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계룡스파텔 공원내 맨발 황톳길을 걷다
대전시 유성구 온천지구에 계룡스파텔이 있습니다.
군 복지시설로 오랜된 곳 입니다. 군인은 물론 관련 종사자
일반인들도 이용 가능한 곳입니다.
객실, 사 우나, 대 온천탕, 마트, 제빵, 식당, 카페, 연회장
스카이라운지등이 있습니다.
예약은 육군복지시설 예약 시스템 내
"육군 休 드림"에서 가능하다고 합니다.
그곳에 "맨발 황톳길"이 있다고 해서 잠시 걷고 왔답니다.
이름하여 "계룡스파텔 맨발 황톳길" 입니다.
2012년 우리 지역민을 위해 선양 맑은 린 소주에서 조성하였다고 합니다.
벌써 12년 전에 조상된 황톳 길,
대전 계족산에 있는 황톳 길도 선양소주에서 조성한 곳입니다.
계족산 황톳 길은 유명세를 타면서 전국에서
찾는 대전의 관광코스가 되고 있답니다.
계룡스파텔 내 황톳 길은 길이는 짧지만 스파텔 내의
울창한 숲과 나무사이를
걷기에 요즈음 같은 여름에도 걷기에 아주 좋습니다.
나무 그늘도 좋고, 공기도 맑습니다.
풀벌레 소리도 들리고
매미의 우렁찬 노랫소리도 귀를 즐겁게
합니다. 특히 새벽시간대 많은 사람들이 찾는 답니다.
신발장이 따로 있는 게 아니고
입구 주변에 벗어 놓고 맨발로 걷습니다.
처음엔 맨발로 걸으니 가끔 발도 따꼼 거리지만
익숙히 지니 아주 좋았습니다.
일부구간에 물도 담겨있어 발을 "황톳 족욕탕"에
담그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황토 흙, 질척이는 느낌이 좋았습니다.
옛날 어릴 적 진흙 논에 발을 담그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평상복 차림도 걸을 수 있습니다.
신발과 양말 벗고 바지
걷어 올리면 됩니다.
길이가 짧아 아쉬움이 있지만 여러 바퀴 돌면 충분합니다.
시간에 맞추어 걸으면 됩니다.
이렇게 도심에 어디 맨발로 걸을 수 있는 황톳 길이 있겠습니까?
그리고 걷고 나면 주변에 바로 유성구에서
무료로 운영하는 온천수 족욕장이 있어
깨끗하게 발을 씻을 수도 있고
족욕도 가능합니다.
언제 유성에 있는 계룡스파텔 들리실 기회 있으시면
황톳길 한 번 걸어 보시 길 추천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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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고~~~
행운 님~
이 더운 날 걸으셨어요~🙇🏻♀️
불타는 더위에 지치기 쉬운 날씨예요.
폭염으로 인한 열사병과 탈수에 주의해야 합니다.
저희 집 구할배 아침 운동 다녀오더니
헉 헉 거리며 죽는 시늉을 해서 응급실 가는 줄 알았답니다.
당이 떨어져 주스 먹고 안정 찾고 밥 먹었는데
당분간 내일부터 운동 금지령 내렸지요~
더위 건강 챙기세요~🙇🏻♀️🍉🥃
좋은 곳 추천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네 한때에는 대통령의 별장으로 한동안
일반인들의 출입이 전부 제한되었고
현재 유일한 온천원수로 대중적인
인기가 상당한 곳이랍니다.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지혜로운
여름나시길 바랍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