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forum.paradoxplaza.com/forum/developer-diary/tinto-talks-42-18th-of-december-2025.1721548/
@Johan
- 이번주 주제는 재앙
- 재앙과 상황에는 크게 두 가지 차이점이 있는데, 하나는 재앙은 거의 항상 부정적이라는 것이며, 두 번째는 재앙은 항상 특정한 국가에만 국한된다는 것임
- 한 국가에 상황은 여러 가지가 동시에 발생할 수 있지만, 재앙은 동시에 둘 이상이 발생하지 않음
- 또한 재앙에는 두 가지 범주가 있는데, 역사 속의 특정한 재앙과 적절한 상황만 되면 어느 나라에서든 발생할 수 있는 일반적인 재앙으로 나뉨
- 프로젝트 시저에서 재앙은 단순히 국가에 적용되는 변동치가 아니며, 승리 조건을 충족해야만 발동되는 이벤트도 있고 재앙에 영향을 주기 위해 사용할 수 있는 고유한 행동도 생겨날 것임
- 아래는 일반적인 재앙의 몇 가지 유형
- 궁정과 국가
- 우리 나라의 중앙집권화에 대한 저항은 궁정과 국가 간의 전반적인 위기와 갈등의 시기의 절정에 달했습니다. 이 위기의 시기를 어떻게 대처하느냐에 따라 우리는 이전보다 더욱 강한 나라가 될 수도 있을 것입니다.
- 절대주의의 시대나 혁명의 시대에 강력한 절대주의나 왕권을 갖춘 국가라면 어디든 발생할 수 있음
- 위의 화면에서 보이듯이 이 재앙의 UI에는 현재의 왕권과 계층의 권력이 표시되며, 내전 발발에 가장 근접해 있는 반란군의 상황도 표시됨. 또한 재앙 중에 수행할 수 있는 행동도 표시됨. 화면에서 보이듯 귀족은 이미 너무 강력하기 때문에 통제가 불가능함
- UI 위쪽의 아이콘들 중 두 아이콘에는 유용한 툴팁이 있음
- 종교 분쟁
- 우리 나라 내부의 여러 종교 집단을 중재하고자 하는 국가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정기적으로 갈등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상황은 악화되었고 과감한 조치가 없다면 우리는 곧 종교 내전에 휩싸이게 될 것입니다.
- 개혁의 시대에 가톨릭 혹은 신교 계열 중 하나를 믿는 모든 국가에서는 종교 통일성이 낮고 성직자 계층이 약하면 해당 재앙이 발생할 수 있음
- 이 재앙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종교 통일성을 높이거나, 성직자 계층의 권력을 크게 높여주거나, 안정도를 회복하며 완전한 인본주의로 나아가는 등의 여러가지 방법이 있을 것임
- 이 재앙이 진행되는 동안 국가 내에서는 종교적 소수자들의 갈등이 지속될 것임
- 국가별 재앙도 여러 가지가 있지만 오늘은 많이 보여주지는 않을 것임
- 사보나롤라의 비상
- 떠오르는 한 설교자가 회개와 개혁을 주장하며 종말론적 메세지를 전파하기 시작했습니다. 그의 메세지는 사람들 사이에서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으며, 이는 명백히 시대의 변화를 알리는 신호입니다.
- 이 재앙은 15세기의 마지막 수십년 사이에 가톨릭 공화국이었던 피렌체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재앙임
- 이 재앙을 끝내려면 정부를 신정으로 바꾸거나 사보나롤라가 죽어야 함
- 장미 전쟁
- 플랜태저넷 가문의 두 방계인 랭커스터 가문과 요크 가문은 서로가 잉글랜드의 왕좌의 정당한 후계자라 주장하고 있습니다. 이미 잉글랜드 전역의 여러 지방에서 지지자들 간의 산발적인 싸움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두 가문의 상징인 붉은 장미와 흰 장미는 이미 '장미 전쟁'으로 알려진 분쟁의 대명사가 되었습니다.
- 장미 전쟁은 15세기 잉글랜드의 지배 왕조가 플랜태저넷 왕조일 경우 발생할 수 있는 특정 재앙이자 역사적 이벤트임
- 장미 전쟁은 왕좌를 차지하기 위한 내전으로 심화될 수 있으며, 플레이어는 요크 혹은 랭커스터 중 한 가문의 편을 들 수 있음
- 이외에도 재앙으로 구현할 수 있는 역사적 사건에 대한 제안을 받기를 원함
- 다음주에는 크리스마스 선물 혹은 석탄 덩어리를 받게 될 것임
첫댓글 딴건모르겠고... 저 요구조건 나뭇가지 모양으로 포함관계 나타낸건 너무 호감이네요. 윾4에서 탭 칸수 세는게 불편했어서
재앙은 기존 것들 다 이식하나 보네요.
이겜은 가문이 바뀌어도 플레이에 지장없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