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8월 15일 광복70주년에 즈음하여 일본 아베총리의 담화내용에 대해 우리 회원님들의 의견을 묻기에는 너무 광범위한 내용같고..
요즘 후쿠오카 일부 매장에서는 한국사람비중이 이미 30%수준을 넘는듯한 분위기 속에서..가끔 한국인의 정서에 좀 거슬리거나 맞지 않는 기종들에 대해 의견을 묻고 싶네요
특히 역사물과 관련하여 최근의 하나노케이지에서 가장 문제가 되는 인물이 임진왜란을 일으킨 토요토미 히데요시가 아닐까합니다..
이전의 하나노케이지에서는 그저 등장자체가 게키아츠 정도였다면 현재의 작품은 취락제보너스에서확변ST로 승격시켜달라고 버튼을 격렬히 누르면서 사정을 해야될 판이니 .. 처음엔 좀 충격적이었다고나할까요..
지금은 얼굴을 돌리고 버튼누르거나 아니면 안누르고 딴데 보는정도로 아무생각없는척하지만...무조건 재미로만 하기엔 좀 거슬리는 부분이 아닐수 없다고 봅니다. (의식있는 일본사람이 보면..?)
그외 단순 드라마나 애니메이션을 파친코로 만든건 그저 즐겁게 해도 무방하다고 보여지지만 가끔 일장기(애니주인공이 일본국가대표가 되는경우)를 달고 이겨야만 아다리되는경우.. 최근의 캡틴 쯔바사라던지 2-3년전에ㅡ니왔던 일본복싱국가대표 이야기 등등.. 아다리 되는건 좋지만.. 일장기가 높이 올라가야만 하는건 아직 우리정서에 쿨하게 다가오는것 같지는 않더군요.
어차피 파치하러 다니는 사람이 뭐 그런거까지 생각하냐고 생각하실지도 모르지만...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십니까?
첫댓글 너무 복잡하게 생각하는거 아닐까요...? 제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ㅎㅎ
캡틴츠바사는 그런 문제를 생각해서 만들었다기보단 일본자체에서도 워낙 인기있는 만화였고 흥행할거 같으니
만든거구, 경차도 가로가 시리즈마다 스토리가 바뀌듯 일본내에선 도요토미히데요시는 전국통일을 한 중요한 인물이니 조금의 역활을 더 줬구나 하는 정도로 생각하시면 될텐데 .. ㅎㅎ
이젠 생각을바꿔 히데요시 얼굴을 강타한다는 기분으로 버튼누르세요~ㅎ (그저 게임은 게임일뿐이라고 생각하심이 좋을듯~)
애초에 경차 원작에서 히데요시는 카리스마 있게 나오기도 하지만 st직후 모드처럼 대놓고 원숭이라 까기도 합니다.. 오히려 전대였던 오다 노부나가가 신격화 되있죠...
역사에 케이지가 실존하는 인물이기도 하나 그리 비중있는 캐릭터는 아니었고 기록도 많지않은데 한량치고는 꽤나 무력도 있었고 틀에 박히지않은 아웃사이더 기질에 의해 촛점이 맞춰진 캐릭터라 과장이 심합니다..
삼국지에 여포 같은 캐릭터가 탐나서 억지로 만든 캐릭터에 가깝죠..
뭐 암튼 궂이 비유하자면 시대적 배경을 안고 미화되고 신격화된 우리나라 홍길동이나 임꺽정 정도 되는캐릭터라 이해하심 될거에요
브이승격이 뭔지도 모를뿐더러
(약십만엔넣고도 아다리잡아본적없습니다
(-_- );;잡앗다하더라도 무슨스토리인지 저포함해서 모르시는 분이 태반일꺼같습니다..ㅋ 그네들의 정서라 이해하시고 넘어가심이 정신건강에 좋을듯합니다.
그냥 겜은 겜으로 생각 합니다 저는 ^^;;
그냥 그냥 게임 생각도 못해봣네요.
게임내용을 몰라서 뭐라하기 조심스럽습니다만...충분히 거북하게 느낄 수 있는 부분 같습니다...어쩔수없이 거기까지 가서 게임하기는 해도 굳이 마음을 불편하게 만드는 기종으로 게임할 필요는 없을 듯 합니다...
임진왜란이 시대적으로 멀리 떨어져 있다보니 히데요시에 대해서는 보통 별 생각이 없습니다만 굳이 따지자면 우리 입장에서는 야스쿠니에 있는 A급 전범 수괴나 마찬가지 아닐까 합니다...
어떤 기준을 정한다는 것이 참 어려운 것 같습니다...게임은 게임일 뿐인 것인지 아니면 모든 것을 너무 쉽고 편하게만 생각하는 것인지...각자 생각이 다 다르겠지요..
아무생각없이 겜 하다보니 아무것도 몰랐네요.. 생각해보니 겜하면서 알 맞추는거랑 알 제대로 들어오는것만 생각했지.. ㅡㅡ내용은 별 생각없이 겜했네요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