정기연주회
카르멘 x 세헤라자데
상임지휘자_ 정나라 / 바이올리니스트_ 정하나
충청남도 공립예술단 공주시충남교향악단이 오는 11월 21일 공주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제201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상임지휘자 정나라의 지휘로 이루어지는 이번 공연은 그의 친동생이자 인천시립교향악단 악장인 바이올리니스트 정하나를 초청하여 매혹적이면서 아름다운 히스토리가 있는 두 곡의 모음곡을 연주한다.
전 세계가 사랑한 비제가 작곡한 정열의 오페라 <카르멘>을 관현악곡으로 편곡한 ▲카르멘 모음곡을 전반부에 연주하고, 후반부에는 페르시아의 ‘천일야화’를 소재로 작곡하여 화려한 오케스트레이션과 이국적이고 관능적인 정취가 가득한 선율의 림스키 코르사코프 ▲세헤라자데, 작품 35번을 연주한다.
음악 전반의 분위기를 이끌어가는 바이올리니스트 정하나는 한국인 최초로 세계적인 실내악단 ‘슈투트가르트 체임버 오케스트라’ 제1 바이올린 주자로 입단하여 큰 주목을 받았고,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 시드니 하스(Sidney Harth)로 부터 ‘대가적 기질을 가진 음악가’라는 극찬을 받기도 한 연주자이다. 광주시립교향악단과 경기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악장을 역임하였고, 현재 중앙대학교 강사, 인천시립교향악단 악장으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가을의 정점에서 듣게 될 이번 정기공연은 듣는 것만으로도 매혹적인 오페라를 관람하는 동시에 재미있는 한 편의 동화책을 읽는 두 배의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
입장료는 전석 1만원으로 초등생 이상 입장할 수 있고, 공주문예회관 홈페이지와 인터파크에서 예매할 수 있다. 기타 전화예매나 공연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공주시충남교향악단(☏041-856-0778)으로 문의하면 된다.
Program
비제 _ 카르멘 모음곡 제1번 & 제2번 발췌
G. Bizet(1838-1875)_ Carmen Suite No. 1 & No. 2
1. Les Toréadors(투우사의 행진)
2. Prélude(전주곡) & Aragonaise(아라곤의 노래)
3. Intermezzo(간주곡)
4. Séguedille(세기딜라)
5. Nocturne(야상곡)
6. Habanera(하바네라)
7. Chanson de toréador(투우사의 노래)
8. Danse bohême(보헤미안 댄스)
휴식
림스키 코르사코프 _ 교향 모음곡 <세헤라자데>, 작품 35
N. Rimsky-Korsakov(1844~1908) _ Symphonic Suite <Scheherazade> Op. 35
Ⅰ. The Sea and Sinbad's Ship(바다와 신밧드의 배)
Ⅱ. The Story of the Kalendar Prince(칼렌다르 왕자의 이야기)
Ⅲ. The Young Prince and the Young Princess(젊은 왕자와 젊은 공주)
Ⅳ. Festival at Baghdad - The Sea - The Ship Breaks against a Cliff Surmounted by a Bronze Horseman
바그다드의 축제 - 바다 - 청동 기마병으로 가득한 절벽에 부딪친 배)
Profile
상임지휘자 정나라 (Principal Conductor_ Narah Chung)
관객들과 친근하게 소통하는 지휘자 정나라는 독일 베를린 국립음대(Universität der Künste Berlin)와 바이마르 국립음대(Hochschule für Musik Franz Liszt Weimar)에서 오케스트라 지휘를 전공하며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하였다.
독일 호프 시립오페라극장(Theater Hof)과 독일 빌레펠트 시립오페라극장(Stadttheater Bielefeld)에서 부지휘자 및 오페라 코치를 역임하면서 유럽 각지에서 객원지휘자로 활동하였던 그는 수많은 콘서트와 수십 편의 오페라 작품들을 섭렵하며 다양한 극장 경험을 쌓았다.
2013년 대전시립교향악단 신년음악회로 한국 무대에 데뷔한 이후 광주시립교향악단, 전주시립교향악단, 부천필하모닉, 성남시립교향악단, 강남심포니오케스트라,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 KBS교향악단 등을 객원 지휘하며 왕성한 활동을 펼쳐왔다.
7년여 동안 경기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부지휘자로 활동하며 경기필하모닉 정기연주회, 교향악축제에서 지휘봉을 잡았고, 직접 기획하고 프로그래밍한 키즈콘서트, 청소년음악회 등의 무대로 클래식 저변확대에 기여하며, 제14회 경기방송 경기인 대상 문화예술 부문을 수상하기도 하였고 지휘 마스터 클래스를 통한 젊은 지휘자를 양성하는 무대와 오페라 지휘에 대한 각별한 관심을 가지고 다양하고 폭넓은 행보를 이어오고 있다.
현재는 한양대 음악대학에서 겸임교수로 후학을 양성하며 공주시충남교향악단의 상임지휘자로 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지휘자 정나라는 폭넓은 레파토리와 부드러운 카리스마로 독특하고 따듯한 음악 세계를 구축하며 정기연주회, 교향악축제 등 각종 무대에서 우리나라 지휘계를 이끌어갈 지휘자로 관심을 끌고 있다.
바이올리니스트 정하나 (Violinist_ Hanah Chung)
한국인 최초로 세계적인 실내악단 ‘슈투트가르트 체임버 오케스트라’에 제1바이올린 주자로 입단하여 큰 주목을 받았던 바이올리니스트 정하나는 1996년 도미하기 전까지 송행석, 차인홍, 김용윤 교수를 사사하였고, 미국 월넛힐 예술고등학교 및 뉴잉글랜드 음악원 에서 Marylou Churchill 과 James Buswell 교수의 지도를 받았다. 2001년 독일로 건너가 베를린 한스아이슬러 국립음대에서 Ulf Wallin을, 뮌헨 국립음대에서 Christoph Poppen 교수를 사사하며 디플롬 과정을 최고점수로 졸업하였고, 슈투트가르트 국립음대에서 Anke Dill 교수를 사사하여 최고연주자과정을 최고점수로 졸업하였다.
Tanglewood, Kinhaven, Musicorda 등의 음악제 및 뉴욕 Lincoln Center, 워싱턴 Kennedy Center 등에서 독주자 혹은 실내악 멤버로 활발한 연주활동을 한 그는 남서독일 슈투트가르트 방송교향악단의 장학생으로 선발되어 연주단원으로 활동하기도 했으며, 도쿄 프라임 심포니, 광주시향, 경기필하모닉, 대전시향, 원주시향, 서울바로크합주단 등 유수 오케스트라와 협연하였고, 특히 대전예술의전당 재개관 기념 음악회에서 한국대표 바이올리니스트로 러시아 국립 카펠라 오케스트라와 협연하여 언론과 청중의 극찬을 받기도 했다. 또한 정명훈이 지휘하는 Asia Philharmonic Orchestra Academy에서 악장을 역임하였고, 충남교향악단, 천안시향, 원주시향 등에서 객원악장으로도 활동하였다.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 Sidney Harth(전 예일대 교수, 뉴욕필, 시카고심포니 악장 역임)로부터 ‘대가적 기질을 가진 음악가’ 라는 극찬을 받기도 한 정하나는 2010년 귀국하여 광주시립교향악단과 경기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악장을 역임하였고, 현재 중앙대학교에 출강 중이며 인천시립교향악단의 악장으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
충청남도 공립예술단 <공주시충남교향악단>
지방문화예술 발전과 충남도민의 정서함양을 목적으로 1990년에 창단된 국내 최초의 도립교향악단인 공주시충남교향악단은 1991년 첫 연주를 시작으로 정기연주회, 순회연주회, 특별연주회, 사회복지시설 및 농어촌 주민 등 문화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한 찾아가는 음악회 등을 통하여 지역주민의 문화향유 욕구 충족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클래식 대중화를 위한 공공성과 고품격 음악의 감동을 전하는 예술 가치를 지향하며 국내 음악 애호가의 저변확대와 클래식을 기반으로 한 문화예술 창달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충청남도 공립예술단이면서 역사문화도시 공주시에 소재하며 품격있는 연주 활동을 펼치며 「흥미진진 공주」의 홍보사절단 역할을 수행 함은 물론, 충청남도 도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항상 열려있는 활동을 펼치고 있다. 2022년 2월 1일, 탄탄한 기초와 다양한 경험을 축적하고 냉철과 감성으로 무장한 정나라 지휘자가 제5대 상임지휘자로 지휘봉을 잡아 새로운 도약의 출발점을 알렸으며 점차 국내 클래식 문화를 선도하는 교향악단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문화가 모이는 곳 "대전공연전시" http://www.gongjeo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