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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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QT] 사랑의 십자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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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언 15장 1절 ~ 7절
유순한 대답은 분노를 쉬게 하여도 과격한 말은 노를 격동하느니라
[잠언 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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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까운 거리에서 방울뱀을 만난 적이 있습니까? 만약 그렇다면, 뱀과 거리가 가까워질수록 방울 소리가 더 크게 들리는 것처럼 느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과학 학술지 ’현대생물학’에 실린 연구에 의하면 방울뱀은 위협이 가까워질수록 소리를 내는 음량을 ‘증가’시킨다고 합니다. 이 “고주파 모드”는 방울뱀과의 거리가 실제보다 더 가깝다는 착각을 불러일으키는데, 한 연구원이 언급한 것처럼 “거리에 관한 이 오해가... 충분히 안전한 거리를 유지하게 해줍니다.”
사람들은 때때로 서로 갈등이 있을 때 화를 내거나 소리를 지르면서, 상대방을 밀치는 험한 말로 언성을 높이기도 합니다. 이런 상황에 대해 잠언 기자는 “유순한 대답은 분노를 쉬게 하여도 과격한 말은 노를 격동하느니라” (잠언 15:1)고 지혜로운 충고를 줍니다. 그리고 계속해서 “온순”하고 “지혜로운” 말은 “생명나무”이며 “지식”의 원천이 될 수 있다고 말합니다(4, 7절).
예수님은 서로 갈등을 겪고 있는 상대에게 이의를 제기할 때조차도 온유해야 하는 근본적인 이유를 제시해 주셨습니다. 그것은 상대에게 베푸는 사랑으로 우리가 하나님 자녀임을 드러내고(마태복음 5:43?45), 화해를 추구함으로써 “형제를 얻기” 위한 것입니다(18:15). 다툼 가운데 언성을 높이거나 모진 말을 퍼붓기보다, 하나님께서 성령으로 인도하시는 대로 사람들에게 배려와 지혜와 사랑을 보여줄 수 있기를 바랍니다.
갈등 상황에서 온유하고 사랑으로 대하는 것이 왜 어려울까요?
우리가 말과 행동에 신중할 수 있도록 성령께서 어떻게 도와주실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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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 아버지, 저희와 생각이 다른 사람들과 생기는 문제들을 사랑으로 풀어갈 수 있게 도와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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