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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방: 작업치료시간에 만든 케이크]
[긴글주의 / 두서없음 주의]
여시들 하의~
편의상 반말 합니다..
(그리고 혹시나 날 아는 사람들..모른척바람..진짜 모른척해..)
쓰다보니 글이 굉장히 길어졌는데
입원관련만 보고 싶으면 3) 으로 바로 내려가면 됨!
일단 내 얘기를 하자면
나는 지금 20대 후반이고
공황장애와 우울증을 앓고 있어.
약을 먹은지는 8년째야.
중간에 단약없었고 최근들어 감약 했다가 다시 증량.
21살에 처음 공황발작을 경험했음!
입원은 작년 12월 한 달 동안 했고
쭉 쉬다가 올해 초 취직해서 지금은 직장생활 중이야
무튼 이제 본론 들어갈께
1) 공황장애/우울증 원인+첫 공황발작
나는 성격도 예민한 편이기도 하지만
가족이 가장 큰 원인!! 특히 아빠 영향이 커
굉장히 가부장적이시고 주폭도 심하셔 칼부림 물건던지기 이런것들..
경찰까지 몇 번 불렀으니까 뭐...ㅋㅋㅋㅋㅋㅋ
엄마나 나 때리기도 했고 언니도 맞았고..
술안먹었을 땐 잔소리+집착..
그래서인지 언니도 불안장애+강박증이 유아때부터 심했고
그걸 치료안하고 커서 자해+조현병 초기증상이 있었어.
그리고 언니가 귀신보인다고 무섭다고 날뛰고 난리치고
소리지르고 아빠는 그런 언니를 이해못하고 오히려 화내고
매들고 엄마는 그사이에서 화내고 지쳐하고..엄마도 그래서
공황장애 있으심.
근데 나는 그 언니가 한창 심했던
당시에 학교에서 스트레스받는 것도 있었어.
아마 처음 불안장애+강박증 증상은 이 때 발현되었었는데
그땐 정신과에 대해 알지도 못했고..
그냥 혼자 버텼었어.
그러다 학교문제가 해결되고
이래저래 버티다보니 고등학교 갈 때 쯤 되니
증상이 많이 나아졌었어. 그냥 참고 버틴거지
그렇게 시간이 지나고 20살때 내가 재수를 했는데
어느날 부터인가 심장이 너무 뛰는거야.
빨리 뛰고 이런게 아니라 심장 뛰는게 느껴져 쿵쿵쿵쿵
부정맥인가 싶어서 심장내과가고 24시간 심전도도 하고 다했는데
나아지지 않았었어. 그런데 사는데 크게 지장은 없고
그냥 쿵쿵 뛰네..조금거슬린다; 이정도 여서 그냥 살았어.
그러다 그 다음해 초에 첫 공황발작을 경험했어.
알바하는데 갑자기 쓰러질거같고 진짜 어지럽고
식은땀나고 숨을 못쉬겠고 안쉬어지고.
죽을꺼같다는 공포는 없는데 그냥 너무 무섭고
미칠거 같았어. 그래서 급하게 응급실에 갔지만
아무 이상이 없다그래서 조금 누워있다 귀가했어.
그런데 그 다음날 부터 지옥시작이었음ㅋㅋㅋㅋㅋㅋㅋ
숨못쉬고 그런거+자다가 몸을 갑자기 비비꼬면서
발작하듯 수십번씩 깨고
깨어있는 시간동안은 다리가 덜덜떨리고 온몸이 저릿저릿하고
가만히 있지를 못했어. 내과도 가고 다했는데 이상없대서
결국 정신과를 일주일만에 갔고
가자마자 나는 의사한테 살려달라고 했었다ㅋㅋㅋㅋ
그러다 약 먹고 한 3개월?도 안되서
멘탈, 몸상태가 진정은 되긴했는데 약은 계속먹었어.
그리고 그 이후인 지금까지도 중간중간 공황발작은 계속있었고 불안함도
계속 있었음
2) 정신건강의학과 개방병동 입원계기
처음 약을 먹고 난 뒤엔
그냥저냥 괜찮게 살았어!
약에 의존한 것이든 뭐든..
중간중간 심한 발작이 오긴했어!
나는 공황발작이 오면 죽음에 대한 공포가 있는건 아니야.
그런데 정말 너무 괴로워
가성간질이라고 해야하나.. 의식은 있는데 몸이 미칠것같아.
그냥 진짜 미칠것같아. 온몸을 가만히 못두고 소리지르고 몸이 막꼬여.
숨도 못쉬겠고 진짜 미칠것같다는 느낌이 딱이야. 진짜 너무 끔찍해.
침대시트가 다 벗겨질정도로 나뒹구니까..
하지만 이렇게 발작이 오는 횟수는 빈번하지는 않았어.
반년에 1번? 대신 1번오면 짧게는 6시간~10시간
길었을 때는 일주일을 고생했었어.
수면유도제먹고 억지로 자고 눈뜨면 발작
또 약먹고 억지로 자도 눈뜨면 바라라라작~~
그래도 그냥 버티고 살았어.
한 번 발작올 때마다 약 쎈 걸로 바꾸고..
그러다가 재작년에 퇴사 이후 집에 있는 시간이 늘어나고
여러가지 압박(남이 주는것도 아님..그냥 스스로를 옥죔;;) 이 심해지고
진짜 매일 불안감에 시달리느라 집밖도 못나가고
아무것도 못하게됐어. 중간에 일도 3번이나 그만뒀다..
갑자기 발작이 계속 와서...ㅋ..
위에서 말한 심한 공황발작도 갑자기 수시로 찾아왔었고...
발작때문에 응급실에 갔는데
(몇 시간이 지나도 나아지지가 않았고 약을 먹어도 나아지지가 않아서 갔어ㅠㅠ)
의사가 자해,자살시도를 한 건 아니지만
증상이 심하다고 입원치료를 권했어.
그런데 나는 정신건강과는 보험이 안되서
입원비가 비싸다는 것도 알고 있었고,
나는 빨리 돈을 벌어야 된다고 생각해서
그냥 안하겠다고 하고 왔어.
그런데 집에오고나서 계~속
또 발작+너무 심한불안 때문에
집에서만 한달인가 두달을 보냈어. 집 앞 슈퍼도 못갈정도로ㅋㅋ
이대론 안되겠다 싶어서
인터넷을 찾아보다가 입원하면 맞는 약을 찾기도 하고
상태가 호전되는데 아무래도 도움이 된다길래
빨리낫고 싶은마음에
개방병동으로 입원을했어.
3) 개방병동 입원
결론부터 말하면 난 그냥 그랬음!
도움이 안된건 아니지만 크게 된 것도 아니다!
입원을 해서 좋아진 건
'내가 입원을 안해서 이렇게 계속 아픈거다.
입원하면 빨리 나을거다.'
라는 생각을 버릴 수 있게된거? 그거정도..?
왜냐면 퇴원하고 집오자마자 불안 심해져서
밥도안먹고 일주일동안 틀어박혀있었거든ㅋㅋㅋ
나는 일단 한 달 입원했고
일반대학종합병원의 정신건강의학과로 입원했어.
일반병원이다 보니까 같은 층에 다른 과 환자들도 있고 뭐..
그냥 일반내과 입원한거나 다름없었어!
친구들이 병실로 병문안도 오고
난 개방병동이라 휴대폰도 쓸 수 있었어.
병원근처 주위 산책도 하고..편의점 오지게 갔다 증말^^..
다만 내가 장기입원이다 보니 손톱깎이를 가져왔는데
그건 가져가셨어. 같은 병실에 자해환자가 있어서
혹시 가져가서 자해할까봐.
총 입원비용은
100만원 정도! 지금 영수증을 찾는데
내가 전에 친구한테 보여주느라 자른 이미지 밖에 없네ㅠㅠ
그리고 들어가면 받는 검사/치료들 정리해봤어!
퇴원한지 좀 지나서 다썼나 모르겠다
아마 맞을꺼야!!
이건 신체(?) 검사랑 치료고
이건 내가 직접 체크하는 설문지같은 검사지!
자율신경계검사,X레이,심전도 피검사 소변검사 등등을 해.
뇌기능 검사도 했던거 같음..
근데 별 의미 없던거 같아..
자율신경계검사가 조금 신기했는데
교감신경, 부교감신경이 제대로 잘 활동(?) 하는지,
스트레스가 어느정도 인지 그런거가 나와.
근데 이건 검사할 시점의 내 몸상태를 보여주는거라
큰 의미 ㄴㄴ
그리고 불안척도,자살심리,우울척도,
MMTI? 되게 문항많은거랑 뭐 여러가지
직접 작성하는 검사지도 있어. 정신과는 아무래도 그런걸로 환자가
나아졌는지 안나아졌는지 확인하는데 참고하는거같아.
인지행동치료라고 불리는
상담치료도 해. 치료라고 하기에도 뭐한데
그냥 면담하고 그런거야. 지금기분은 어떤지
어떤 상태인지, 불안하면 뭐가 불안하고
뭐가 걱정되는지 어떻게 살아왔는지
뭐 하면 좋은지 등등
일요일 빼고 매일매일 하루 30분?은 한 것 같아.
그리고 임상심리상담!
그림보고 그림에서 뭐가 보이는지 말해보는거야!
이건 시간좀 오래걸려 선생님이랑 직접 얘기 주고받고 하다보니까ㅋㅋ
암기력, 기본상식 테스트
나무 그려보기 남자그려보기 집그려보기 그런것들을 하더라고..
우아달에 나오는..
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렇게 테스트가 끝나면
내가 살아온 이야기를해
쭈아아아아악 겁나 길게했다. 하다가 울기도했고..
그러면 검사결과와 내 살아온 삶을 바탕으로 굉장히 두꺼운
심리보고서를 써주셔. 그걸로 의사랑 같이 얘기하기도하고.
근데 보고서를 받아올려면 발급비 따로 내야함!
발급비는 4,5천원 정도 했던 것 같아..
무튼 인지행동치료(면담)을 제외하고
이런 굵직한 검사들은 거의 입원하고 일주일내로 다 받고 끝남.
재검사하는 경우도 있겠지만 일단 나는 안했어.
임상심리검사 결과는 늦게나와.
퇴원하고나서 나오는 경우도 있대.
난 퇴원 바로 전 날 받았어.
그래서 이걸로 뭘한거지 싶기도했음..ㅋㅋ..
척도 검사(불안, 우울, 불면, 자살심리 등등)은
2번~3번 정도 한 것 같아. 처음 입원했을 때,
그리고 입원 중간, 퇴원 직전. 이렇게 했던 거 같아.
그 점수를 나한테 보여주면서 많이 좋아졌다 하더라고.
근데 이게 난 뭔의미가 있는가 싶은게..
그냥 누가봐도 이걸 체크하면 내가 자살생각없다고 나오겠군
내가 불안하다고 나오겠군 이런 것들이라
큰 의미가 있나싶고..
최대한 내 상태를 잘 표현하도록
체크를 하긴했지만..하면서 뭔가 현타왔었음ㅋㅋㅋ
근데 뭐 정신건강의학과 쪽은 어쩔 수 없지 싶어..
내 멘탈이 나아진 걸 뭐
독심술을 해서 알 수 있는것도 아니고
어쩌겠음..
그리고 여느 병원이 다 그렇듯 기상,취침 시간 정해져있는데
일반 병동이랑 다른건 약먹는걸 눈으로 확인하시더라고.
난 아무것도 모르니까 약주시길래
물 없으니까 나중에 먹을께요~ 했는데
지금 물떠와서 드셔야한대.
그래서 이건 또 다르구나 했지.
그리고 주 1회? 2회 정도 자기가 원하면
보호병동사람들과 함께 작업치료를 받기도해.
난 케이크 만들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렇게 일련의 과정들이 끝나고
어느정도 안정이 된 것 같다 싶으면
외박을 권유해.
사회로 나갔을 때 적응을 잘하는지 보는거래.
초반엔 비싼입원비에 대한스트레스+빨리나아야 된다는 조급함에
오히려 더 안좋았는데 그걸 내려놓으니까 좀 나아지기 시작하더라고.
그래서 외박 권유에 오케이 했지!
근데 신기하게도 외박했을 때
정말 이상하리만큼 괜찮았었고 그래서 외출갔다오고
3일 뒤에 퇴원했어!
근데 바로 그다음날 바로 불안심해져서^^..
일주일동안 방에 틀어박혀서 먹지도 않고
누워만 있었엌ㅋㅋㅋㅋ어딜 절~대 못나갔음
4) 퇴원 이후
난 퇴원한 바로 그 당일 저녁부터.. 바로 불안심해졌음ㅋㅋ
두근거리고 입맛재기하고 아무것도 못하겠고 계속 무섭고..
일주일동안 방에 틀어박혀서 먹지도 않고
누워만 있었엌ㅋㅋㅋㅋ어딜 절~대 못나갔음
그러다 어느 순간 조금 나아졌었는데 그 때
좀 괜찮아졌을 때 뭐 좀 해야겠다 싶어서
운동도 다녔는데..또 공황와서 또 좌절하고
그러다 또 괜찮아졌다가..또 안좋아지고..처음으로 자해도 했었다
이 나이먹고ㅋㅋㅋㅋ
그러다 결국 병원을 바꿨음! 2번 바꿨어!
바꾼 이유는
1. 나아지지 않고 여전히 불안때문에 사회생활이 어려웠고 그것에 대해 말했는데
입원했던 병원에서는 약을 바꾼다거나 다른 치료를 병행하지 않고 똑같은 약만
먹었고
2. 대학병원이다보니 교수가 상담을 하는데
면담을 빨리빨리 끝내려는 느낌이 들어서
1번이 가장 큰 이유야.
정신과 약은
사람이 어느정도 정상텐션을 찾으려고
약을 먹는건데, 이건 뭐 약을 입원기간 합쳐서 3개월? 가까이 먹었는데
뭐 나아지는 것 같지도 않고 그렇다고 약물을 조절하는것도 아니고
너무 답답한거야.
그래서 결국 인터넷 검색을 해서
내가 사는 지역에서 유명하다는 정신과에 갔고
그 병원을 한 3개월 다니다가
나아지는게 없어서 또 옮겼고 여기로 아마 정착?할 것 같아 지금은.
바꾼 병원들에서 초진료비는 불안검사 이런 것 때문에
7천원대 나왔고 약은 따로 약국에서 받은적도 있는데
지금 다니는 병원은 약을 직접 조제해서 줬어!
약값은 만원~만천원 정도!
총 합이 2만원 내외로 나와
심할 땐 주 1회 갔는데 지금은 2주 1회로 바꿨음
바꾼 병원 의사샘한테는 내 심리보고서 드렸고,
입원한 것, 그리고 지금까지 먹은 약 다보여드렸어.
의사선생님께서는 이 약을 꽤 오래 먹은건데도
이렇게 나아지지 않으면 나랑 약이랑 안맞는거다
약을 바꿔보는게 좋겠다 해서 계속 해서 약을 바꿔도 보고
용량도 줄여도 보고 늘려도 보고..하는 중임
퇴원 후에도 공황발작은 또왔었어ㅎㅎ
회사다니기 시작한지 얼마안됐을 때고,
심지어 회사에서 갑자기 그런거라
진짜 우울+절망 장난아니었음..
그렇게 한 바탕 하고나서 바로 다음날 일단 연차내고
정신과갔더니 약을 먹는중인데도 그러면 굉장히 심하다고
약용량 늘렸고 그 뒤에도 불안감이 사라지지 않고
일상에 방해가 되는 수준이라 약을 또늘리고
그래도 나아지지 않아서 병원을 또 바꾸고 했음!
글을 쓰는 지금도
여전히 불안함은 있는중!
불안이 너무 심해서 일상이 어려우면
비상약 먹으면서 버티고 있어
5) 마무으리
심한 불안장애(공황/우울)로 입원을 고민하고 있다면
한 번 해보는게 조금은 도움이 될 것 같긴해.
그런데 드라마틱한 변화는 없어.
그래도 일단 도움은 되긴해
왜냐면 입원을 안해서 내가 안낫는거다 이런 생각이 사라진다는게
나한텐 좋은 점이었거든.. 나는 입원권유를 받은 이후로
입원을 해야 낫겠다 라는 생각에 사로잡혀 있었을 뿐더러
입원하지 않으면 난 낫지 않을 것이다! 라는 생각이
무의식중에 내생각에 심어졌었거든.
그런데 바로 입원을 하지 않았던 건 글에도 썼지만
돈..때문이지..ㅋㅋㅋ
모아둔 돈은 다썼었고 정말 땡전 한 푼 없어서
결국 부모님한테 신세져서 입원했어.
그래도 입원했던거에 후회는 없어. 안했으면
지금쯤 입원했어야 하나 하면서 또 울고있었겠지..
내가 입원을 결정할 때
보호병동얘기는 많아도
개방병동에 대한 얘기는 거의 못찾았어서
글을 쓴건데 아무쪼록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그리고 혼자 고민하지말고 주변인들에게 말하는걸 추천해.
가족이든 친구든. 말하는게 차라리 속편함..
난 회사에서 공황왔을 때
출근하고나서 공밍아웃했어ㅋㅋ..
물론 이게 말하면 안되는건 아니지만
혹시나 회사에선 싫어할 수도 있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그냥 나는 내가 너무 괴로워서 말했어. 그랬더니 다들 다행히
이해해주셨고! 친구들도 다 알고 있고 배려해주고..
일상이 어려울 정도의 불안을 갖고있다면 난
병원가는 것을 추천해...이건 의지가 문제가 아니라
정말 어딘가 아파서 생기는 '병'이니까.
읽어줘서 고맙고
다들 존버하자 혐생
문제시 둥글쓰..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0.08.18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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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유용한 글이다 시간내서 구체적으로 써줘서 고마워 여시 정말 용감한거 같아
여시 아버지때문에 몇명이 고생하는건지 화가나네ㅜㅜ나도 아버지 알콜중독에 가부장적 손찌검도 해서ㅜㅜㅠ여시가 얼마나 고통 받았는지 간접적으로 이해가 되네ㅠㅡ마음아프네 더 좋아지길 바랄께ㅜㅜㅠ
여전히 힘든시기를 지내고 있다는데, 다른 누군가를 위해 도움이되고자 글쓰고 있는 사실이 너무 멋있는것같아 !! 다가올 여시 맘에 평안을 위해 함께 응원할께!!
여샤 글 써줘서 고마워❤️ 괜찮아져서 행복하길 바랄께❤️
여시야 나도 의사선생님께 개방병동 입원권유 오늘 받았거든 그래서 연어해서 왔어 정보 공유해줘서 정말 고마워
여시경험 공유해줘서 너무 고마워. 여시가 늘 편안하길 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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