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식사 겸 산책 나왔다가, 식사후 순천행 버스 보이기에 무작정 올라탓네요.
2,7일은 아랫장, 5,10일은 웃장 장날.. 백년전통 순천 웃장..
순천의 선암사,송광사,금탑사 홍매는 추운 산중이라 아직 개화 이르고, 웃장 건너편이 홍매가 가장 일찍 피어나는 탐매마을..
아직 살짝 이르네요. 오늘부터 날 풀렸으니 담주쯤엔 만개힐듯..
세월아 네월아 돌아가는 시내버스 횐승을 여기서 하다보니..
이곳에선 가끔 볼일도 보고 가는데..
무궁화 다섯개 호텔처럼 관리가 아주 잘되는 화장실 아니라면, 공중용으로는 좌변기 꺼림직..
다행히 순천역엔 아래의 쭈구려 변기도있어 개인적으로 더 선호.. 다른사람들 사용빈도도 쭈꾸려가 훨 많데요.
개통될 다리들은 여수에 있지만, 순천시 입장에서는 여수,고흥이 다리로 연결되면 순천역앞에 붙어있는 아래 지도 처럼..
순천 → 여수 → 고흥 → 벌교 → 낙안읍성 + 순천만 + 정원 → 순천으로 돌아오는 관광코스가 완성되는것으로 보이네요..
순천역 앞에서 기다리는 파란색 여수시내버스.. 저거 타면 집앞으로 갑니다. ♪..
첫댓글 덕분에 구경잘했습니다 근디요줌은 그넘의코로나 땜시 어디가기도 머하네요 ㅠ
아직은 여,순,광에 환자가 없다니 이러고 다닙니다.
근데. 상황이 심상치않아 지는군요.
시장... 바쁘고 정겨운 사람사는 맛이 멋진곳이에요.건강하세요.~
손맛 마땅찮은 계절어 오일장 싸돌아다니는 재미도 괜찮더군요.
코로나가 더 퍼지면 이것도 쉽지않을듯 합니다.
온천지가 붉게 불타는 거 같습니다.
따땃한 봄날 같아요.
이제 여수ㅡ낭도ㅡ고흥 시내버스 정보 득하여 그짝으로 낚시 댕기셔요.
화정면 섬들은 고흥 우두에서 적금도.낭도,둔병,조발,장등,세포를 거쳐 나진까지 마을버스를 운행할꺼라네요.
마을버스 운행전까지는 임시로 26-1,과 29번 시내버스가 다닌다하구요.
낭도엔 농어 도보포인트도 있을듯싶은데. 섬 규모가 상당한데비해 금오도 남면버스 같은 섬내 교통수단이없고 일주도로도 제대로 없어 갯바위까지 진입은 만만치 않아보입니다
순천에 봄이^^
얼른 진짜봄이와서 강에도 나가보고 해야하는데요 ㅎ
올해는 진짜 강에서 함만나시죠 ㅎ
제가모시겠습니다
올겨울엔 비가 많았기에 댐들 저수량이 좋아 비 한번 제대로 내려주면 수문개방 할수도 있을텐데..
봄부터는 기우제라도 올려야겠네요.
강가에서 만날 좋은날을 기다리겠습니다.
사진에서 봄이 물씬 느껴집니다 ^^
다음주 지나면 산사의 홍매와 섬진강가 백매도 피어날듯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