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션브릿지는 12일 최대주주인 팬아시아반도체소재유한회사 지분 33.40%를 매각하는 계약을 티이엠씨와 체결했다. 팬아시아반도체소재유한회사는 알케미스트가 오션브릿지 인수를 위해 결성한 펀드로 최대주주는 SK텔레콤(59.9%)이다. 이번 매각에서 오션브릿지는 지분 가치로 약 2000억 원을 인정받았다.
티이엠씨는 이번 오션브릿지 인수 자금 조달을 위해 재무적 투자자(FI)인 에벤투스파트너스와 손을 잡았다. 에벤투스는파트너스는 티이엠씨가 발행하는 전환사채(CB)를 인수해 자금을 보태는 구조다. 에벤투스파트너스는 지난해 2차전지 장비 기업인 엠플러스·티에스아이에 투자하는 등 성장 가능성이 돋보이는 반도체 및 2차전지 분야의 기업 발굴에 힘을 쏟고 있다.
한국뇌연구원은 이날 최영식 뇌발달질환연구그룹 책임연구원 연구진이 초기 치매 환자의 신경세포 시냅스 손상 원인을 규명했다고 밝혔다.
연구진은 특히 연구장비 회사인 얼라인드와 공동으로 개발한 3차원 뇌 투명화 기술과 고도화된 시냅스 단백체 분석 기술을 이용해 시냅스 손상 과정을 관찰했다. 그 결과 신경세포에서 분비해야 하는 소포체가 바깥으로 나가지 못하고 축삭돌기 안에 쌓여 시냅스 손상이 일어나는 것을 확인한 것이다. 이번 연구에서는 단일세포 전사체 분석과 같은 기술을 이용해 일차 섬모에 문제가 생긴 신경세포가 다른 신경세포에 비해 민감해 손상이 빠르게 일어나는 사실도 규명됐다.
11일(현지 시간) 뉴욕타임스(NYT)와 인베스팅닷컴 등에 따르면 유럽 천연가스 지표 역할을 하는 네덜란드 TTF 천연가스 11월물 가격은 이날 MWh당 47.94유로로 지난 주말 이후 20% 이상 오른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NYT는 이스라엘-팔레스타인 간 무력 충돌과 우크라이나 전쟁 등에 의한 공급부족 우려가 확산하면서 가격이 올랐다고 보도했다.
급등 이유는 크게 세가지다. 우선 이스라엘 정부가 지난 9일 미국계 글로벌 석유기업 쉐브런 등이 운영하는 타마르 해상 가스전 생산을 중단시켰다. 이스라엘 에너지부는 성명을 통해 “국방부 요청에 따라 남부 해안 소재 타마르 가스전 생산을 일시적으로 전면 중단한다”고 밝혔다. 이스라엘은 이집트를 통해 유럽으로 가스를 간접 수출하고 있다. 호주에서 셰브론이 운영하는 액화천연가스(LNG) 공장 두 곳 노동조합이 또 다시 파업을 거론하면서 공급 부족 리스크가 떠올랐다. 여기에 핀란드와 에스토니아를 잇는 발트해 가스관이 지난 주말 원인 불명의 유출 문제를 이유로 일시 폐쇄되면서 공급 측면 불확실성이 더해졌다. 난방 수요가 늘어나는 겨울철을 앞두고 있기 때문에 유럽 시장에서 천연가스 확보 경쟁이 치열해질 것이라는 우려가 커진 것이다.
지난 2016년 설립된 밀리의서재는 이듬해 국내 첫 월정액 전자책 구독 서비스를 선보이며 출판업계에서 가장 주목받은 독서 플랫폼 기업이다. 오디오북, 오디오 드라마, 챗북(채팅형 독서 콘텐츠), 도슨트북과 오브제북 같은 멀티 미디어 콘텐츠를 제공하며 디지털 네이티브인 MZ세대 구독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앞서 밀리의서재는 지난 7일부터 13일까지 5일간 국내외 기관투자자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한 결과 참여한 기관들의 99.7%(가격 미제시 포함)가 희망 밴드 상단 가격 이상을 제시해 최종 공모가를 희망 밴드 상단인 2만3000원으로 확정한 바 있다. 이어 18일부터 19일까지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을 실시한 결과 449.5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고, 청약 증거금은 1조9387억 원으로 집계됐다.
큐라티스는 이라크 이맘후세인홀리시라인(Imam Hussain Holy Shrine) 재단 산하 보건의료교육청 및 한국이라크우호재단과 삼자간의 백신 플랫폼 기술 협력 프로젝트의 방향과 주요거래조건에 대한 합의서(Term Sheet·이하 텀시트)를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텀시트는 백신 플랫폼 기술 라이선스 및 이라크 현지 백신 공장 및 연구소 설립 등의 사업을 본격적으로 진행하는 첫 번째 마일스톤 단계다. 이라크 상황에 가장 효과적인 백신 제조 공장 건설 방안에 대한 컨설팅과 백신 플랫폼 기술 개발 등 250억원 규모의 거래조건을 포함하고 있다. 향후 본격적으로 이라크 현지 백신공장 건설을 시작하면 사업규모는 수천억원에 이를 것으로 회사측은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