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을 열고 내 이야기 들어봐.
난 항상 사실을 말해. 이것도 그래.
난 낭중지추랄까 항상 미움의 대상이었어. 하지만 너무 보고 싶어하고 궁금한 아이였어.
인천 학익동에서 텃밭 및 컨테이너가 있는 ㅇㅎㄷ로 달려.
가다보면 시화방조제 거쳐 대부도 꺾으면 버스정류장을 잘 본다.
거기서부터는 흥성리 선재도 영흥도 사람이거든.
창문을 열고
어디 가세요? 저 장경리가요. 함께 갑시다.
잘 안 타. 난 남자고 나쁜 뉴스도 많았으니까.
간혹 타.
김고뿌 할머니를 태웠고, 장경리해수욕장 이마트 누나를 태웠어. ( 더 많아. 나올때도 태워)
두런두런 이런저런 토크.
김고뿌 할머니가 힘 부쳐서 못 지은 미나리깡을 주고/ 누나는 동생 부부에게 좋게 말해서 내가 편의점 앞에서 물건을 팔라고 했어.
둘 다 꽁짜야.
미나리를 잘 크는데 풀이 많아.
편의점 사장네가 운영하는 25시 펜션을 내 국민학교 친구들이 16일에 1박 하기로 했어.
물론 큰 방애 6명 1박 주말이라 20만원이야. 계산했어.
뷰도 좋아.
난 토 일요일은 요기서 장사해.
무인점포야. 계좌이체.
최사장님이 나와 대화중에 부천시청 교도관 했다니까 주변에 물어봤나봐.
참 재미있고 성실히 살아가는 친구라고 평을 들었대.
내가 뭘 바라고 차 태운적 없는데 이렇게 낯썬 ㅇㅎㄷ에서도 길이 열려.
넘 자랑하면 또 학창시절처럼 날 미워할까 줄일께.
힘 내라고 말해줘.
배암띠 친구들아.
카페 게시글
♡━━ 뱀띠방
친구들아~~~
정성스럽게
추천 1
조회 129
22.04.08 20:56
댓글 9
다음검색
첫댓글 요기서 팔꺼야.
캠핑족 주말에는 많아.
김고뿌 할머니 미나리깡.
그래도 내 손이 가니까 미나리가 보여.
난 편의점 친구라고 불려. 나이가 같아. 배암띠.
난 나로 인해서 흥하기를 바라는 성품이다.
고맙데.
잘 될꺼야.
캠핑족의 니즈를 찾아냈거든.
타인의 시선으로, 관광객의 시선으로 보면 뭐가 이상한지 보여.
그 이상함을 왜 그런지 연유를 물어보면 내 눈에는 답이 보여.
그리고
나는 낼도 사회에서 아는 두 누님을 모시고 ㅇㅎㄷ 쑥 캐는데 모셔.
월요일도 곧은터에서 아는 여자 3분 나들이를 함께 해.
돈 안 받아.
물론 편의점 커피 얻어 먹어. 밥은 내 컨테이너에서 내 쌀로 하고 찬은 여자들이 가져와. 함께 먹고 설거지도 해 주고 쑥 캐고 고동잡고 그리고 인천 주안역에 내려 드려.
힐링했다고 고마워해.
난 행복해.
여전히 칭찬에 인색해.
14명중에 아무도 없다.
난 댓글도 잘 쓰고 그래.
오픈 마인드가 필요해.
좋은일 많이 하시면서
열심히 사시는 분인것 같습니다
건강관리 잘하시고
늘 즐거움이 함께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1
사회봉사하는 느낌 팍팍 오네요~
지구상에서 꼭 필요한 사람입니다....^^
감사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