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가의 토토 / 홍속렬
(구로야나기테스코 지음)
이렇게 열중해서 책을 읽은 적이 참 오랜만이었다.
초등학교 시절 밤샘을 하며 석유 등잔불 아래 엎드려 밤샘 책을 읽었던 때를 빼고
참으로 다음 어떤 얘기가 나올까? 하며 기대를 갖고 읽은 책, 창가의 토토. 모두 1,2권으로 되어있어 다음 주문한 2권이 배달될 때를 어린아이같이 기다렸다.
어린아이 토토가 많은 문제를 갖고 있어 일반 학교에서 퇴학을 당해 찾아간 대안학교에서 처음 만난 교장과의 무려 4시간 자신의 이야기를 아무 부담 없이 들어준 교장의 인내심으로 인해 학교에 뿌리를 내리고 성장하는 과정 중에 2차 세계대전을 치루는 적나나한 글 내용과 성장 하며 차차 특별한 개성을 가진 아이로 겪는 삶의 이야기를 통해 특별한 아이가 적응하고 교육이 되고 특별한 개성 때문에 그 특별함이 쓰임 받아 방송인으로 연극인으로 성공하는 과정을 재미나게 흥미롭게 기술 함으로 흥미뿐 아니라 어린이의 각자의 특별한 개성을 살려주면 귀하게 쓰임 받는다는 교훈을 주는 재미와 사회에 큰 교훈을 주는 좋은 책이라고 생각되며 교육을 하는 위치에 있는 분들께 필독서로 추천합니다
나는 이제 여든이 넘은 나이에 새롭게 교회의 중등부 교사를 맡아 헌신하기로 결정 했는데 이 책 내용과 같이 아이들 개개인의 개성을 살려 특별히 이해하고 함께함으로써 이해의 폭을 넓혀 친구가 돼 주고 집중하게 만들고 살아있는 교육으로 승화시킬 생각입니다
아이들의 동기유발은 축구를 통해 잘 훈련 시킨 연결 통오로 더욱 효과적인 결과를 가져다줄 겁니다
남을 가르치는 일은 매우 위대한 일입니다
아이들을 가르치려면 키높이를 같이 해야 하고 마음도 같아야 합니다
동심이 좋은 나에겐 하나님께서 늦은 나이도 한참 늦은 때에도 아이들을 소년들을 가르칠 기회를허락하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첫댓글 무려 4시간이나 아이의 얘기를 들어주신 교장 선생님이 계셨으니, 그 대안 학교가 토토에게 좋은 영향을 끼쳤겠군요. 손자들 얘기가 5분만 넘어도 솔직히 응대하기 쉽지 않았던 걸 생각하면 참 대단했던 것 같습니다. 남에게 좋은 것을 가르치는 일은 그냥 되는 게 아니라, 무엇이 중요한지 그것을 시간을 들여서라도 놓치지 않는 게 중요하겠다고 생각되는군요.
네
일본에서도 오래 방송인으로 활동하던 분이 자세정으로 쓴
창가의 토토 1.2권이 강동을 주는 좋은 책 입니다
NHK의 초창기 멤버로 일본의 유명한 방송인으로 일생을 살아온 분 특별한 개성으로 성공한 분 선생님과 부모를 잘 만난덕으로
사회가 요구하는 훌륭한 인재로 사회에 기여 했는 점이 매우 감동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