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신을 따르는 자는 육신의 일을, 영을 따르는 자는 영의 일을 생각하나니 육신의 생각은 사망이요 영의 생각은 생명과 평안이니라” (로마서 8:5~6)
아멘!
무슨 생각을 하고 무엇을 따르느냐가 얼마나 중요한지 모릅니다.
육신의 생각을 하며 육신의 일을 따르는 사람은 결국 사망에 이르게 됩니다.
그러나 영의 생각을 하며 영의 일을 따르는 사람은 결국 생명과 평안을 얻게 됩니다.
나는 무슨 생각을 하며 무엇을 따르고 있나 싶습니다.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육신의 일을 생각하며 육신을 따르는지 모릅니다.
믿는 사람들 안에서도 육신의 일을 생각하며 육신을 따르는 사람이 적지 않습니다.
아니 많습니다.
그렇지 않은 사람들을 찾기가 쉽지 않습니다.
영의 일을 하는 것 같은데 속을 들여다 보면 결국 육신의 일을 생각하며 육신의 일을 따르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나님과 재물, 하나님과 세상을 겸해서 섬기는 것은 육신의 일을 따르는 것에 속합니다.
나는 무엇을 따르고 있나 싶습니다.
나는 무슨 생각을 하며 사나 싶습니다.
그러면 육신의 일은 무엇이며 영의 일은 무엇인가 싶습니다.
그리고 우리는 육신의 것은 생각도 하면 안되는 것인가 싶습니다.
주 안에서 우리는 육신의 일들을 감당해야 한다고 봅니다.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해야 한다고 봅니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육신의 일들을 해야 한다고 봅니다.
주님의 이름으로 육신의 일을 해야 한다고 봅니다.
여기서 말하는 육신의 일은 세속적인 것들이 아닙니다.
향락이나 욕심이 아닙니다.
이는 육신을 가지고 살면서 필요한 것들입니다.
육신을 가진 사람으로써 해야 하는 것들입니다.
그런데 그런 것들도 주 안에서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영의 생각을 하면서, 영혼을 생각하면서, 하나님 나라를 생각하면서, 하나님을 생각하면서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먹든지 마시든지 무엇을 하든지 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하는 우리들이 되길 바랍니다.
말에나 일에나 다 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하는 우리들이 되길 바랍니다.
먼저 하나님의 나라와 하나님의 뜻을 구하면서 행하는 우리들이 되길 바랍니다.
이는 해도 되고 안해도 되는 것이 아닙니다.
이렇게 살면 우리에게 있어야 할 것들, 우리에게 필요한 것들을 더하시는 하나님의 은혜와 역사를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이렇게 살때 이 세상에서 참된 평안을 가지고 살게 될 것이고, 뿐만 아니라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에게 약속하신 생명을 얻게 될 것입니다.
샬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