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골신병교육대 876기 수료식이 3월 7일 오늘 있었습니다. 한달전부터 예약을 하신
면회부모님들이 대한민국을 지키는 어엿한 육군이등병으로 성장한 아들들을 얼싸안고 감동적인
재회를 하였습니다. 그리고 오늘의 주인공인 아들을 위해 몇날 며칠을 고민하여 아들이 좋아하는
음식을 바리바리 준비하여 오셨는데 그중 별미중의 별미가 그릴에서 굽는 숯불구이아닐까요?
바우네펜션에서 오늘의 일상을 영상으로 담아봤습니다.
새벽 6시에 일어나보니 봄비가 내려 강가쪽 데크가 전부 젖어 있었습니다.
하지만 비 그친후 여명의 고즈녁함은 펜션을 더욱 고혹스럽게 장식을 했습니다.
하얀전구 뒤로 보이는 것이 신병교육대입니다.
아침일찍부터 오늘 있을 수료식행사준비에 분주함이 들려왔습니다.
아직도 안녹은 마당의 눈들
바우네펜션은 데크가 10평입니다.
강가쪽으로 파라솔과 멋진 그릴을 준비했습니다.
아직 쌀쌀한 날씨라서 그런지 가족들은 다 안나오시고 남성분들이 그릴에 고기를 구워서
안으로 보내주시는 기사도를 발휘하고 계십니다.
인자한 웃음을 잃지 않으시는 어머님
행복한 가정입니다.
날씨가 조금만 더 도와주었으면 좋았을텐데요.
이가족도 아버님이 혼자 나오셔서 고기를 굽고 계십니다.
직화구이가 좋긴 좋은가 봅니다.
행복한 가족들
완연한 봄이 오면 이곳 데크는 행복한 가족들의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는 곳이 될 것입니다.
사랑과 배려, 멋진재회가 수려한 풍광과 행복한음식으로 더욱 아름다운 추억을 만드는 곳이 될 것입니다.
바우네 음식점 자랑^^*
오늘 면회객손님한가족분들이 주문하여 드신 목록입니다.
가끔 아래 바우네음식점 메뉴사진을 보시고 면회오면 메뉴별로 드시겠다는 분들이
계신데 오늘 펜션가족분들 거의다 한가지씩은 주문하셨는데 그중 한가족이 음식을 싸가지고
오셨는데도 불구하시고 골고루 드신 내역입니다.^^*
바우네음식 한번 드셔보세요. 절대 후회안하십니다. ㅎㅎ
왼쪽건물이 음식점, 오른쪽이 펜션입니다.
철원에서 유일한 한국관광공사 지정 맛집
당근 모범음식점이구요.^^*
취급메뉴 몇가지만 사진 올릴께요.
삼겹살
돼지갈비
곤드레밥과 황태구이 한상 <실제 이미지>
닭도리탕 <실제 이미지>
닭백숙<실제 이미지>
오리주물럭<실제 이미지>
파전<실제 이미지>
황태찜<실제 이미지>
황태떡국 등등
<실제 이미지>
가수 신성우님 방문^^* (2번방문)
박근령이사장님 (박근혜대통령妹)
가수 이지훈님
개그맨교수 김병조님 (2번 방문) 그외 다수의 탈랜트, 연예인 방문
펜션주말손님에 한해서 아침조식 조촐한 뷔페식으로 제공^^* 합니다.
바우네펜션, 음식점 033-458-3344 010-5362-6161
첫댓글 할리혼님~ 바우네팬션이 더욱더 알려져서 늘 즐거움이 가득한 곳이 되시길 바래봅니다.
잘 되셔야지 또 도움이 필요한 이들을 위하여 공연도 계속 하실 수 있잖아요.
화이팅~! 입니다~ *^^*
말씀만이라도 감사합니다.
힘이 불끈불끈 솟습니다. 이렇게 이웃들에게 배려와 성원을 베푸시는 와인강님도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바우네 파이팅입니다^^
감사합니다.^*^ 행복하시고 건강하세요
우와~~ 신병교육대 생각납니다. 거대한 백골상... 와수리는 어떻게 변했는지...
와수베가스 그대로입니다.
한가지 변한 것은 롯데리아가 들어왔어요. ㅎㅎ
내내 건승하시길 기원합니다. *^^*
감사합니다. 행복하시고 건강하세요^*^
기회가 된다면 바이크 타고 지인들과 다녀오고 싶네요..번창하시기 바랍니다.^_^
네 감사합니다.^*^ 오시면 환영합니다.
백골부대 통신중대 근무하던 생각이 아련히 납니다.
신수리, 와수리.. 꼭한번 가보고싶은 곳 입니다.
사업 번창하세요.
감사합니다.
백골부대출신 예비역분들이 종종 찾아오시더라구요.
먼 70년대부터 90년대까지 추억을 찾아 아내분과 오시는 분들 멋있어 보였습니다.
정갈한 음식 사진만봐도 그맛이 느껴집니다 .
국민학교 6학년때 담임선생님이 백골부대출신이셨지요 .
벌을주면 낮은포복에 고통스러운 벌만주셨는데 몇년전에타개하셔서 많이 안타깝습니다 .
그벌도 지금은 제자들을 올바로 이끄시기위한 벌이였음을 새삼 느껴봅니다.
파로님도 저와 비슷한 추억을 가지고 계시는군요.
저도 중학교때 키도 크고 기골이 장사처럼 생기신 선생님이
늘 한국전쟁때 백마고지에서 전투를 했던 무용담을 들려주던 분이 계셨는데
40년도 지났지만 아직도 생생합니다.
그분들이 있었기에 오늘의 한국이 있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정말 가고 싶네요.... 더욱 번창하시길....
감사합니다.^^*
행복하시고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