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기암 혹은 절박한 상황이라도 성급한 판단은 매우 위험합니다
암 치료를 하다 보면 항암제 치료가 더디거나 만족할 만한 결과가 없을 경우 환자와 보호자는 마음이 다급해지기도 하지만 두려움이 떠나지 않습니다, 과연 이대로 진행을 하여야 할지 아니면 또 다른 방도를 모색하여야 할지 고민과 갈등이 생깁니다, 어쩌면 치료의 골든타임을 맞이하는 경우가 많은데 다급한 마음에 의학적 근거가 부족한 것에 특정한 것에 솔깃하게 관심이 가져지고 그러한 것을 시도하고자 하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지금도 인터넷 사이트를 검색하다 보면 암 환자가 쉽게 현혹되고 솔깃한 정보들이 더러 있습니다, 저도 개인적으로 그러한 정보가 있으면 관심을 가지고 조사를 하고 검토를 해보면 그래 이 정도이면 충분히 가능성이 있겠다고 생각은 하지만 정작 필요한 것은 결과입니다, 하지만 그러한 방법으로 시도하여 얻어낸 결과물은 개인의 주관적인 주장이고 의학적으로나 객관적으로 신뢰할 수 있는 것은 본 적이 드물었습니다,
실제로 암 치료에 뛰어나고 많은 환자가 치료 효과를 경험하였다고 주장하는 내용들도 그 정도 수준으로는 어렵지 않을까 하는 의문이 들기도 합니다, 그래서 간혹 암 환자분들이 특정한 것에 관하여 정보 분석을 의뢰하는 경우가 있었는데 성급한 판단으로 잘 못된 사례를 알려 드립니다
유방암 3기 환자는 표준치료 과정을 모두 마치고 추적 관리 중인 상황이었습니다, 하지만 모든 암 환자분들의 공통적으로 느끼고 두려워하는 것은 암의 재발과 전이입니다, 그러다 보니 환자는 불안한 마음에 주변에서 특정한 OOOO를 추천하길래 환자가 전화로 문의를 하였습니다, 저는 일언지하에 그런 것 함부로 먹으면 간과 신장에 부담이 될 수 있고 암 치료와 예방에 아무런 연관성이 없으므로 먹지 않는 것을 권유하였습니다,
하지만 저의 말보다 그것을 추천하고 강조하는 사람의 말을 믿고 그것을 복용하였습니다, 그리고 3개월 후 몸에 뭔가 모르지만 예전보다 컨디션이 떨어지는 것을 느꼈고 정기 외래 검사 과정에서 간 수치가 정상 수치보다 수 십 배 높은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주치의 선생님은 그동안 무엇을 하였고 무얼 먹었느냐고 질책을 하였지만 이미 엎질러진 물이 되었습니다, 결국 환자는 간경화 진단을 받고 부랴부랴 입원하여 치료를 받았으나 몇 개월 후 먼 여행을 떠나고 말았습니다,
또, 다른 사례입니다, 폐암에서 뇌로 전이가 되었던 환자이었지만 다행스럽게도 뇌로 전이가 된 부분은 감마 나이프 시술을 통하여 잘 치료되었고 항암 치료 과정도 무사히 마치고 추적 관리 중인 상황이었습니다, 하지만 보호자는 환자를 위하는 마음이 너무 지극하여 현재 크게 문제가 없지만 암에 좋다는 것을 찾아다녔습니다,
그러던 중 특정한 치료 약이 있다는 소문을 듣고 그것을 치료받으러 갔습니다, 보호자도 나름대로 정보를 검색해 보고 그것에 관하여 공부를 하였고 환자에게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하였을 것입니다, 그리고 그러한 것에 관하여 질문을 하길래 저는 개인적으로 그러한 것이 암 치료에 효과가 있다고 판단하기에는 아직 부족한 점이 많아 개인적으로 그러한 것을 시도하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을 전달하였습니다,
하지만 보호자는 이미 마음의 결정을 하였는지 그것을 시도하였지만 불과 며칠 만에 부작용 증상이 심하여 응급실로 직행을 하였습니다, 결국 무리하게 시도한 것이 화근이 되어 병상에서 일어나지 못하고 먼 여행을 떠났던 경우가 있었습니다, 이처럼 잘 못된 정보와 성급한 판단이 얼마나 무서운지를 인식하여야 합니다,
만약에 현재 대학병원 치료가 어려운 경우라면 통합의학적 치료에 경험 많은 의사 선생님을 만나 상담을 하고 도움을 받아 보시기 바랍니다,
힐링어드바이저ㅣ김동우
현대의학 자연의학 그리고 의용공학의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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