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나증권 미래산업팀(스몰캡)
★ 원익피앤이(217820.KQ): 수주잔고 7,000억원 이상, 신규수주/실적 모두 레벨업 ★
원문링크: https://bit.ly/3M8i6Oe
1. 2차전지 조립/활성화 공정 장비 전문업체, 제품 라인업 확대 중
- 원익피앤이는 2차전지 조립, 활성화 공정장비 전문 업체
- 활성화 장비를 기반으로 외형 확대를 지속해왔으며, 2021년 2차전지 조립장비 전문 업체인 엔에스 합병을 기점으로 활성화공정 내 디게싱/폴딩 장비와 조립공정 내 패키징 장비로 라인업 확대를 이루었음
- 동사의 주력 제품은 배터리의 전기적 특성을 부여하고 불량을 판별해주는 ‘포메이션’ 장비와 충/방전을 통해 배터리 성능을 검사하는 ‘싸이클러’ 장비
- 특히 싸이클러 장비의 경우, 국내 셀메이커 3사를 전부 고객사로 확보하였으며 국내 시장 점유율 70% 이상
- 타 배터리 검사 장비와 달리 싸이클러 장비는 배터리의 잔존가치까지 판정이 가능하기에 전방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이며 고객 맞춤형 주문방식으로 수익성이 월등히 높음
- 수주 장비별 비중은 1H23 기준 포메이션 48.3%, 싸이클러 25.2%, 디게싱/폴딩 및 기타 26.5%로 전방 수요 확대에 따라 고마진 싸이클러 장비 매출 비중이 지속 증가할 것으로 판단
2. 해외 신규 고객사 확보로 늘어나는 신규수주와 수주잔고
- 원익피앤이는 엔에스, 삼지전자, 테크랜드 인수를 통해 조립/활성화 공정 내 폭넓은 장비 포트폴리오를 확보하였기에 국내외 고객사 향 지속적인 수주 확보가 가능할 전망
- 국내 셀메이커 3사 외에 유럽 노스볼트 향 활성화공정 장비 수주 이력이 있으며, 최근에는 Envision AESC 유럽 공장 향 패키징 장비, 프랑스 셀메이커 Verkor 향 활성화 장비 수주에 성공하며 유럽 고객사 향 수주가 확대되는 추세
- 1H23 기준 신규 수주액이 3,000억원을 상회한 것으로 보이는데, 해외 수주가 약 60%로 파악되어 향후에도 신규 고객사 확보에 따라 지속적인 신규 수주가 기대되는 상황이 가능
- 고객사의 증설 추이를 고려해볼 때 2023년 신규수주액은 5,000억을 상회할 것으로 기대
- 수주잔고도 급격하게 증가 중으로 향후 실적 성장도 가능할 전망
- 22년 4,333억원 → 1Q23 5,041억원 → 1H23 6,580억원으로 수주잔고가 급증했으며 최근 수주 내역을 고려할 때 현재는 시가총액의 2배가 넘는 7,000억원을 상회한 것으로 보임
- 또한 파우치형 배터리 장비 중심에서 최근에는 각형 조립장비와 조립공정 노칭/스태킹 장비로 라인업 확대 추진 중임에 따라 턴키 수주 및 매출성장률이 더욱 늘어날 전망
3. 2024년 매출액 4,087억원, 영업이익 311억원 전망
- 2023년 연결 매출액 3,151억원(YoY +9.1%), 영업이익 174억원(YoY +340.7%)과 2024년 연결 매출액 4,087억원(YoY +29.7%), 영업이익 311억원(YoY +78.7%)로 예상
- 고마진 싸이클러 장비 매출 비중이 증가하고, 배터리 셀 전수검사 수요 확대가 충/방전 장비 수요로 이어짐에 따라 수익성 개선이 유력
- 또한 제품 검수 기준 회계처리에 따라 분기 실적 편차가 컸으나, FOB 방식으로 기준 변경을 추진 중이기에 개선이 기대
- 한편 자회사 피앤이시스템즈를 통해 일본 시장 중심으로 진행 중인 EV 충전기 사업은 내년 하반기 북미 시장 본격 진출이 예상
- 사업 진행에 따라 2024년도 실적 성장폭은 더욱 커질 것이라는 판단
하나증권 미래산업팀(스몰캡)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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