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치투자의 귀재라고 불리던 이가 있었습니다. 이는 벤저민 그레이엄이라는 분이십니다.
주식투자가 매우 혼탁했던 1920년대와 1930년대를 지나 그가 선택했던 방식은 가치투자법이였습니다.
그리고는 '현명한 투자자'라는 책과 '증권분석'을 냈습니다. 그리고 워렌버핏의 스승이였다는 사실은 이미 세상에 많이 알려져 있는 내용입니다.
가치투자에 관한 부분을 설명하자면 또한 브라운스톤이라는 분이십니다. 그는 이와 같은 삼각형 모양의 가치투자모델을 만드셨습니다.
이 삼각형이 있으면 설명하기가 편해지니까 올려보겠습니다.
이와 같은 기업가치 모델을 정했습니다. 이는 기존의 두분의 내용과 일치하는 부분이 많습니다.
워렌버핏은 이중에 ROE(Return on Equity, 자기자본이익률)이 중요하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의 스승인 벤저민 그레이엄은 현재가치가 기업가치보다 쌀 때사라는 원칙을 두고 접근하였습니다. 이는 수치상으로 PBR(주가 순자산 배율에 Price on Book-value Ratio)에 관심을 두고 접근하였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 세가지 가치 분석은 어느 책에서도 쉽게 찾을 수 있을 것입니다.
그래도 간단하게 설명드리면
ROE은 당기순이익을 자본금으로 나눈 값입니다.
즉 이익을 전체 자산이 아닌 자산에서 부채를 제외한 '자본'으로 나눈 값이기 때문에 빚을 제외한 실질적 자본으로 이익이 나는 정도를 파악할 수 있기 때문에 투자에 유용한 척도가 될 수 있습니다. 얼마를 투자해서 얼마가 나왔느냐 이런 내용입니다.
PBR은 무엇일까요
주가를 1주당 순자산으로 나눈 값입니다. 다른 설명이 많은데요 간단하게 설명드리면 즉 자산이 많은 주식인데 현재 그 회사를 팔아도 그만큼의 주가가 나올 수 있는가를 알아본 것입니다. 즉 회사 청산가치의 척도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PER은 주당 수익비율입니다. 이것도 간단하게 표현해서 수익이 주당 얼마가 나고 있는가를 표현해주는 잣대입니다. 주가와 이익을 상대적으로 표현한 잣대입니다.
PER은 주당 이익, PBR은 청산 가치, ROE는 자본금의 이자와 같은 이익계산 이라고 보시면 아주 간단하게 이해하실 수 있습니다.
ROE와 PER과 PBR은 절대 잊어서는 안되는 주가 가치의 중요한 척도입니다.
이것의 부피를 브라운스톤은 기업가치라고 판단하였습니다.
이에 관련된 책도 많고 설명한 자료도 많으니 열심히 찾아보시기 바랍니다.
오늘은 이야기가 많이 달라졌습니다. 평균과 포함을 이야기하다가 그 다음에 원래는 가치투자에 관련된 글이 바로 나와야 되지만 그 사이에 리스크를 줄일 수 있는 방법인 장기투자의 유리함과 의견과 사실을 구분하라는 리스크 관리법에 대해서 급하게 설명드리느라 주제를 벗어났었습니다. 하지만 평균과 포함 이후에 가격에 관한 이야기, 그리고 바로 가치투자로 이어가는 문맥의 흐름을 갖고 가시기 바랍니다.
세상엔 수많은 가치투자법이 있습니다만 가치투자가 어렵다는 말과 동시에 가치투자는 너무 오랜시간이 필요하다라는 말 또는 여기저기에서 펼쳐지는 주가조작과 관련된 범죄로 인해 많이 퇴색해버린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가치투자를 모르고는 그 어떤 주식의 상승과 하락의 이유에 관하여 명쾌한 대답을 내려줄 방법은 없습니다.
오래된 명언 중에 투자와 투기를 분리하라는 말이 있습니다. 이는 벤자민 그레이엄의 말이였습니다. 투자와 투기는 어떻게 다른 것일까요?
투자는 기업가치를 찾아가는 주가의 흐름을 발견해 투자하는 행위이고 투기는 가격의 상승만을 바라는 심리에서 나오는 매매 행위입니다.
자기 자신이 투자를 하고 있는지 투기를 하고 있는지를 판단해 볼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관심 깊게 보고 있던 어떤 주식이 기업실적이 좋아진 이유로 주가가 올랐습니다.
그 때 "아 그 기업의 주가가 그 가치를 찾아가는 것이구나"라고 보지 않고
"누군가가 주식의 가격을 조작하고 있다"라고 생각하면 그것은 투기입니다.
그것은 혹은, 가치투자에 관한 기본적 상식이 없어서 입니다. 또는 제가 앞에서 언급드린 평균과 포함의 개념을 갖고 있지 않기 때문일 수도 있습니다.
가격과 그리고 가치투자 그리고 평균과 포함은 절대 떨어져서는 안되는 개념입니다.
가치투자만 가지고 A라는 기업에 투자하였지만 2년 내도록 그 주식은 원래가치를 인정받지 못하고 제자리 걸음을 하였습니다. 청산가치도 현재가치보다 높은데 왜 주식값은 오르지 않지? 라고 물으신다면 답은 나머지 두가지 이유로 볼 수 있습니다. 즉, 가격의 결정이 현재 가치를 찾아가는 역할을 하지 않고 있고 또는 평균과 포함의 개념으로 인해 전체적 시장의 가격의 상승이 없기 때문일 수도 있습니다.
진실 혹은 거짓말
가치투자의 또하나의 장점은 무엇일까요? 바로 주가의 움직임이 거짓이냐 진실이냐에 관한 문제입니다. 주가가 오를 때 이유가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제가 3장에서 설명드렸던 Reasonable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주가는 자기가 가지고 있는 가격을 찾아가려는 근본적인 힘이 있습니다. 이는 시장의 힘이라고 말씀드렸습니다. 이는 시간이 지나면 꼭 그 자리를 찾아가려는 기본적 시장의 습성이기 때문에 절대로 거짓을 말한 적이 없습니다.
하지만 주가의 상승에는 작전과 매집을 통한 억지스러운 움직임이 있습니다. 이는 수많은 사람들을 파산으로 몰아넣는 아주 안좋은 범죄입니다. 사실 주가조작과 관련된 범죄는 늘 신문지상에서 여러 매체들을 통해서 늘 볼 수 있습니다. 이 때문에 늘 주가는 그릇된 편견과 싸워야되고 투자자 역시 마음이 흔들리고 마음이 편하지 않은 것입니다.
가치투자의 기본인 기업분석과 재무재표 분석에서 우리는 그 가격의 상승이 매집을 통한 것인가 아니면 원래의 가치를 찾아가는 것인가를 분석해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주식시장이 선진화 될수록 재무재표나 모든 지표들은 진실을 말하게 되고 그럴 수록 늘 가치투자는 빛을 발하게 됩니다. 그래서 선진국 시장에 진입하기위해 여러 기업의 투명화를 시키려고 했던 것이구요. 지금은 주가는 조작할 수 있지만 기업의 지표들은 절대 조작이 불가능하게 여러 법적조치를 취해두었습니다.
그러므로 지표를 공부하시고 진위를 판별하시는 작업을 통해서 그 기업이 얼마나 좋아지고 있는가를 잘 파악하실 수 있습니다. 게다가 hts의 발전과 각종 인터넷 정보 사이트들을 통해 여러가지 정확한 사실들을 얻어낼 수가 있습니다. 이는 투자의 기본적인 마인드인 찾아서 투자한다는 기본 마인드를 잡으시는데 도움을 드릴 것입니다. 옛날에는 정말 정보를 얻기가 너무 힘들었지만 지금은 단지 사이트들만 찾아다니시면 언제든지 그 기업에 관련된 정보를 얻으실 수 있습니다.
단 비교 분석을 하셔야 합니다. 비교 분석도 많은 분석을 하셔야 됩니다만 저기 위에 세가지 가치분석만 잘하셔도 훌륭한 답을 얻어내실 수 있습니다. 이런 공부를 안하시고 투자를 하시면 수익률도 별루이고 결과적으로는 손해를 보실 수도 있습니다.
<출처> 한호의 주식부르마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