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께서 영원히 버리실까? 다시는 은혜를 베풀지 아니하실까? 그의 인자하심은 영원히 끝났는가? 그의 약속하심도 영구히 폐하였는가? 하나님이 그가 베푸실 은혜를 잊으셨는가? 노하심으로 그가 베푸실 긍휼을 그치셨는가?” 하였나이다.
시편 77편 7~9절
하나님의 뜻대로 하는 근심은, 후회할 것이 없는 구원에 이르게 하는 회개를 이루는 것이요, 세상 근심은 사망을 이루는 것이니라.
고린도후서 7장 10절
세상 근심은 자신이 원하거나 뜻한 바대로 되지 않을 때 마음에 무거움이나 고통을 느끼며, 좌절하고 갈등하는 감정을 말합니다. 이때에는 마음에 압력을 받으며 근심에 눌리게 됩니다. 외적으로 아무리 유감을 표현해도 평안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짐이 더 무거워지고 건강을 해치기도 합니다. 그래서 성경은 세상 근심은 자신이 원하는 바대로 되지 않을 때 생깁니다. 이는 마음에 무거움 근심을 사망을 이루는 것이라고 말씀합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뜻하신 근심은 말씀을 통한 성찰로 인해 일시적으로 고통은 받지만, 본인 스스로 말씀 앞에 바로 서기 위해 애쓰게 됩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긍휼을 입고 성령의 도우심을 받아 회개에 이르므로 의를 이루고 생명을 누리게 됩니다. 이렇게 하나님께서 뜻하신 근심은 하나님 앞에서 바로 살기 위한 노력으로 새롭게 되는 변화를 이룹니다. 이에 하나님께서 주시는 은혜가 임하므로 삶이 좋아지고, 유쾌한 날이 기다립니다.
우리는 믿음이 있다 하면서도 때로 하나님 없이 살려고 합니다. 그렇게 되면 본인이 의식하지 못하더라도 내면은 불안과 끝없는 고통과 괴로움으로 얼룩집니다. 그것은 자기중심적이고 이기적 자아로 인한 산물이며, 후회와 사망으로 자신을 이끄는 원인이 됩니다. 그런 까닭에 우리에게는 항상 하나님께서 뜻하신 근심이 필요하고, 이를 복되게 감당해야 합니다.
첫댓글 배움의 날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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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