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카페에도 올렸는데, 혹시 아카페에도 좋은 집사님 계실까 급한마음에 올립니다.
제가 작은 학원을 운영하고있는데, 작년부터 오고다니던 길고양이 밥을 주고있었습니다.
올해 구청에서 하는 TNR (중성화수술) 까지 준비하고있었는데 그 사이에 임신해서
저희 학원에서 출산까지 다 했습니다.ㅠㅠ
4주 꽉 채워 모유 먹였고, 이제 좋은 집을 찾아줘야할거같아 글을 씁니다.
이제 분유+이유식으로 갈아타야할꺼같고, 저도 고양이는 첨이라 잘 몰라
카페 검색해보니, 지금 시기가 그렇다고 합니다.
이 아이 성격은 이제 막 재롱떨기 시작해서 걸음도 빨라지고, 활발합니다.
엄마냥이도 완전 순둥이에 너무 이쁘게 생겼어요!! 엄마 사진도 확인하세요~~
고양이 키워보셨거나, 키우시는분.(잘 아시는분 ㅠ)
결혼,이사,출산 등등 어떤이유로도 절대 버리지말고,중성화 수술까지 시켜주실분.
그냥 아이의 장난감이나 그런 도구로 말고, 진짜 가족으로 맞이해주실분 찾습니다.
7월에 엄마 고양이는 중성화수술이 예약되어있고, 엄마고양이는 입양이 불가능할꺼같아보여
제가 키우기로 결정했습니다.
입양비는 3만원 받을께요.6개월 후에 중성화수술때 다시 돌려드리겠습니다.
충동적인 마음이 아니라 10년이 넘는 시간동안 이 아이에게 마음을 주실분..꼭 연락주세요!!
010 3585 0579
첫댓글 제가 키워보고 싶습니다
저도 괜찮을지 이쁘네요 우리딸이 양이를 원해서...
진심이 느껴지네요. 잘 키울분이 데려가길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