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치공원에 있는 동물원입니다. 동물원 외에도 식물원과 놀이동산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특히 동물원에는 120종의 600마리의 동물들이 살고 있다고 합니다. 동물도 구경하고 동심의 세계로 돌아간 듯... 기분 좋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동물 특성에 대해 나와있는 안내판도 읽어보고 동물들을 관찰하는데 재미있는 동물들이 많아서 즐겁습니다.
광주의 대표로 꼽을 수 있는 무등산에 위치한 성터입니다. 무등산 북쪽인 장원봉을 중심으로 성벽의 길이는 1,000m에 달하는 큰 규모의 성입니다. 광주의 옛 지명인 무진주를 따서 성의 이름을 무진고성이라 지었다고 합니다. 이곳에서 발견된 유물로 추측하여 이 성터는 통일신라 후기에 사용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갈대밭이 장관인 공주호 호수생태원입니다. 나무데크 다리로 산책로가 형성되어 있어 걷기 좋은 길로 조성되어 있습니다. 이렇게 풍경이 좋은 산책길은 혼자 여행할 때 필수 코스인 사색에 잠기기 좋은 장소이기도 하지요~ 호수 생태원에는 자연학습장, 잔디 휴식광장, 야생화단지, 생태연못 등으로 조성되어 있으며, 갈대숲 인근에는 습지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둘째날은 여유롭게 미술관 관람을 하기로 하고, 천천히 돌아보기로 했습니다. 광주 시립미술관은 정기적으로 작품을 전시하고 있었는데요. 기획 전시나 현재 진행하고 있는 전시회를 확인하여 방문하면 더 좋습니다. 또한, 주변 인근에는 광주시립민속박물관, 광주 어린이대공원, 광주비엔날레전시관, 중외공원 등 볼거리가 많습니다.
아시아 문화예술 특화지구로 육성 중인 대인예술시장입니다. 대인시장에 예술인들의 창작 공간과 갤러리, 도서관 등이 생겨 시장에 더욱 활력을 주는 것 같습니다. 갤러리에는 다양한 전시품이 전시되어 있으며 기간별로 예술 야시장을 운영합니다. 이곳에서 재래시장만의 매력도 느끼고 예술을 접목한 새로운 시장 거리도 구경해보세요.
의재 허백련 선생을 기념하는 미술관입니다. 무등산 증심사 계곡을 지나 산속에 위치한 의재 미술관은 언덕에 현대적인 디자인이 돋보이는 외관을 하고 있습니다. 나무들에 둘러싸여 있어 모습 멋들어져 보이고, 오가는 등산객들도 한번 들러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전시기간을 확인하여 들러주세요. 미술관 외에도 무등산 자락을 걸으며 삼림욕을 즐기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