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책소개
“하나님은 나를 누구라 하시는가?”
그리스도인, 그 놀라운 정체성에 관하여
뉴욕타임즈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영화 [워룸], [믿음의 승부] 제작자 켄드릭 형제의 신간!
우리는 정체성에 관한 다양한 메시지를 듣는다. 현재의 기분, 다른 사람의 평가, 고통스러운 경험 등이 우리가 어떤 사람인지 끊임없이 말을 걸어온다. 하지만 그것들은 우리의 극히 일부분만 보고 판단을 내릴 뿐이며 즉흥적이고 변덕스럽다. 만약 그것들이 우리의 정체성을 결정하도록 주도권을 내어준다면 우리의 미래는 실패와 낙담으로 이어질 것이 뻔하다.
그렇다면 우리는 누구인가? 우리의 참된 정체성은 어디에서 찾을 수 있는가? 이 책은 우리를 절대적으로 이해하시며 태초부터 우리를 향한 계획을 가지고 계신 분, 바로 하나님에게서 정체성을 발견해야 한다고 말한다. 우리는 하나님의 사랑받는 자녀다. 하나님의 용서하심과 축복을 받았으며 그분 안에서 영광스러운 유업을 받을 수 있다. 우리는 하나님의 거처가 되며 앞으로 영원히 그분과 함께 거할 것이다. 이것이 우리의 정체성이다.
이러한 그리스도인으로서의 정체성을 바로 알 때 우리의 삶은 놀랍게 변한다. 하나님의 사랑을 받는 자로서 그 사랑을 흘려보낼 수 있다. 유혹을 받을 때, 비난과 정죄를 받을 때, 넘어질 때, 상심과 고통을 겪을 때 능히 이겨낼 수 있다. 에베소서를 중심으로 하나님 안에서 우리의 정체성을 풀어가고 있는 이 책은 우리가 어떠한 환경에서도 자신의 정체성대로 살아가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릴 수 있도록 인도한다. 뉴욕타임즈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워룸], [믿음의 승부] 등의 영화를 통해 전 세계에 복음을 전하고 있는 켄드릭 형제의 성경적 메시지는 하나님이 창조하신 본연의 모습을 발견하고 그 뜻대로 살고자 하는 모든 이에게 큰 도전을 줄 것이다.
🏫 저자 소개
알렉스 켄드릭, 스티븐 켄드릭
알렉스 켄드릭, 스티븐 켄드릭 형제는 1999년부터 지금까지 미국 조지아 주 알바니에 있는 셔우드 침례교회(Sherwood Baptist Church) 목회자로 섬기고 있다. 특히 이들은 교회의 미디어 사역을 맡으면서 2003년에 셔우드 픽처스(Sherwood Pictures)를 만들고 직접 영화를 제작하면서 놀라운 영향력을 미치기 시작했다.
우리나라에서도 많이 알려진 영화 <워룸>War Room을 비롯해서 <크리스채너티 투데이>가 선정한 2008년 최고의 기독교영화 <파이어프루프>Fireproof 그리고 <플라이휠>Flywheel과 <용기와 구원>Courageous, <믿음의 승부>Facing the Giants 등이 흥행에 성공하면서 미디어 사역의 가능성을 입증했다. 이들의 영화는 주로 부부관계의 회복, 아버지 역할에 대한 도전 등 가정에 관한 주제들을 다룬다.
켄드릭 형제는 미국에서 영향력 있는 뉴욕타임즈 베스트셀러작가이자 전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작가다. 「부부, 사랑을 배우다」Love Dare는 24개국의 언어로 번역되어 500만 부 이상 판매되었고, 미국 ECPA가 주는 Christian Book Awards에서 Platinum(한 해에 백만 부 판매된 책에게 주는 상)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남성들에게 요구되는 결단」The Resolution for Men도 이들의 책이다.
이번 「단단한 기도공부」The Battle Plan for Prayer는 2015년 출간이후 지금까지 미국 ECPA 선정 베스트셀러 리스트에 올라 있는 책이다.
📜 목차
서문
1. 정체성의 중요성
2. 정체성의 혼란
3. 정체성의 근원
1부 - 우리에 대한 하나님의 의도: 우리 이야기의 시작
4. 우리는 목적이 있어서 창조되었다
5. 하나님의 형상으로 만들어졌기에 더없이 귀중한 존재다
6. 원래 매뉴얼대로: 프레드의 비유
7. 우리는 망가지고 불완전한 존재다
8. 우리를 포기하지 않으시는 하나님: 잃었다 찾았노라
9. 믿음을 시험해 보라
10. 우리는 하나님의 놀라운 계획의 일부
11. 같은 출생, 다른 인생: 쌍둥이의 비유
2부 - 그리스도 안에 있는 우리의 정체성
12. 가장 깊은 내면에서 결정되는 정체성
13. 하나님의 입양된 자녀로서 우리가 받는 사랑
14. 하나님의 영적 아들로 누리는 축복
15. 하나님의 새로운 피조물로 구원을 받았다
16. 하나님의 구속함을 받은 성도로서 죄 용서를 받았다
17. 하나님의 거처로서 소중한 우리
18. 하나님의 특별한 일꾼으로서 은사를 받았다
3부 - 그리스도 안에 있는 우리의 유업
19. 하나님 아버지가 주신 풍성한 유업과 자원
20. 아들로 인해 하나님께 나아갈 권세를 가지다
21. 성령의 인치심과 강건케 하심
22. 우리에게는 하늘의 소망이 있고 천상의 집이 준비되어 있다
4부 - 정체성에 상응하는 삶의 의무
23. 생각이 새로워져야 한다
24. 말로 덕을 세워야 한다
25. 마음이 정결해야 한다
26. 성령으로 행해야 한다
27. 항상 사랑으로 행해야 한다
5부 - 요동치 않고 굳건히 서서 영적 전투에서 승리하라
28. 영적 공격을 당할 때 담대히 맞설 수 있다
29. 유혹을 받을 때 승리할 수 있다
30. 비난을 받을 때 묵묵히 자리를 지킬 수 있다
31. 넘어지더라도 일어날 수 있다
32. 상실의 고통을 겪더라도 믿음을 지킬 수 있다
33. 항상 하나님께 영광을 돌릴 수 있다
34. 끝까지 진실하라
📖 책 속으로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요 내 기뻐하는 자라”(마 3:17). 그리스도께서 공생애에 입문하시기 전에 이렇게 공식 인정을 받으신 의미를 생각해 보자. 하나님은 “가서 세상에 복음을 전하라”거나 “옳은 일을 하라” 혹은 “내 법을 지키라” 혹은 “죽음과 마주할 때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다시 살릴 것이다”라고 말씀하실 수도 있었다. 그러나 하나님은 곧장 본론으로 들어가서 그분의 아들의 신분에 대해 구체적으로 말씀하셨다. 천국의 중요한 우선순위가 바로 이 정체성이었다는 말이다.
---「1장 정체성의 중요성」중에서
결론을 말한다면 정체성의 뿌리를 변덕스러운 사람들의 판단에 두지 않도록 주의하라는 것이다. 그렇게 하다가는 결국 실패와 낙담에 빠져 헤어 나오지 못할 것이다. 쉽게 변하는 감정이나 변덕스러운 욕심, 페이스북의 ‘좋아요’와 리뷰, 남들의 평가가 아니라 하나님이 우리를 규정하시도록 해야 한다. 우리는 모두 해결할 문제를 안고 있으므로 기꺼이 배우고 자라가며 겸허하게 사랑으로 행해야 한다. 그러나 앞으로 살펴보겠지만 우리의 본질을 정확히 아시는 분의 말씀을 기준으로 우리의 진정한 정체성을 확인하는 일은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인생을 바꾸어 주는 돌파구 역할을 할 수 있다. 최고의 순간은 아직 오지 않았다.
---「2장 정체성의 혼란」중에서
하나님께 두 사람을 똑같이 만들어 달라고 요청하는 것은 모차르트에게 교향곡을 음표와 선율 하나까지 똑같도록 다시 써달라고 요구하는 셈이나 마찬가지일 것이다. 그분이 이런 요구에 응할 이유가 있겠는가? 이미 같은 곡이 있다. 뭔가 참신하고 획기적인 새로운 것이 있어야 한다. 당신만의 독특한 디자인, 놀라운 독특성, 대체불가능성으로 당신은 참으로 소중한 존재가 된다. 이른바 걸어 다니는 기적이 되는 것이다.
---「4장 우리는 목적이 있어서 창조되었다」중에서
자신의 구원을 온전히 확신하는 것은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 정체성을 발견하고 받아들이며 그 정체성대로 살아가는 핵심적인 열쇠가 된다. 그리스도를 모른다면 그 안에 있는 새로운 정체성을 소유할 수 없다. 그분을 진정으로 안다면 그 확신에 자신을 뿌리내려야 한다.
---「9장 믿음을 시험해 보라」중에서
사랑을 받기 위해 버둥거리며, 용납을 받고 스스로 과거를 세탁하고 사랑받을 자격이 생길 수 있도록 애를 쓰는 세속적이고 인간적이고 조건적인 방법들은 하나님의 방법이 아니다. 하나님의 방법은 은혜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자녀로 사랑을 받고 있다는 확신이 없이 방황하고 있다면 하나님의 사랑의 방법보다 “이 세상 풍조”의 목소리가 우리 마음에서 더 크게 울리기 때문이다. 당신이 사랑받지 못한다고 느낀다면 그것은 당신이 사랑받지 못하기 때문이 아니다. 그것은 지금도 당신에게 부어 주시는 그분의 사랑을 당신이 믿음으로 믿지 않고 그분에게서 받지 않기 때문이다.
---「13장 하나님의 입양된 자녀로서 우리가 받는 사랑」중에서
하나님은 누구신가? 하나님은 사랑이시다. 당신은 누구인가? 당신은 하나님의 사랑을 받는 사람이다. 매일 우리가 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일은 무엇인가? 사랑하는 것이다. 가는 곳마다 그 상황을 외면하지 말고 “주님, 주님의 사랑을 받는 제가 여기 있습니다. 어디로 가든지 주의 사랑으로 가득 채워 주셔서 그 사랑을 다른 이들에게 흘려보내도록 해주소서”라고 구해야 한다. … 이제 오늘 하고 있던 일을 잠시 두고 일어나 사랑으로 행하는 기쁨을 경험해 보라. 우리는 이런 존재다. 이 이상 더 멋진 삶은 없다!
---「27장 항상 사랑으로 행해야 한다」중에서
👦 추천평
많은 사람들이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가에 관심이 있지만 사실 그 뿌리는 내가 누구인지에 달려있다. “나는 누구인가?” 인류가 대답하지 못했던 역사적 질문앞에 “나는 그리스도인입니다”라는 가장 쉬운 답으로 가장 깊이 있는 통찰을 제시해 준다. 인생을 걸면서 풀어야 하는 이토록 어려운 문제가, 하나님의 관점으로 보면 가장 쉽게 풀린다. 나는 그리스도인입니다. 그 안에 모든 삶의 해답이 담겨있다. 얼마나 쉬운 답인가! 언제나 진리는 단순하고, 강력하다.
- 고상섭 (그사랑교회담임목사 CTCKorea 이사)
저자는 그리스도인이 기억해야 할 ‘두 개의 선택’을 성경 말씀과 목회 경험을 기반으로 하여 정갈한 필치로 풀어간다. 이 책은 거울을 보고도 자신의 얼굴을 잊어버리는 그리스도인, 곧 구원과 영생을 은혜로 제공받은 그리스도인임에도 여전히 불안과 절망으로 흔들리는 그리스도인들에게 ‘그리스도인이 누리는 특권과 책임’에 대해 설명함에 있어 놀랄 만한 통찰력을 보인다. 지금보다 더 깊게 하나님을 알고, 지금보다 더 높게 하나님을 소망하고, 지금보다 더 뜨겁게 하나님을 사랑하는 길을 찾는 그리스도인들에게 저자의 글은 충분한 해법을 들려줄 것이다.
- 김겸섭 (한마음교회 담임목사, 『천사는 오후 3시에 커피를 마신다』 저자)
코로나 펜데믹을 통해 한국교회는 큰 타격을 입었다. 보이는 외상뿐 아니라 비춰지는 이미지도 매우 심각하다. 그러나 여전히 소망은 있다. 교회의 부흥과 믿음의 회복을 꿈꾸는 모든 목회자와 성도들에게, 여기에 바로 답이 있다고 큰소리로 말하고 싶다. 이렇게 좋은 책을 만든 저자와 출판사에게 특별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강력한 일독을 권한다.
- 안광복 (청주상당교회 담임목사)
저자들이 이 책을 쓴 이유는 독자들이 자신이 ‘누구’인지를 알도록 돕기 위해서라고 말한다. 피상적인 수준이 아니라 심도 있게 자신의 ‘신분’을 알도록 돕기 위해서 말이다. “당신은 누구인가?” 그리스도인으로 살면서도 자신의 영적 정체성을 제대로 인식하지 못하는 독자들이 혹시 있다면 그래서 자주 무너지고 우울하고 과거에 묶여 살고 있다면, 이 책은 그분들에게 소망이 될 것이다.
- 이찬수 (분당우리교회 담임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