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茂朱)
진안읍에서 30번 국도를 타고 더 동쪽으로 40여분을 더 가면 무주읍내에 도착하게 된다.
남대천을 끼고 아담하게 자리한 무주읍은 조선시대 시인 묵객이 들러 한 수 시를 읊었다는
한풍루가 있으며,
그 유명한 무주 구천동 33경중 제1경이 시작되는 설천면 라제통문(羅濟通門)부터
33경 덕유산 향적봉에 이르는 아름다운 풍경은 말로 표현하기 어려울 정도다.
현재 완성된 태권도 공원과 함께 겨울 스키어들이 모여드는 무주리조트.
그야말로 천혜의 자연이 보여주는 풍광은 도시인의 스트레스를 날려주기에 좋은 곳이다.
무주는 덕유산 자락을 시작으로 무주구천동 33경을 굽이굽이 흘러 내려 금강줄기를 이룬
1급수에서 자란 민물고기들이 많아 무주별미 어죽을 탄생시켰다.
강나루 식당(무주읍 내도로 123 ☎063-324-2898)은 조선시대 죄인들의 귀양지로 알려진
앞섬에 자리한 곳으로 어죽과 민물매운탕, 도리뱅뱅이 등을 맛볼 수 있으며,
덕유산 자락에서 자생한 40여 종류의 산채나물 반찬이 유명한 구천동 별미 가든(설천면
구천동로882-9 ☎063-322-3123)을 추천하고 싶다.
무주 설천봉
무주 스키장
향적봉 상고대
나제통문
설천봉에서 덕유산 정상 가는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