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프레시안에서 신제품 브런치롤 딥을 소개했었죠? 디핑소스와
함께 찍어 먹기 좋게 반으로 갈라지는 게맛살을 소개했는데, 디핑소스를 찍어만 먹기에는 너무 맛있답니다. 그래서(!) 이를 응용해 간단한 간식 만들기 레시피로 게맛살 콘치즈를
소개합니다.
브런치 롤 딥은 와사비마요 그리고 허니 갈릭 2종이 있습니다. 와사비마요도 좋지만, 오늘은 아이들도 먹기 좋은 허니갈릭 디핑소스가 들어간 제품을 이용해 만드는 법을 소개해요. 허니 갈릭은 머스터드 마요 크림에 꿀과 마늘로 풍미를 더한 소스로 새콤달콤한 맛이 특징입니다. 콘치즈는조금
더 달콤하게 만들어야 맛있기 때문에 허니 갈릭 소스에 단맛만 추가하면 아주 간단하게 요리가 만들어집니다.
재료
브런치롤딥 1팩 (120g) 통조림
옥수수 200g 홍파프리카 30g 피망 30g 허니
갈릭소스 2개 연유 2t 버터
조금 모짜렐라
치즈
** 브런치롤딥은 롤크랩 2팩과 디핑소스 2개가 세트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롤크랩은 1팩 사용하고 디핑소스는 다 사용하면 됩니다.
만드는 법
01 통조림
옥수수를 체에 밭쳐 수분을 빼주세요. 02 피망은
다져서 준비해 줍니다.
03 홍파프리카도
다져서 준비해줍니다. 파프리카의
경우 색을 다양하게 하기 위해 노란색은 피하고주황 혹은 보라 파프리카도 좋습니다.
04 브런치롤
딥은 반으로 갈라준 후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줍니다.
INFO 브런치롤
딥은 엄선한 흰 살 생선 연육과 국산 붉은 대게살로 만든 제품으로, 롤크랩과 디핑소스가 함께 들어있습니다. 이는 디핑소스에 찍어 먹기 좋게 쌍쌍바처럼 반으로 쉽게 갈라집니다. 게맛살이
돌돌 말려 있는 것이 특징으로, 소스가 롤크랩 사이사이 잘 베여 소스와 함께 먹으면 더욱 맛있습니다.
05 허니
갈릭소스에 연유를 넣어 잘 섞어줍니다. 만약, 연유가 없으면 설탕 등으로 대체 가능합니다. 단맛은
기호에 따라 가감해 주세요~
06 앞서
준비한 옥수수, 피망, 홍파프리카, 롤크랩에 단맛을 추가한 허니 갈릭 소스를 부어 잘 섞어줍니다.
TIP 소스는 많을수록 맛있으니실리콘 스파츌라
등을 이용해 남김없이 넣어주세요~!
07 달군
프라이팬에 버터(약 8g)를 넣어 녹여줍니다.
08 (06)을 넣어줍니다.
09 모짜렐라
치즈를 올린 후 뚜껑을 덮은 상태에서 약불로 구워줍니다. TIP
뚜껑을
덮으면 위에 올린 모짜렐라 치즈가 좀 더 빠르게 녹습니다. 다만, 굽는
시간이 있기 때문에 바닥이 타지 않도록 약불에서 치즈가 녹을 때까지 구워주세요.
이 간식을 만들 때 가장 큰 문제 중 하나가, 롤크랩을 계속 먹게 되더라고요. 프레시안지기도 출출한 오후에 만들어서 그런지 브런치롤 딥을 꺼내 사진을 찍고 있으니 브런치 크랩을
안 먹을 수 없더라고요. 이제 편의점에서 구입할 수 있는 2개 들어있는 브런치 크랩!
요리에 사용해도 좋고 맥주 안주로도 좋지만, 이렇게 간식으로 먹어도 너무 맛있네요. 일반 제품보다 사이즈가 훨씬
크기 때문에 요리에 사용할 때는 1개만 있어도 제법 풍성한 느낌이었는데 간식으로 먹을 때는 왜 이렇게
빨리 먹게 되는지 모르겠습니다.
< 딱 한 개만 먹어야지!! >라고 생각하고 개봉했는데.. 한 개 먹으니 생각이 바뀌네요.. 역시 풍성한 식감이 언제 먹어도
맛있는 브런치 크랩이에요.
콘치즈 만들 때 마요네즈에 설탕 등을 넣어서
만드는데 브런치롤 딥의 허니갈릭 디핑소스로 만드니 훨씬 풍부한 맛으로 즐길 수 있습니다. 프레시안지기도 만든 후 가족들에게 주니 어찌나 잘 먹던지 저는 얼마 못 먹었네요.
역시 요리는 하는 것도 즐겁지만 나의 요리를 가족들이, 친구들이
맛있게 먹어주면 그게 더 큰 행복이 아닐까 싶네요. 돌돌 말려 있어 달콤한 허니 갈릭 소스가 게맛살
사이사이 쏙쏙 베어 더 맛있는 콘치즈 오늘 간식으로 만들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