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풍속 중에 하나는
여성들이 손잡고 걸어가는 모습이 흔하다는 거다.
이걸 서양사람들이 보고 하는 말이
"코리아에는 레스비안들이 왜 많은지...?" 했다는데
남성끼리, 또는 여성끼리 사랑을 하면
동성애라 하는데
그 시원은 고대 그리스 시대로 올라간다.
플라톤이 쓴 책 중에 에로스란 말이 많이 나오는데
그 의미가 다양하기도 하지만
동성애도 포한한다.
그 시대엔 여성보다 어린 남성을 순수의 대상으로 보았다 한다.
그래서 사회지도층들은 너도나도 젊은이를 택해
동행이나 사랑의 대상으로 삼았다는데
이게 호모 또는 동성애에 다름아닐 것이다.
사랑하는 후배
비서
똘마니
제자
후계자...
이런 것들은 모두 동성 사이의 관계임이 진하다.
이성간의 스승과 제자...?
이거 좀 조심스럽다.
그래도 안전한게 동성 사이의 선배와 후배일 거다.
그럼에도 나는 천망회회 님이 여성이 아닐까...
하고 상상해봤다.ㅎ
뭐 웃자고 해보는 소리지만
그네의 젊음이 샘이 나기도 하는데
액티브하게 지내시길 바란다.
젊음이라는 것도 잠깐이니까..
살강 밑에서 젓가락 찾는다는 말이 있는데
거기서 거기에 맴도는 게 인생이다.
첫댓글 아마도 눈팅하고 계실 겁니다~ㅎㅎ
그리 말하면 눈팅도 안 할겁니다.ㅎ
천망회회라는 의미를 검색 해 보니
천망회회 소이불실(天網恢恢 疎而不失)..
하늘의 법칙이 광대하여 느슨해 보이지만
악인을 반드시 벌한다는 교훈을 담고 있습니다.
이름으로 쓰기에는 쉽지 않은 단어라서
조금은 독특 하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다만 이름으로 부르기에는 조금 어렵지 않나 생각 합니다.
모렌도님 말씀 처럼 조용히 석촌님의 글을 읽으셨을 겁니다..
하늘을 무서워하는 분인 것 같습니다.
그 옛날옛적 국어 교과서에,
천길 땅 밑을 검은 물로 흐르거나
도솔천의 하늘을 구름으로 날더라도
그건 결국 도련님 곁 아니어요 ?
그렇군요..
오라는 곳은 없어도 갈 곳은 많은데
딱히 지피는데가 없네요.
님에게 매료되어 못떠나는 것일까요?
모렌도님 말씀처럼 항상 눈팅족으로 건재합니다.^^
편한대로 임하는 거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