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뉴스] 8월 9일 수요일

[인생이]

[간추린 뉴스] 8월 9일 수요일

■국방부 장관에 오른 송영무 전 해군참모총장에 이어 군 서열 1위인 합참의장엔 정경두 공군참모총장이 내정됐습니다. 육군이 도맡아 시피하던 두 자리에 해-공군 출신이 기용된 건 육군 중심의 재래식 전력 구조를 바꾸는 군 개혁이 시작됐다는 평가입니다.

■신임 헌법재판관 후보자로 이유정 변호사를 지명했습니다. 검찰 출신으로 1996년 변호사로 개업했고, 현재 이화여대 법학전문대학원 겸임교수인데, 헌법 및 성 평등 문제에 대한 풍부한 이론과 실무 경험을 갖춘 법·여성학 학자라고 하네요.

■원세훈 전 국정원장의 삭제된 녹취록이 복원되면서 노골적인 선거 개입 발언이 드러나 국정원 개혁위원회가 삭제 관련자와 범죄 혐의점에 대해 조사에 나섰습니다. 증거인멸과 공문서 위조 혐의로 검찰에 고발하기 위해 법리 검토에 착수했습니다. 

■안철수 전 대표의 당대표 출마를 놓고 국민의당에서는 출당, 탈당 얘기까지 나올 정도로 시끄럽습니다. 그런데 안 전 대표가 출마의 뜻을 고수하자, 이제 안철수 대 반 안철수 세력이 전당대회에서 정면 대결을 펼치는 방향으로 옮아가는 분위기입니다. 

■유엔 안보리의 대북제재 결의안이 이행하기 시작했습니다. 스위스는 북한 기관 4곳과 개인 9명을 연방경제부 제재 명단에 올렸다고 발표했고, 영국 재무부도 이들의 영국 내 자산을 동결하고 모든 금융 거래를 금지했습니다. 이에 숨통이 조인 북한은 격분하고 있다네요.

■문재인 대통령이 이효성 신임 방송통신위원장에게 임명장을 공식 수여하는 자리에서 방송 공공성과 언론 자유 회복이 중요한 과제라고 내세우면서, 방송이 정치권력에 휘둘리지 않도록 제도적으로 독립성을 보장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언론과 삼성의 유착관계를 보여주는 문자메시지가 공개되면서 파장이 일고 있습니다. 언론사 편집국장이 장충기 전 미래전략실장에게 광고 청탁을 하면서 "좋은 기사로 보답하겠다"고 하는가 하면, 아들의 이름과 수험번호까지 적어가며 삼성전자 취업 청탁을 한 언론사 간부도 있었습니다.

■일본 나가사키 시가 2차 세계대전 당시 원폭 피해를 입은 조선 출신 징용자 3400명의 명부를 40여년 전 무단 폐기했고 징용자들에게 주어졌어야 할 밀린 임금을 국고로 환수했다고 합니다. 이로 인해 조선인 징용 피해자들이 일본 정부로부터 의료비 등을 지원받을 증거자료가 사라졌다고 하네요.

■중국과 손잡고 해외시장을 개척하려던 애니메이션 업계도 직격탄을 맞고 있습니다. 이미 제작에 들어간 상황에서 중국 측의 일방적 계약 해지로 인해 내년 개봉 예정인 애니메이션 영화 '언더독'과, 한중 합작인 3D 애니메이션 '머털도사'가 제작이 중단됐습니다.

■하나를 사면 하나를 더 주는 이른바 '끼워팔기' 상술. 요즘에는 대형마트뿐 아니라 성형외과에서도 판치고 있다네요. 방학과 휴가철을 맞아 불필요한 수술을 부추기는 광고가 급증하면서 부작용 피해 사례가 늘고 있다니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요즘 가짜 뉴스가 지구촌 곳곳을 파고들고 있습니다. 특히 최근에는 중요 인물들이 말하는 모습을 완벽하게 조작하는 기술까지 발전해 혼란을 가중시키고 있다네요. 인터넷에 올라오는 인터뷰 동영상을 믿을 수 없는 시대가 된 겁니다.

■지금 유럽이 '살충제 달걀' 사태로 발칵 뒤집혔습니다. 바퀴벌레를 잡는 데 쓰는 맹독성 살충제 성분이 달걀에서 검출된 건데, 벨기에와 네덜란드에서 시작해 유럽 전역으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사람이 복용할 경우 구토·설사·어지럼증을 시작으로 장기적으로 축적되면 간이나 신장을 손상시킬 수 있다네요.

■판돈 4조원대, 역대 최대 규모의 불법 도박 사이트를 운영한 조직폭력배가 붙잡혔습니다. 강남의 한 고급 아파트를 급습했더니, 현금만 14억원이 있었다네요. 37살 박모씨 등 17명은 지난 2014년부터 중국과 베트남에 사무실을 두고 불법 도박사이트를 운영했다고 합니다.

■김기덕 감독이 영화 촬영 과정에서 여배우를 폭행하고 특정 연기를 강요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영화계와 여성단체들이 엄정한 수사를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몸이 돌아갈 만큼 뺨을 때린 것은 연출이 아니라 폭력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길을 가다 한 번쯤은 국제구호단체의 후원 권유 받아보셨을텐데요. 그런데 이 모집원들이 직원이나 자원봉사자가 아니라, 마케팅 업체에서 돈을 받고 고용된 사람들이라고 합니다. 마케팅 업체까지 동원한 길거리 모집이 기부문화의 순수성까지 훼손하지 않을까 우려됩니다. 

■자동차 업계에 8월 대란설 얘기입니다. 사드 보복 여파로 중국 판매량이 크게 줄어 영업이익이 지난해 상반기대비 반토막 났고, 여기에 상여금을 통상임금에 포함하고, 지난 임금까지 소급해 줘야 한다고 법원이 판단하면 기아차는 최대 3조 원을 근로자들에 줘야 하는데 이렇게 되면 영업이익은 곧바로 적자가 됩니다. 

■정부가 다음달부터 휴대전화 요금의 약정 할인폭을 높이겠다고 공개적으로 밝혔지만 정작 이동통신 3사는 이런 정부안을 받아들이기 어렵단 입장을 내놓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통사들이 소송까지 말하는 상황이라 앞으로의 일이 주목됩니다. 

■내집 마련이 절실한 이들이 좀 더 쉽게 집을 구할 수 있도록 정부가 보완책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생애최초 주택 구입자나 신혼부부 같은 주택 특별공급 대상자에게 청약 기회가 더 많이 돌아갈 수 있게끔 관련 규칙을 정비할 예정이랍니다.

■어제 전해드린 뉴스죠. 불필요하게 가입된 웹사이트를 한번에 탈퇴할 수 있는 'e프라이버시 클린서비스' 가입이 폭주하고 있습니다. 동시접속자가 20만~30만명으로 3시간 만에 약 1천명의 이용자가 웹사이트 탈퇴 신청을 했다고 합니다. 회원분들도 신청해보셔요 편리하고 정말 안심되더군요.

■자동차 사고와 달리 자전거를 타다가 사고를 내는 경우, 꼭 자전거 보험에 가입되어있지 않더라도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는데 몰랐던 분들, 잘보세요. 상해 보험에 들면서 '일상생활 배상 책임 특약'에 가입한 경우에 자전거 대물 피해는 물론, 상해와 사망 피해까지 보장하는데, 한 건당 받을 수 있는 최대 보험금이 1억원이랍니다.

■US 여자오픈에서 우승한 박성현이 어제 금의환향했습니다. 유소연에 이어 상금랭킹 2위에 오른 박성현, LPGA투어 신인왕도 예약됐고, '올해의 선수'도 노려볼 만 하지만 겸손함을 잃지 않았습니다. 수퍼루키라는 별명이 제일 맘에 든답니다. 

[출처:세상소식]

[정은이]

잘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상선약수]

감사합니다

[얀다바Z]

잘읽었습니다

[유계청년]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굴바위]

감사합니다

[우량주에투자]

감사합니다

[황금나무]

고맙습니다

[아이참]

감사합니다

[난까만콩]

잘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나는나12]

감사합니다

[벌통]

헐~ 세이브칠드런 길거리에서 모자 짜는 실 줘서 모자 짜고 10년이상 매월 후원하고 있는데

[수수수]

감사합니다~

[행복여행]

고맙습니다

[오션뷰]

아~^^ 잘읽었습니다~ 꾸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