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규남, 구직, 24-7, “다른 곳도 해봐요.“
양규남 씨 워크넷에 입사지원서 제출한 후 2주 정도 시간이 지났다.
면접 날짜와 최종 합격 일자에 대한 안내가 없어 찾아보니 기간이 꽤 많이 남아있었다.
“에이 너무 오래 걸리네.”
“그러게요? 한 달 정도 남았네요?”
“어떻게 하죠?”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기다려야지…”
“기다리는 것도 방법이고 다른 곳도 지원해 보는 것도 방법이지 않을까요?”
“해도 돼요?”
“그럼요! 양규남 씨 일자리 구하는 건데 상관 없지요.”
“다른 곳도 해봐요.”
“좋습니다.”
양규남 씨가 원했던 일자리 요건에 맞춰 다시 구직사이트를 돌아봤다.
하지만 마땅한 일자리가 없었다.
“마땅한 일자리가 없네요.”
“규남 씨가 원하는 일자리가 찾기가 쉽지 않네요.”
“저번에 말했던데 있잖아요.”
“어디요?”
“그…”
“인터넷으로 하는 거요?”
“가서 하는 거요.”
“고용복지센터요?”
“예.”
“거기 상담 받는 것도 방법이지요.”
“예.”
바로 양규남 씨와 고용복지센터로 상담을 받으러 갔다.
서류 작성 후 상담을 이어갔다.
마침 양규남 씨가 원하던 주방보조 일자리가 있다고 했다.
향후 면접 일정을 안내 받기로 하고 집으로 향했다.
“좋네.”
“뭐가요?”
“주차보다 주방보조가 좋아요.”
평범한 30대 청년처럼 이곳저곳 이력서 넣고 일자리 골라 갈 수 있으면 좋겠다.
2024년 3월 26일 화요일, 김현승
규남 씨에게는 구직을 목표로
사회사업가에는 구직을 구실로! - 더숨
여러 시도를 해보는 것도 좋습니다.
수 많은 구직 활동 속에서 규남 씨를 찾는 곳이 하나쯤은 있을 겁니다. - 구자민
첫댓글 다른 곳도 지원해보자는 양규남 씨에게 취업에 대한 의지가 보이네요. 포기하지 않고 다양하게 시도해주셔서 감사하네요. 양규남 씨의 구직을 응원합니다.
찾다보면 규남 씨를 받아주는 한 곳이 있을 겁니다.
희망을 가지고 끝까지! 응원합니다.
양규남 씨의 취업을 하고자 하는 의지가 보이네요. 여러 시도를 하며 규남씨가 할수있는 일이 늘어나길!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