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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위(=) Batman v Superman: Dawn of Justice (워너) 배트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의 시작 2016.3.25 국내개봉 주말수익 - $52,385,000 (수익증감률 -68%) 누적수익 - $261,457,793 해외수익 - $421,400,000 4,256개 상영관 ㅣ2주차 제작비 - $250m -영화가 어쨌든 박스오피스에서 그 위력을 확실하게 보여준 [배트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의 시작]이 이번 주에도 무난히 왕좌를 지켰습니다. 지켰다기 보다는 뺏기는 것 자체가 말이 안되는 상황이었죠. 이번 주에 그나마 경쟁작(이라고 부르기도 민망하지만)은 [신은 죽지 않았다 2]가 개봉했을 뿐이니까. 그래요 신은 죽지 않았습니다. 히어로의 신은 그 이름만으로도 박스오피스를 흔들었으니까요. 그렇지만 개봉 2주차에 수익증감률이 -68%를 기록하며, 4천개가 넘은 상영관을 확보한 작품 중에서는 [해리 포터와 죽음의 성물 Part 2]에 이어 두 번째로 그 감소폭이 큰 작품이 됐습니다. [해리 포터] 역시 워너가 배급했다는 것을 생각하면, 개봉 첫 주에 하얗게 재가 되는 전략을 펼치는 것이 특징인가 봅니다. 개봉 2주 만에 2억 5천만 달러를 돌파했으며, 해외에서도 3억 달러 이상을 벌면서 위력을 보여주고 있기는 하지만,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와 비교하면 조금은 약한 것은 사실입니다. 제작사인 워너도 그것을 느꼈는지, DC Extended Universe의 다음 타자인 [수어사이드 스쿼드] 재촬영을 했다고 합니다. 재촬영의 이유가 유머가 부족했기에 그것을 보충한다는 것이기는 한데요. 이것은 아마도 [배트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의 시작]에 지적받는 수많은 단점 중 하나인 '유머'때문인 것 같습니다. [아쿠아 맨]을 연출하는 제임스 완 감독 또한 "무조건 재밌어야 하는(Fun)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오락성(조금은 밝은)에 중점을 두겠다고 인터뷰에서 밝히기도 했습니다. 워너 입장에서는 앞으로 나올 작품들 전략에 수정을 가할 지 여부를 고민하게 생겼네요. 참고로 [다크 나이트 3부작]과 [맨 오브 스틸], 이번 작품까지 음악을 맡았던 한스 짐머는 히어로 영화 작업은 이제 그만하겠다며, 히어로 영화 음악 은퇴를 선언했습니다. 앞으로 DC 확장판 세계에서 한스 짐머의 음악은 없습니다. DC Extended Universe 스케줄 2016년 8월 5일 - 수어사이드 스쿼드 감독: 데이비드 에이어 ([퓨리] 연출) 2017년 6월 23일 - 원더우먼 감독: 패티 젠킨스 (여성 감독, [몬스터] 연출) 2017년 11월 17일 - 저스티스 리그 Part 1 감독: 잭 스나이더 2018년 3월 16일 - 더 플래쉬 감독: 세그 그레이엄-스미스 (데뷔) 2018년 7월 27일 - 아쿠아맨 감독: 제임스 완 ([쏘우], [분노의 질주: 더 세븐]) 2019년 4월 5일 - 샤잠 감독: 미정 주연: 드웨인 존슨 2019년 6월 14일 - 저스티스 리그 Part 2 감독: 잭 스나이더 2020년 4월 3일 - 사이보그 감독: 미정 출연: 레이 피셔 2020년 6월 19일 - 그린 랜턴 콥스 감독/배우: 미정 역대 배트맨 신체 사이즈 비교 |
2위(=) Zootopia (디즈니) 주토피아 2016.2.17 국내 개봉 주말수익 - $20,000,000 (수익증감률 -17%) 누적수익 - $275,939,310 해외수익 - $465,500,000 3,698개 상영관 ㅣ5주차 제작비 - $150m -[배트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의 시작]이 박스오피스를 힘으로 압도했다면, [주토피아]는 스피드와 재치로 박스오피스에서 살아남았다고 해도 되겠죠. 3주 연속 1위를 차지한 [주토피아]는 지난주 1위를 내줬지만, 이번 주에도 2위를 차지하면서 최상위권에서 힘을 발휘하는 중입니다. 이런 기세면 톱 10에 머물러 있을 동안 3억 달러 돌파는 충분할 것으로 보입니다. 픽사 아닌 월트 디즈니 애니메이션 스튜디오가 만든 작품 중에서는 [겨울왕국]에 이어 두 번째 3억 달러 돌파 작품이 되는 것입니다. 월트 디즈니 애니메이션 스튜디오는 오는 11월에도 10대 항해사 소녀 모아나의 이야기를 그린 [모아나]도 준비 중인데요, 흥미롭게도 2016년에 개봉하는 디즈니 애니메이션의 주인공 모두가 여성이고, 조연은 남성 캐릭터네요. |
3위(=) My Big Fat Greek Wedding 2 (유니버설) 나의 그리스 식 웨딩 2016.3.30 국내개봉 주말수익 - $11,130,000 (수익증감률 -38%) 누적수익 - $36,493,730 해외수익 - $- 3,179개 상영관 ㅣ2주차 제작비 - $18m -지난주 3위로 등장했던 [나의 그리스식 웨딩 2]가 이번 주에도 3위를 차지했습니다. 지난주에는 [배트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의 시작] 때문에 망해도 변명할 거리가 있기는 했죠. 그렇지만, 놀랍게도 잘 버텼습니다. 1편이 2억 달러가 훌쩍 넘는 히트를 기록한 작품이라서 그렇지, 2편 역시 개봉 2주 만에 제작비 정도는 가뿐하게 벌었습니다. 앞으로 2~3주 동안은 톱 10에서 머무를테니까 계산기를 두드리면 손해는 보지 않을 것으로 보이네요. 1편과 2편 모두 제작자는 톰 행크스가 맡았었는데, 1편은 톰 행크스가 [캐스트 어웨이, 2000]에 이어 제작자로 이름을 올린 두 번째 극장용 영화기도 했었죠(TV 프로그램 제외). 제작자로서의 톰 행크스도 타율이 나쁘진 않네요. |
4위(NEW) God`s Not Dead 2 (퓨어 플릭스) 신은 죽지 않았다 2 2016년 4월 7일 국내개봉 주말수익 - $8,104,321 (-) 누적수익 - $8,104,321 해외수익 - $- 2,419개 상영관 ㅣ1주차 제작비 - $5m -2014년에 개봉해 흥행에 성공했던 [신은 죽지 않았다, 2014]의 두 번째 이야기 [신은 죽지 않았다 2]가 이번 주 4위로 등장했습니다. 1편도 4위로 등장했었는데, 2편도 4위로 등장하네요. 1편이 200만 달러의 제작비를 들여서 북미에서 최종적으로 6천만 달러 이상을 벌었는데요, 2편은 두 배가 넘는 제작비인 5백만 달러가 들어갔고, 개봉 3일 동안만 제작비를 넘기는 850만 달러를 벌면서 3편 제작 가능성도 높였네요. 다만 영화에 대한 평가는 신마저 거부할 정도로의 혹평을 받고 있는지라, 종교에 대한 의리가 없는 이상 일반 관객을 모으기는 힘들 것 같습니다. 다행인 것은 영화 자체 완성도에 움직이는 관객층이 타깃층이 아니기에(1편도 마찬가지였거든요) 제작사 입장에서는 느긋하게 지켜볼 수 있겠죠. 이렇게 그리스도 주제의 영화가 공포 영화만큼이나 적은 제작비를 들여서 쏠쏠한 재미를 보면서 진짜 하나의 장르처럼 인식되는 것 같네요. |
5위(▼1) Miracles from Heaven (소니) 주말수익 - $7,550,000 (수익증감률 -22%) 누적수익 - $46,822,927 해외수익 - $- 3,155개 상영관 ㅣ3주차 제작비 - $13m -같은 장르(?)물인 [신은 죽지 않았다 2]가 개봉이 수익과 순위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입니다. 아무래도 관객층이 겹치는 문제가 있으니까요. 그렇지만, [미라클 프롬 헤븐] 역시 지난 3주 동안 박스오피스에서 잘 버텨주면서 누적수익 4,600만 달러를 돌파했네요. 그러면서 소니가 2016년에 지금까지 배급한 총 6편의 작품 중 흥행수익 1위를 기록한 작품이 됐습니다.(오~ 주여!), 2위는 예수의 부활을 그린 [부활]이고요.(오~ 주여!) 일단 1분기까지는 종교 영화 전문 배급사가 된 소니는 5월 16일 개봉하는 [머니 몬스터]와 5월 20일에 개봉하는 [앵그리버드 더 무비]가 관객들과 만나기 전까지는 열심히 기도를 해야하지 않을까 싶네요. |
6위(▼1) The Divergent Series: Allegiant (라이온스게이트/서밋필름) 다이버전트 시리즈: 얼리전트 2016년 5월 국내 개봉 주말수익 - $5,725,000 (수익증감률 -39%) 누적수익 - $56,384,724 해외수익 - $70,563,985 3,018개 상영관 ㅣ3주차 제작비 - $120m -제작사 라이온스게이트와 서밋필름은 원작 소설의 마지막 시리즈인 <얼리전트>를 스크린으로 옮기면서 두 개로 쪼갰습니다. [해리 포터] 시리즈가 그랬듯이, [트와일라잇] 시리즈가 그랬듯이, [헝거게임] 시리즈가 그랬듯이 말이죠. 그런데 [다이버전트] 시리즈는 앞서 말한 시리즈만큼의 위상을 차지한 적도 수익을 기록한 적도 없는 작품이었죠. [트와일라잇]과 [헝거게임] 시리즈로 흥행맛을 제대로 봤던 라이온스게이트와 서밋필름의 욕심이 화를 불러일으킨 것 같네요. 일단 [얼리전트]는 망했고, 내년에 개봉할 [어센던트] 역시 쉽지 않아 보입니다. 일단 관객들이 이런 판타지 로맨스 YA(Young Adult)물에 지친 것 같네요. |
7위(▼1) 10 Cloverfield Lane (Par.) 클로버필드 10번지 2016.4.7 국내 개봉 주말수익 - $4,750,000 (수익증감률 -20%) 누적수익 - $63,563,060 해외수익 - $12,100,000 2,511개 상영관 ㅣ4주차 제작비 - $15m -[클로버필드 10번지]는 이번 주 7위입니다. 형님이라고 할 수 있는 [클로버필드, 2008]와 비교하면 동기간 누적 수익에서는 약 2,000만 달러 정도 모자란데요. 동기간 주말 수익은 오히려 앞서고 있지만요. 일단 이렇게 '클로버필드'라는 떡밥을 8년 만에 관객들에 던졌고, 관객들은 또 물었습니다. JJ 애브람스가 이제 이 클로버필드 떡밥을 어떻게 펼칠 지, 또 한 번의 떡밥을 던질 지 궁금해지네요. 이 양반이 '떡밥의 제왕'이라는 것을 잊지 말아야겠어요. |
8위(NEW) Meet the Blacks (Free) 주말수익 - $4,086,000 (-) 누적수익 - $4,086,000 해외수익 - $- 1,015개 상영관 ㅣ1주차 제작비 - $- -더 나은 삶을 위해 비벌리 힐즈로 이사 온 블랙 가족의 고생담을 그린 영화 [미트 더 블랙]이 8위로 박스오피스에 등장했습니다. 박스오피스에서 인기를 끌었던 [더 퍼지] 시리즈에서 모티브를 따와서 만든 코미디 영화입니다. 영화에 대한 평가는 거의 바닥을 기고 있는 작품이기도 한데, 이번 주에 운좋게도 톱 10에 진입은 했습니다. 참고로 마이크 타이슨이 이렇게 나오는 코미디 영화입니다. |
9위(▲2) Eye in the Sky (BST) 주말수익 - $4,055,000 (수익증감률 +335%) 누적수익 - $6,149,542 해외수익 - $- 1,029개 상영관 ㅣ4주차 제작비 - $- -지난주 10계단 순위가 뛰어오르면서 11위를 차지했던 [엑스맨 탄생: 울버린, 2009]와 [엔더스 게임, 2013]을 연출했던 개빈 후드 감독의 신작 [아이 인 더 스카이]가 이번 주 9위를 차지하면서 개봉 4주만에 톱 10에 진입했습니다. 드론을 무기화해서 일어나는 이야기를 그린 전쟁 스릴러물로 주연 배우(헬렌 미렌, 알란 릭맨, 애런 폴)의 호연과 연출과 각본 모두 좋은 평가를 받으며 주목을 받고 있는 작품입니다. 물론 박스오피스를 뒤흔들 만큼의 대중성과 오락성을 지닌 작품이 아니기 때문에 게다가 배급사도 큰 곳은 아닌지라, 더 높은 순위, 더 많은 수익을 기록하기는 힘들겠지만, 흥미롭게 지켜볼만한 작품이기는 합니다. |
2016년 14주차 한국 박스오피스 *단위: 명 *()안의 숫자는 지난주 순위 *자료: KOFIC 1위 배트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의 시작 (=) 주말관객:344,229 / 누적관객:1,989,953 2위 주토피아 (=) 주말관객:292,235 / 누적관객:3,598,845 3위 대배우 (48) 주말관객:78,258 / 누적관객:128,611 4위 미스컨덕트 (42) 주말관객:71,095 / 누적관객:112,387 5위 글로리데이 (3) 주말관객;31,144 / 누적관객:172,678 6위 포레스트: 죽음의 숲 (49) 주말관객:30,013 / 누적관객:40,122 7위 부활 (5) 주말관객:22,005 / 누적관객:134,829 8위 마음이 외치고 싶어해 (13) 주말관객:19,511 / 누적관객:32,635 9위 나의 그리스식 웨딩 2 (NEW) 주말관객:17,548 / 누적관객:29,913 10위 귀향 (4) 주말관객:14,459 / 누적관객:3,571,445 |
2016 |
15주차 |
next week |
Hardcore Henry ㅣ 하드코어 감독: 일리야 나이슐러 각본: 일리야 나이슐러 출연: 샬토 코플리, 다닐라 코즐로브스키, 헤일리 베넷, 다리아 데멘티에프 제작: Bazelevs, Versus Pictures 배급: STX 엔터테인먼트 -'하드코어'라는 제목으로 알려졌던 이 작품은 북미 개봉이 확정되면서 [하드코어 헨리]라는 제목을 바뀌었습니다. 이 영화의 줄거리고, 출연진이고 뭐고 상관없이 이 영화를 설명하는 것은 딱 한 줄. 1인칭 시첨 액션 영화라는 점입니다. 사고로 인해 온몸이 개조된 헨리가 자신의 아내(헤일리 베넷)를 납치한 악당을 물리치고, 아내를 구하는 과정이 1인칭 시점으로 구현된 작품이죠. 티무르 베크맘베토프 감독이 제작했고, 러시아의 신예 감독 일리야 나이슐러 감독이 연출을 맡았습니다.(세계 시장을 대상으로 한 러시아에서 만든 영화라고 보며 됩니다) 2015년 토론토 국제 영화제에서 첫 선을 보였던 작품인데, 이 작품 배급권을 사기 위해 유니버설, 라이온스 게이트가, STX 엔터테인먼트가 각축을 벌였고, 결국 승자는 1,000만 달러를 써낸 STX 엔터테인먼트였는데요, 다음 주에 승자가 된 보람을 느낄 수 있을지 궁금하네요. | |
The Boss l 더 보스 감독: 벤 펠콘 각본: 벤 펠콘, 멜리사 맥카시, 스티브 말로리 출연: 멜리사 맥카시, 크리스틴 벨, 피터 딘클리지, 크리스틴 스칼, 케시 베이츠 제작: Gary Sanchez Productions, On the Day Productions 배급: 유니버설 픽처스 개봉: 2016.4.8 (북미) -2011년부터 2015년 동안 출연한 8편의 작품 중에서 5편이 북미수익 1억 달러를 돌파했을 정도로 티켓파워 확실한 멜리사 맥카시 주연의 코미디 영화 [더 보스]가 개봉합니다. 연출 데뷔작 [태미, 2014]로 8,400만 달러 이상의 수익을 올렸던 벤 펠콘 감독의 두 번째 작품이기도 합니다. 벤 펠콘 감독은 멜리사 맥카시의 남편이기도 한데, 남편이 연출하고, 부인이 주연을 맡은 두 번째 작품이기도 하네요. 제작은 윌 페럴, 아담 맥케이, 이 부부가 함께 했습니다. 영화 [더 보스]는 사람들에게 사랑 받던 여성 CEO가 감옥에 갔다 온 이후 명성을 회복하기 위해 벌이는 일을 그린 코미디 영화입니다. 물론 주인공은 멜리사 맥카시고, 그녀와 함께 영화에 출연하는 배우들은 크리스틴 벨, 피터 딘클리지, 캐시 베이츠 등입니다. 박스오피스에서 기본은 하는 멜리사 맥카시 작품이기도 하고, [배트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의 시작]의 무게감에 피로한 관객들이 선택한다면, 다음주 박스오피스 1위도 불가능하진 않다고 보이네요. |
첫댓글 레고 배트맨 ㅋㅋ
배대슈 타이밍이 기가맥히네
잭스나이더는 왜 안자르나 궁금
노래는 좋았는데...뭐 그래도 엄청 안좋지는 안
았습니다 그러나 잭스나이더면 더이상 기대는 안되네요
좋은글 월요일 감사합니다
하드코어 완전 기대하고 있었는데...여친은 잔인해서 못볼거 같고 혼자 보러 가야겠네요 ㅎㅎㅎ
배트맨 대 슈퍼맨의 문제는 유머가 없다는 게 아니라 영화 자체가 별로라는 것일 텐데요. 그럼 뭐 다크 나이트는 유머가 넘쳐서 흥행 성공했나요? 워너가 방향을 잘못 잡고 있는 듯.
톤을 더 가볍게 가고 싶다는 워너의 계획이라고 하네요.이미 공개된 수어사이드 스쿼드 예고편만으로도 충분히 괜찮을 것 같았는데 살짝 걱정이 되긴 합니다
잭스 제발 좀;;;
유머 드립은 진짜...워너는 답 없어요. 뭐가 문제인지도 모름.
유머뿐 아니라 일단 좀 밝게 가야하지 않겠느냐라는 제작사 판단인 듯 싶습니다.제가 유머만 부각한 점이 있는 듯 싶어서 ㅎㅎ
수어사이드 스쿼드 망하는 소리가...
첫주는 그래도 볼 사람들은 봐서 스코어가 좋았는데 입소문의 위력이 2주째 여지없이 드러나는군요. 마땅한 경쟁작 없이 저정도 드랍율이면 북미 4억달러는 힘들겠네요. 그리고 수어사이드는 잘 나온 영화 괜히 재촬영해서 이도저도 아닌 영화 만들까 걱정스럽습니다. 디씨&워너는 뭔가 너무 조급해하는듯 (감독만 바꾸면 되는데...)
디즈니는 잘 준비하고 있는 중입니다. 사진만 봐서는 ㅎㅎㅎ
단독 영화만 해도 배우 라인업이 대박인데 인피니트워를 어떻게 준비하려나 궁금하네요
인건비가 어마어마할듯
코믹스에서 튀어나온 모습이네요 배니..마블은 캐스팅을 잘하네요 놀랍네요
잭 스나이더를 하차 시켜야지 ;;;
배트맨간지..
디씨는 잘못하다 마블 따라쟁이가 될 수도 있겠네요. 차별화 못 하면 쏟아지는 히어로물에 관객들이 피로감 느낄텐데....디씨가 터지기만 기다리는 사람들은 엄청나게 많으니까 좀 천천히 충실하게 가도 아무 문제 없는데 너무 안절부절 못하는 느낌이에요.
폭스사가 잘한다고 생각하는게, 일단 데드풀로 19금 코미디 액션으로 풀어내더니, 새롭게 만들 [엑스맨: 뉴 뮤턴트]는 영어덜트 물로 풀어내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영화 톤을 캐릭터에 맞춰 잘 가져가는 것 같다고나 할까요. 감독 역시 [안녕, 헤이즐]을 연출했던 조쉬 분을 내정한 상태고요. 감독이 엑스맨 광팬이라고도 하니까, 오히려 폭스가 만드는 코믹 히어로 영화들이 기대가 됩니다.
좋은글 감사합니다 ^^
전 이번작품 참 재밌게 봤는데.. 스나이더가 좀 더 분발하였으면 ㅋ
원더우먼 짱!!!ㅎㅎㅎ 단독작품 기대됩니다
즐거운 한주 되세요:")
이번주도 감사합니다.
전작의 칙칙한 분위기를 밝게 반전하려다 망한 배트맨 영화가 있었는데.. 설마 수어사이드 스쿼드가 배트맨 포에버, 로빈 뭐 이런 가비지가 되지는 않겠죠..? 아무리 능력있는 감독이라도 우중충한 범죄자들 모아놓은 영화를 밝고 유머러스하게 만드는건 어렵지 싶은데. 괜히 잘나온 영화 망가트리는거 아닌지 걱정이네요.
뭔가 스파이더맨 + 팀버튼 + 마블 의 중간 어디쯤?ㅋ
더 탄탄하게 어둡게 가는게 나을것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