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적한 시골동네로 들어서자 차가 엉켜있고
분뇨냄새 비슷한 것이 진동합니다
길바닥색과 깔맞춤한 시골개가 짖으면서도
사람들이 많으니까 왠지 신난 모습입니다
헉~~ 엄청 큰 은행나무와 인파가 눈에 들어옵니다
이곳은 바로 함안향교입니다
은행단풍으로 근동에 소문난 곳입니다
바닥도 황금색입니다
여기까지 잘보고 돌아오는 길은 악몽이었습니다
평소 1시간짜리가 진주 통영쪽에서 들어오는
차량에 뒤엉켜서 2시간이나 걸렸습니다^^
카페 게시글
남성 휴게실
노랑노랑 했어요
몸부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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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37
24.11.18 10:12
댓글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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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흐미~~온천지가 노랗네요!
눈요기 잘한 후
뒤끝이 좋질 않군요~귀갓길 고생하셨어요 ㅠ
요즘 못먹어서 제 얼굴도 노랗습니다
아니 누렇습니다 ㅋㅋ
좋은날되세요!!
@몸부림 부페에서
세접시묵고
세접시 더 묵을걸 그랬어요~ㅋ
@모렌도 어머나~ 저 꿀꿀한 식티 아니어요
사람을 멀루 보시구? ㅋㅋ
저는 오늘이 가장 젊은날입니다
나날이 찌그러져 갑니다
이젠 썬글 끼고도 사진을 몬찍겠어요
한때는 자칭 진해의 장동건이라고 했는데
타칭은 절대 아니어요^^
온천지가 노란 은행잎이네요
어제 아산 곡교천 은행나무길도 사람이 창경원의
벚꽃나무 구경처럼 많았답니다
다정한 남편인 그산님은
여전히 토일이면 부인을 모시고
여행다니시는군요 100점 드립니다^^
저는 오늘은 혼자서 나갑니다
날씨 조금 춥다고 동거할매는 안 나가려고
하네요 ㅋㅋ
사실은 손녀들 보고싶어서 딸집에 간답니다
유쾌한 날되세요!!
차가 막히는게 정상으로 보일만큼
은행나무가 정말 아름답고 보기 좋습니다.
함안향교.. 잘 기억 해 두었다가 꼭 다녀오고 싶습니다..
추수전에 갔음 더 아름다웠을듯합니다
옛날 입사동기가 함안향교 애었는데
걔는 정말 착하고 성실한데 디게 시골시골했거든요 그래서 그랬나 그냥 함안은 촌이라 생각하고
개무시했는데 아니네요 향교도 스케일도 크고 아름답습니다^^
이번가을 덕분에 눈호강 합니다. 감사😉
봄에 운동화 신고 나가면 다 풍경화 였었는데
가을도 나가면 눈에 보이는건 다 아름답습니다
좋은날만되세요^^
노랑 은행나무 가끔은 좋지않은 향기도 나지만
가을을 아름답게 보여주는 매력있는 나무입니다
오늘도 좋은 사진으로 힐링합니다
저는 겨울에 목이 좋지않아서 죽염을 500cc병에 녹혀서 나눠마십니다
하루에 은행알 10개씩만 먹음 좋다고 하네요
늘어나는건 건강보조식품입니다
늘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