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명 : 까치살모사
俗語 : 칠보사.칠점사.칠점백이.점사.
이 뱀에 물리면 칠보도 걷기 전에 사망한다고 해서 칠보사(七步蛇), 또한 머리에 7개의 점이 있다 하여 칠점사( 七点蛇)라는 별칭이 있다.
山의 정상 부근 약8부 능선에 살며, 힘이 세며 몸집이 큰 것이 특징이다.
뱀의 독은 신경독과 응혈독으로 분류되는데 칠점사는 아주 강한 신경독을 가지고 있다.
뱀탕을 끓이면 연한 아카시아 향기를 더 해주며 맛이 아주 구수하고 좋다.
칠점사 탕은 맹독으로 인하여 피를 맑게 하고 혈행을 도와주어 정력을 돋우고 회춘(回春)을 도와준다고 합니다.
□ 칠점사와 살모사의 구분
칠점사(=까치살모사)
머리에 7개의 점이 있다하여 예로부터 칠점사로 칭해 왔습니다.
이동속도는 일반독사와 큰 차이가 없으나 먹이감을 사냥하고, 천적의 출연시, 그 스피드나 힘은 일반 뱀의 두, 세배에 이르며, 스프링처럼 튀어 오르거나, 튀어 나가는 매우 순발력이 뛰어난 맹독성의 뱀입니다.
몸의 길이가 짧으며 굵은 것이 특징이며, 흔하진 않으나 큰 것은 소주병 굵기에 1m이상의 크기가 발견되기도 합니다. 그러나 주로 발견되는 크기는 3~6cm의 지름에 30~60cm의 크기가 주로 발견됩니다.
우리나라의 독사 중, 새끼를 가장 많이 출산합니다. 8~15마리 내외의 난태생의 완전한 새끼를 출산합니다.
해발 500~1000고지의 고산줄기에 분포, 동면, 서식, 번식하며, 산과 들의 접경지역까지 은밀히 서식하며 활동 합니다. 그러므로 포획이 힘들어 희귀종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나라의 독사중, 출산의 수가 가장 많아 개체수는 구렁이에 비해 월등히 많으므로 희귀해 질 가능성은 적습니다.
먹이로는 청살모, 다람쥐, 쥐 등의 온혈동물을 주로 섭취합니다.
매우 큰 칠점사에게 물려죽은 아내의 원수를 갚기 위해 그 뱀을 잡으러 간 남편까지 그 칠점사에게 물려 사망하였다는 이야기가 실화로 남아있습니다. 그 후 이름 모를 땅꾼이, 3일간 잠복하여 그 뱀을 잡았다고 합니다.
몸의 색 조화가 흰색과 검은색으로 이루어져 있어, 까치와 같은 색 조화를 이룬다 하여 예로부터 까치 살모사로 칭했습니다.
약간 느리고 여유가 있어 개인적인 생각으로 뱀 중의 신사가 아닐까 합니다. 그러나 독성으로 자신의 맹독을 과신하여, 사람이 접근해도 잘 이동하지 않아 이를 모르고 밝거나, 보호색으로 위장하고 있는 것을 모르고 접촉하여, 일반인들이 피해를 많이 보는 종입니다.
지름 2.5cm내외의 굵기에, 50cm내외의 길이 입니다.
난태생으로 4~8마리 내외의 완전한 새끼를 출산합니다.
그 개체는 많으나 건조함과 바람을 몹시 싫어하여 풀 속에 서식함으로 눈에 보이는 것은 제한 되어 있습니다.
주로 야산줄기에 서식하며, 고산줄기에는 서식하지 않거나 개체수가 매우 적은 특정지역이 있습니다.
주로 온혈 동물인 쥐를 섭취하나 간혹 개구리 등의 양서류를 섭취하기도 합니다.
9월에 야행 이동하는 습성이 있습니다. 이때 피해를 많이 주는 종입니다.





머리에 7개 점이 선명합니다
맨앞에 새 날개 모양의 점 1개
좌우에 각 땅콩 모양의 점 2개씩
가운데에 콩알 모양의 점 2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