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ginner 엄마라는 행성을 히치하이킹한 초보맘을 위한 안내서
어떤 엄마가 되어야 할지 모르겠다면?<엄마학교> 육아서 최초의 베스트셀러. 이 책이 베스트셀러가 된 이유는 육아 전문가가 아닌 엄마의 행복한 육아기가 따뜻하게 풀려 있기 때문이다. 느리지만 행복한 육아를 꿈꾸는 엄마에게 용기를 주는 책.
서형숙 지음 | 큰솔 | 9천원
서형숙의 엄마 솔루션나는 아이가 아이로서의 권리를 최대한 발휘하며 살 수 있는 집을 만들려고 노력했다. 아이가 모든 하소연을 내게 다 하고는 응어리가 풀어져 함박웃음 짓기를 원했다. 내 아이가 다른 이에게 대접받았으면 하는 만큼 아이를 대접해 주었다. 뭐든 말할 수 있게 하고 원하는 것은 다하게 해주자. 아이가 엎드려서 걸레질을 하는 엄마 등에 올라타며 “야, 말이다! 말 타자!” 하면 “히힝” 하며 장단을 맞추고 “더그덕더그덕” 입으로 소리를 내며 열심히 달리면 된다.
아이가 왜 이것도 못하나, 생각하지 말고 아이니까 못한다 여기자. 뭐든 들여다보고 만지고 쏟고 엎지르는 아이들은 호기심이 많아서 그러는 것이다. 머리가 좋다는 징조다. 아마 자라서 공부 잘할 것이다. 몸이 더러워지면 나중에 깨끗이 닦아주면 된다. ‘아이가 총명해서 그렇구나’ 생각하는데 짜증이 나겠는가. 여러 친구들과 잘 지내고 모든 수업을 잘 해내는 아이들은 대단하다. 반면에 학교에서 좋은 성과를 못 낸 아이는 하루가 더욱 고되었을 것이다. 힘든 일과를 마치고 집으로 오는 아이를 어떻게 맞아주어야 할까. 웃는 낯 하나면 족하다. 여기에 ‘오늘 하루 수고했네, 애썼네’ 하며 안아주면 금상첨화다. 아이의 하루 피로는 다 풀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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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학교의 원칙 1 아이가 필요로 하는 순간엔 하던 일도 멈춘다. 2 한마디 말이라고 함부로 내뱉지 않는다. 3 늘 아이의 입장에서 생각한다. 4 손톱만큼이라도 잘하는 것이 보이면 봇물 터지게 칭찬 한다. 5 상처 입은 아이 곁에 늘 함께한다. 6 기다리고 또 기다려준다. 7 야단쳐야 할 땐 야단칠 일만 가지고 야단친다. 8 오늘보다 내일이 더 나아지도록 자신감을 북돋워준다. 9 행복한 가정에서 행복한 아이가 자란다. 10 우리 가족만의 축제를 연다. 11 아침은 늘 웃으며 맞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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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 전 아이, 왜 이렇게 행동하는지 전혀 모르겠다면?<아기행동설명서> 생후 12개월까지 아이의 행동에 대한 과학적인 설명서이지만, 아이의 아주 사소한 행동까지 쉽고 재미있게 풀어져놓았다. 아이가 왜 발을 입으로 가져가는지, 입에 거품을 뿜는지 모르는 초보맘을 위한 안내서. 코니시 유쿠오, 코니시 사루오 지음, 김혜숙 옮김 | 눈과 마음 | 1만원
1~6months
● 아이가 딸꾹질을 한다 뱃속에 있을 때부터 아이는 하품과 딸꾹질을 한다. 횡격막을 단련시키고 호흡 연습을 하는 것. 이런 호흡 연습이 생후 1개월이 지날 때까지 계속되다가 자연히 사라진다.
● 혀를 내밀거나 입술을 삐죽 내밀면 흉내를 낸다 무의식적으로 따라 하는 것이다. 흉내를 내는 행위는 말이나 행동을 학습해나가는 과정이다.
● 손가락을 꽉 잡는다 파악 반사. 손가락을 펴주려고 할 때 더욱 강하게 쥔다면 손등을 살짝 어루만져주면 힘이 풀린다.
7~8months
● 아이가 거품을 뿜는다 침을 많이 흘리면 타액과 소화액 같은 분비물이 많다는 증거. 이유식을 시작해야 한다는 신호다.
● 웃는 얼굴과 화난 얼굴을 구분한다 아이는 상대방의 표정을 보고 기분을 추측한다. 혼낼 때 웃는 얼굴을하면 안 된다는 의미가 전달되지 않는다.
10~12months
● “예쁜짓”이라고 말하면 웃는다 엄마와의 놀이를 통해 기억하고 있기 때문에 상대방의 말만 듣고도 상대가 원하는 것을 표현할 수 있다.
산후우울증이 의심된다면? <아이러브 초보맘> ‘출산 후 우울증 예방 프로젝트 365’라는 부제가 붙어 있을 만큼, 시기별로 매일매일 새롭게 엄마가 된 ‘나 자신’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의 목록이 들어 있다. 하루하루를 죄책감 없이 어떻게 자신을 보살필 수 있을 지 미국식 아이디어를 얻어보자.
헤더 깁스 플렛, 취트니 모스 지음, 안혜원 옮김 | 밀리언하우스 | 1만2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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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 해보세요! 출산 후 32일째 <우는 아이 사진 찍기> 귀여운 모습은 이미 수없이 많이 찍었을 것이다. 그러니 몇장 정도는 나중에 처음 1년이 얼마나 힘들었는지 찍어둔다. 생후 8개월 쯤이면 그리 많이 울지 않는다. 그때가 되면 객관성을 잃고 우리 아이는 항상 천사 같았다고 믿기 시작할 게 분명하다. 그러곤 아이를 하나 더 낳으면 좋겠다고까지 생각할지도 모른다. 그럴 때 동네가 떠나가라 울어대는 아기 사진이나 비디오가 당신이 잘못된 환상에 빠지는 불상사를 막아준다.
출산 후 100일째 <불량 육아 현장을 잡아라> 아이 손에 맥주병을 쥐어주고 크게 한번 웃어보자. 아이를 운전석에 앉히고 운전대를 돌리게 하는건 또 어떨까? 그리고 그런 사진을 시리즈로 한번 찍어보라. 이름하며 ‘부모가 하지 말아야 할 것’ 시리즈! 나중에 남편, 부모님과 함께 보면 모두 배를 쥘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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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의 육아백과가 지루해 죽겠다면?
<베이비상식사전> 최고의 소아과 전문의가 쓴 육아서도 많고 베스트셀러 육아서도 많지만, 가장 유니크하고 위트와 재치로 똘똘 뭉친 육아서다. 아이를 다루는 일을 마치 자동차나 전자제품을 사용하는 매뉴얼처럼 설명해놓았다. 이 책 속 일러스트만 봐도 아이의 각 부분이 어떤 역할을 하고 있으며 어떻게 사용(!)해야 하는지 알 수 있다. 그러다 어느날 갑자기 기저귀를 갈고 우유를 타는 일이 컴퓨터를 켜거나 시계 알람을 맞추는 일처럼 쉬워질 것이라고 말한다.
루이스 보르제틱트, 조 보르제닉트 지음, 폴 키플, 주드 버펌 그림, 강미경 옮김 | 보누스 | 8천5백원
갓 태어난 아이의 몸 아이들은 태어날 때부터 다음과 같은 특징과 능력을 지니도록 되어 있다. 만약 아이에게 다음에 설명하고 있는 기능 가운데 어느 하나라도 없다면 곧바로 소아과를 찾아가라.
머리 부분
머리 처음에는 비정상적으로 커 보이거나 심지어 원뿔형으로 생긴 경우도 있다. 원뿔형 머리는 생후 4~8주가 지나면서 점차 둥글게 된다.
머리둘레 신생아의 평균 머리둘레는 35cm이다. 32~37cm까지는 정상에 속한다.
머리카락 모든 아이가 태어날 당시에는 머리카락을 사용할 수 없다.
천문 숫구멍이라고도 하는데 아이의 두개골 가운데 뼈가 아직 완전히 자라지 않은 부분에 나 있는 두 개의 구멍이다. 천문에 자극을 줘선 안 된다. 천문은 태어나서 1년 정도 지나면 완전히 닫힌다.
목 태어날 당시에는 이 부위가 ‘아무 쓸모 없는 것처럼’ 보인다. 결함이 있어서 그런 것은 아니다. 목은 2~4개월 지나면 점차 기능을 발휘할 것이다.
몸통 부분
피부 아이의 피부는 세탁하지 않은 새 옷에서 나오는 화학물질에 매우 민감하게 반응할 수도 있다. 일반 세제에 함유된 화학물질에는 그리 민감하게 반응하지 않지만 일반 세제를 사용하고 있다면 방향제와 화학물질이 첨가되지 않은 유아용 세제로 바꾸는 것이 좋다.
생식기 생식기가 다소 커 보이더라도 정상이다. 이때 생식기의 상태는 앞으로의 크기나 모양과 전혀 상관없다.
솜털 어깨나 등에 폭신한 솜털이 나 있다. 이 솜털은 몇 주 지나면 없어진다.
intermediate 아이와의 전쟁에서 살아남으려는 전사들을 위한 안내서
아이 키우는 일에 자신감을 잃고 있다면?
<나는 아이보다 나를 더 사랑한다> 베스트셀러인 <현명한 부모들은 아이를 느리게 키운다>의 저자이자 소아정신과 전문의인 신의진 씨는 초등학생 4명 중 1명이 정서나 행동에 문제가 있다고 한다. 그리고 아이들이 아픈 원인은 엄마인 경우가 80%가 넘는다고 말한다. 엄마들이 꼭 읽어야 할 엄마 심리 처방전.
신의진 지음 | 걷는나무 | 1만2천원
우울한 엄마를 위한 원 포인트 레슨
‘해야 돼’ 대신 ‘할래’로 바꿔 말할 것
‘빨래 해야 돼’ ‘학교 보내야 돼’ ‘밥해야 돼’라고 말하는 것은 의무에 의해서만 행동하는 것. 독일의 자기관리 전문가 마르코 폰 뮌히 하우젠 박사는 ‘해야 돼’라는 말을 ‘할래’ ‘하고 싶어’라는 말로 바꾸면 인생이 달라진다고 말한다. ‘빨래할 거야’ ‘학교에 보내야지’ ‘밥할 거야’ 등등. 어려운 문제에 접했을 때 흔히 하는 말을 다음과 같이 바꿔 말해보자.
난 못해→어떻게 하면 잘 해낼 수 있을까?
안 돼→어떤 해결방법이 있지?
해낼 수 없어→일단 무엇부터 할까?
걸으면 머리가 좋아진다!
인간의 신체 중 가장 큰 근육은 허벅지 근육, 이 근육의 신경은 뇌간과 연결되어 있다. 걸으면 근육에서 나온 신호가 뇌로 전달되고 이 신호가 뇌를 자극해 움직임을 활발하게 만든다. 걷는 동안 심장은 평상시 1분간 약 5ℓ의 혈액을 흘려보내던 것을 약 10배 더 흘려보내게 된다. 이런 작용은 뇌에 산소와 영양소를 충분히 공급해 뇌활동을 활발하게 한다.
아이를 이해하기 위해 딱 한 권의 육아서를 고른다면?
<아이의 사생활> 국내외 자문교수 70명이 총동원되어 다양한 실험 결과와 새로운 이론을 알려준 프로그램을 책으로 옮겼다. 아이를 가진 사람이라면 꼭 읽어야 할 필독서다. 도덕성이 높은 아이가 경쟁력이 높고 성공한다는 내용과 자아존중감이 대물림되면 그것은 바로 행복의 대물림과도 같다는 내용이 구체적인 연구 결과와 함께 등장한다. EBS <아이의 사생활> 제작팀 지음 | 지식채널 | 1만6천8백원
SQ는 남자가, EQ는 여자가 높다
서울 시내 남녀 초등학생 3백 명을 대상으로 한 실험. 곽금주 교수.
공감한다는 것은 내가 그 사람의 입장이 될 수 있는 능력. 체계화 능력이란 그것이 어떤 구조로 어떤 시스템 안에서 움직이는가를 빨리 파악해내는 것. 공감은 사람을 이해하는 방법. 체계화는 사물을 분석하고 탐색하는 것. 어떻게 작동하는지 또는 작동 법칙이 무엇인지 알아내는 것. 대상은 사물.
*대체로 남자는 우뇌 발달이 빠르고 여자는 좌뇌 발달이 빠르다.
여아가 남아보다 말이 빠른 것이 이 때문이다.나와 전혀 다른 성향의 아이들 때문에 고민이라면?<작은 소리로 아들을 위대하게 키우는 법>
<딸은 세상의 중심으로 키워라>
소리를 질러봐야 소용없는 아들, 잔소리가 약이 되는 딸. 아들과 딸의 성향을 제대로 알려주고 따뜻한 시선으로 어떻게 교육해야 하는지 교육의 백전노장이 말하는 지침서. 마츠나가 노부후미 지음, 이수경 옮김 | 21세기북스 | 각 1만원
남자아이 |
VS |
여자아이 |
역전 홈런 |
성공기 |
반전이란 없다 |
자신만의 길을 개척한다 정해진 길에서 벗어나고 싶어 한다. 산만한 아이가 정상이다. 억지로 책상 앞에 앉히기보다 에너지를 충분히 발산하게 둘 것. |
성향 |
차근차근 멘토를 찾아 따라 한다 인생의 모델을 흉내 내며 성장한다. 동경의 대상을 찾아내는 것을 좋아하고 그 사람과 자신을 동일시하려는 경향이 강하다. |
무조건 놀려라 놀면서 얻은 경험이 축적되면서 성장한다. 중학생이 되어서까지 계속 노는 아이는 드물다. 스스로 알아서든 친구의 영향을 받아서든 시험을 의식하면 저절로 공부해야 할 때임을 깨닫고 놀이를 통해 얻은 경험을 살려 착실히 공부한다. 온몸을 부딪혀 배운 지식이 무작정 외운 지식보다 오래간다. 충분히 놀아본 아이들은 열심히 하겠다는 각오가 대단하다. |
조기교육 |
실컷 수다 떨도록 둬라 여자아이의 학습능력은 선행학습으로 향상된다. 어려서부터 착실히 공부해 좋은 성적을 받던 아이가 더 똑똑해져 좋은 대학에 입학한다. 수다를 떨면서 요령 있게 말하는 법을 배운다. 이것은 자기 생각을 구체적인 언어로 표현하는 능력으로 이어져 모든 학습의 기초가 되는 국어 실력을 향상시킨다. |
말로만 야단치면 듣지 않는다 논리에 맞게 말해야지 잔소리를 해서는 먹히지 않는다. 왜 그런지, 어째서 그렇게 해야 하는지 이해하지 못하면 받아들이지 못한다. 감정적으로 아들을 야단치는 것은 머리 나쁜 아이로 만들겠다고 작정한 것이나 다름없다. 일부러라도 이성적으로, 이야기도 설득력 있게 해야 한다. |
야단치기 |
잔소리하다 보면 알아서 한다 여자아이는 눈동냥으로 배우면서 서서히 주체성을 익혀간다. 다음에 어떤 행동을 해야 할지 지시하고 일러주는 것이 중요하다. 딸의 인생은 습관으로 결정되는데, 남자보다 여자가 더 습관을 바꾸지 못한다. 잔소리를 하면 아들은 위축돼 아무것도 못하지만 딸은 잔소리에서 뭔가를 배운다. |
실패가 아이를 성숙하게 만든다 싸움을 하든 난폭한 행동을 하든 끝까지 내버려두는 것이 좋다. 맞으면 얼마나 아픈지, 싸우지 않으려면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를 직접 경험하고 깨달아야 어른이 되어서 더 큰 사고를 저지르지 않는다. 남자아이는 스스로 경험하고 몸으로 배우지 않는 한 그 행동이 어떤 사태를 불러올지 예측하지 못한다. 그래서 실패의 경험이 매우 중요하다. 남자 아이는 몸으로 배운다. ‘안돼’를 줄여야 유연성과 위험 회피 능력이 뛰어난 남자로 키울 수 있다. |
꼭 경험시킬 것 |
나에 대한 사랑이 자신감을 준다 ‘나는 이대로가 좋다. 남의 눈 따위는 신경 쓰지 않겠다ʼ고 생각하는 아이는 스스로 잘 자란다. 자기는 사랑받는 존재라는 확신을 바탕으로 자신감과 신념이 싹트기 때문. ‘나는 무엇이든 열심히 하면 반드시 잘 할 수 있다, 나아가 나는 지금 이대로의 내가 좋다는 자신을 긍정하는 마음을 갖게 한다. ‘나라면 틀림없이 할 수 있어. 그러니까 한번 해보는 거야 하고 어떤 일이든 용기를 내서 도전할 수 있다. |
능력 “이 일은 정말 잘했구나” “열심히 했구나” 어떤 일에 열중할 때, 그 일을 잘한다고 칭찬하면 인정받았다는 기쁨과 자신감을 얻어 좀더 열심히 하겠다고 마음먹는다. 어떤 일에 자주적으로 참여해 열심히 노력하는 모습을 인정받은 아이는 공부도 의욕적으로 한다 |
최고의 칭찬 |
존재 “너는 참 사랑스러운 아이구나” “네가 있어서 정말로 기쁘다” 여자아이에게는 한 일을 인정해주는 말이 효과가 있다. 하지만 근본적으로 성실한 여자아이는 ‘열심히 하지 않으면 인정받지 못한다, 사랑받지 못한다’는 부담을 느낀다. 부모의 기대에 부응하려고 무리한 나머지 자기 자신을 힘들게 만드는 경우가 사내아이에 비해 많다. |
캠프에 보낸다 다양한 체험이 중요. 예측 밖의 사태를 접하면 어떻게 대처해야 좋을지 머리를 맞대고 궁리하는 동안 판단력이 생긴다. 지켜보기만 하고 짐정리를 비롯해 모두 아이에게 맡긴다. 실패했다고 도와주지 않는다. 위험하지 않다면 끊임없이 실패할 수 있게 내버려두는 것도 중요하다. 시행착오끝에 성공한 아이는 자신감으로 가슴이 벅차오른다. 고학년에 갑자기 성적이 오른 아이 중에 어렸을 때 캠프에 자주 갔다고 말하는 아이가 많다. |
미래를 위한 투자 |
부모가 멘토가 될 것 의사의 딸이 머리가 좋은 이유는 끊임없이 공부하고 노력하는 아빠의 모습을 가까이에서 보면서 존경하는 마음을 갖기 때문. 아들에게 아빠는 넘어서야 할 목표 같은 존재이지만 딸에게는 이상적인 남자의 모델. 똑똑한 아이는 책을 많이 읽고, 책을 많이 읽는 아이의 부모는 아이보다 더 책을 많이 읽는다. 책꽂이에 손때 묻는 고전 명작이 쭉 꽂혀 있는 집에서 자란 아이는 대부분 똑똑하다. |
advanced 엄마라는 직업에서 성공한 CEO의 책상에 있는 책
아이와 문제에 부딪혔다면?
성장발달편과 문제행동과 한판승편두 권이 나왔다.
<생방송 60분 부모>를 통해 소개된 수많은 사례를 통해 아이와 부모의 고민과 문제를 정확하게 진단하고 부모에게 문제행동에 대한 명쾌한 솔루션을 제시한다. EBS <생방송 60분 부모> 제작팀 지음 | 지식채널 | 1만3천5백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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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말문을 여는 가장 효과적인 나-전달법 I-massage의 3요소 1 받아들일 수 없는 행동에 대한 비난이나 비평 없는 서술 2 그 행동이 나에게 미치는 구체적인 영향 3 구체적인 영향에 대한 자신의 감정, 느낌
1단계 문장 주체를 바꿔 표현한다. ‘엄마 마음은 이래’라고 의사전달 “나는 이해가 잘 안 가.” “네가 웃으니까 엄마도 기분이 좋아져.” 2단계 행동보다 행동 결과에 감정을 표현한다. 먼저 벌어진 사건을 객관적으로 서술하고, 그다음 부모 느낌을 말하며, 마지막으로 자기 느낌이 왜 생겼는지 결과를 이야기하는 식. 1 네가 ~하면(행동 서술) 2 나는~라고 느낀다(느낌 서술) 3 왜냐하면 ~이기 때문이다(이유 서술) 방식으로 메시지를 전달하면 아이도 방어적으로 되지 않고 자기 행동에 책임감을 느끼며 변하기 위해 노력한다.
★중요한 전화를 하는데 아이가 옆에서 떠들면 “시끄러우니 조용히 해”라고 하기보다 “엄마가 중요한 통화를 하는데 네가 큰 소리로 떠드니까 상대방 말이 잘 안 들려서 조금 짜증나”라고 말한다. 나-전달법은 아이 행동을 비난하지 않으면서 어떤 행동이 부모에게 영향을 미치는지 이해할 수 있게 도와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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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말싸움에서 100% 이기고 싶다면?
<내 아이를 위한 감정코칭> 먼저 감정을 공감해주면 아이 스스로 해결책을 찾을 수 있다. 네 살 때 감정 코칭을 받은 아이는 여덟 살에 이르러 더 높은 학습 성취도를 보여줬고, 심지어 IQ도 높았다. 감정코칭을 받은 아이는 화가 났을 때조차 스스로를 컨트롤하는 능력이 뛰어나다. 만족을 지연시킬 수 있는 인내심을 갖고 있고, 불평도 덜하며, 행동상의 문제가 거의 없고, 다른 아이들과 더 나은 관계를 맺으며, 전염성 질병에도 덜 걸린다. 존 가트맨, 최성애, 조벽 지음 한국경제신문 | 1만4천8백원
별것 아니야, 축소전환형 부모 아이의 감정을 대수롭지 않게 여기거나 무시한다. 때론 비웃거나 경시한다. / 감정은 좋은 감정과 나쁜 감정이 있고, 나쁜 감정은 살아가는 데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 아이가 부정적 감정을 보이면 불편해서 아이의 관심을 빨리 다른 곳으로 돌린다. / 아이의 감정은 비합리적이어서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한다. / 아이의 감정은 그냥 놔둬도 시간이 지나면 저절로 사라진다고 생각한다. / 감정적으로 통제가 불가능한 것을 두려워한다.
▶ 이런 부모 밑에서 자란 아이는 감정을 느끼고 조절하는 데 서툴며 자신감이 없고 자아존중감도 낮으며 불안감도 많이 느낀다.
그럼 못써, 억압형 부모 아이의 감정을 무시하고 심지어 잘못된 것이라고 비판한다. / 아이의 감정보다는 행동을 보고 야단치거나 매를 든다. / 부정적 감정은 나쁜 성격, 나약한 성격에서 나온다고 생각한다. / 아이는 요구사항이 있을 때 부정적 감정을 이용한다고 생각한다. / 부정적 감정은 억제해야 한다고 믿는다. / 아이의 부정적 감정은 매를 들어서라도 없애주고, 올바른 행동을 가르쳐야 한다고 생각한다.
▶ 이런 부모 밑에서 자란 아이는 자아존중감이 낮고 의기소침하며 우울해하는 경향이 생긴다. 충동적이고 공격적인 행동을 많이 하거나 화가 나면 무조건 주먹이 먼저 나간다.
뭐든 괜찮아, 방임형 부모 아이의 모든 감정을 다 받아준다. / 좋은 감정, 나쁜 감정을 구분하지 않는다. / 감정은 물론 행동에도 제한을 두지 않는다. / 감정을 분출하면 모든 것이 해결된다고 믿는다. / 아이의 부정적 감정을 공감하고 위로하는 것 외에 아이에게 해줄 것이 없다고 생각한다. / 아이가 감정을 처리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데 관심을 두지 않는다.
▶ 행동의 한계를 알지 못해 기분 내키는 대로 하고, 자기중심적인 행동을 하면서도 어떻게 행동하는 것이 적절한지 알 수가 없어 굉장히 불안해하고 미숙하며, 대인관계를 어려워한다. 공주병·왕자병에 빠진 아이가 많아 관계를 풀어가는 데 서툴며 왕따를 당하기도 한다. 또래보다 미숙하게 느끼므로 열등감도 많고 자아존중감도 낮으며 문제해결능력 또한 낮다.
함께 찾아보자, 감정코치형 부모 아이의 감정은 다 받아주되 행동에 제한을 둔다. / 감정에는 좋고 나쁜 것이 있다고 나누지 않고, 삶의 자연스러운 일부로 다 받아들인다. / 아이가 감정을 표현할 때 인내심을 갖고 기다려준다. / 아이의 감정을 존중한다. / 아이의 작은 감정 변화도 놓치지 않는다. / 아이와의 정서적 교감을 중요하게 여긴다. / 아이의 독립성을 존중하며 스스로 해결방법을 찾도록 한다.
▶ 감정을 존중받고 수용해주니 자신감이 생기며 자신이 소중한 존재임을 느낀다. 아이 스스로 대안을 생각하고 가장 원하는 방법을 선택하므로 자기효능감과 자아존중감이 높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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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se study “난 치과 가기 싫어, 무섭고 아프단 말이야!” 1 우리 규민이 착하지. 아프지 않을 거야. 울지 않고 씩씩하게 치료 잘 받으면 집에 갈 때 게임기 사주고, 주말에 놀이동산도 데려갈게. → 축소전환형 부모 2 규민아, 뚝 그치지 못해? 다른 애들은 다 얌전히 치료받는데, 왜 너만 난리야? 사내 녀석이 뭐 그깟 충치 치료하는 걸 무서워해? 당장 울음 안 그치면 아빠 혼자 가버릴거야! 알았지? → 억압형 부모 3 규민아, 이 치료할 때 아플까봐 겁나지? 그렇게 싫으면 그냥 집에 가자. 어차피 젖니니까 다 빠질 거야. 이미 썩은 이는 어쩔수 없잖아. → 방임형 부모 4 치과 가는 게 두렵고 싫지? 아빠도 어릴 때 치과 가는 게 참 무서웠단다. → 감정코치형 부모
감정코칭 1 아플까봐 무서워하는 아이의 감정을 있는 그대로 수용한다 치과 가는 것을 두려워하는 일이 나쁜 일이나 이상한 일이 아니구나. 아빠는 내 기분을 이해해주는구나. (안도감과 유대감이 든다) 2 그럴 때 어떻게 행동했으며 앞으로 어떻게 하면 좋을지 제안하거나 의견을 묻는 등 대안을 함께 찾아본다 “아빠는 치과 가기 싫을 때 어떻게 했어?” “할머니 손을 꼭 잡고 속으로 열을 셌단다. 그다음부터 충치가 생기지 않게 이를 잘 닦았지.” 3 남에게 해로운 행동, 자신에게 해로운 행동은 하지 않는다고 행동에 한계를 둔다. 그리고 아이에게 선택하게 한다 “그래도 규민이가 계속 충치 치료를 받지 않으면 다른이도 더 상하게 된단다. 그러니까 치료는 꼭 받아야 하는데(한계 규정), 어떻게 하면 규민이가 덜 무섭고 덜 아플 수 있을까?(선택)" 부드럽고 단호한 태도에 아이는 오히려 마음의 안정을 얻고 더 바람직한 방법을 찾는다. “그럼 아빠가 제 옆에서 손 꽉 잡아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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