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님들! 점심 식사는 하셨습니까 ??
아직 안 드셨다구요? 이걸 어쩌나
오늘이 입춘이라네요.
봄이 오는 길목에서, 경쾌한 노래한곡 들어보세요
심심해서 어젯밤에 있었던일을 희극으로 엮어볼랍니다ㅎㅎ
때 : 2009년2월3일 오후 8시 조금넘어
장소: 광주 광역시 서구 화정동 주택가 평범한 가정집
등장인물 : 굴렁쇠와 백억이(현장감을 살리기위해 닉을사용함)
제법 쌀쌀했던 어젯밤, 남편인 굴렁쇠가
싱글벙글하며 퇴근해서 집에 들어갑니다.
백억이는 반가워하며 남편을 맞습니다
어머, 당신 일찍 오셨네요 ㅎㅎ 얼렁 저녁 준비할께요
그런데 굴렁쇠는 백억이의 손목을 잡아끌며
안방으로 데리고 들어갑니다
그러더니, 침대위에 이불을 새것으로 깝니다ㅋㅋ
백억이는 깜짝 놀라서 얼굴을 붉히며
아이구 당신 왜이래요, 저녁밥이나 먹구요 ㅋㅋ
그래도 굴렁쇠는 막무가내로
백억이를 이불속으로 끌고들어갑니다 ㅎㅎ
백억이는 못 이기는 척하며, 이불속으로 들어갔는데
이불을 홀랑 뒤집어 쓰고
깜깜한 이불 속에서 굴렁쇠가 말합니다
여보! 나 오늘 야광시계 샀다 ㅎㅎ
보이제? 보이제~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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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굴렁쇠님 개구쟁이~^^*많이 웃고 갑니당~
내가 미쳐~
빚중사카페에 개구쟁이...1호..ㅎㅎㅎ
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