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이 따르는건지 내쉬의 지도력이 좋은건지 빅네임빼면 너무 약하다는 평을 받았던 비주전, 벤치가 예상을 훨씬 뛰어넘는 활약을 보여주고있죠. 앨런 보내면서 끔찍했던 빅맨진은 그린이 노련하게 잘 버텨주고 조던도 나아지는 모습에 클랙스턴이 깜짝활약하면서 그럭저럭 돌아가게됐고 백코트는 르버트 보내고 딘위디 부상으로 빅쓰리 의존도가 심할줄 알았는데 해리스는 탐슨 부럽지않은 리그최고 슈터가됐고 브루스브라운도 기대이상의 윤활유역할 최근엔 샤멧마저 제몫을 톡톡히해내고있네요. 좋은 윙디펜더 하나만 있으면 거의 완벽한 팀에 가까워보입니다.
하든오고나서 디조던 이용하는거나 볼돌리는거보면 더 발전했다는 느낌이듭니다. 뛰어난 피니셔라 림근처에서 높은 확률로 메이드하긴하지만 패스가 더 쉬운 찬스일 경우도 종종 있었거든요. 팀웤 측면에서도 그렇고 본인득점도 하든처럼 강력한 이지선다를 가지고있어야 더 수월하죠. 지금은 뭐 르브론이랑 뛸때처럼 잘맞는 핏입니다. 하든쉴때 혹은 간간이 보조리딩하고 팀공격 안풀릴때 아이솔하면서 동료찬스도 잘 봐주고있어요. 오늘 하든이 오래 쉰탓인지 영점이 안맞고 패스도 미스가 자주 나와서 힘든 경기었는데 간만에 하드캐리했네요. 근데 이자식 지구평평설은 진짜로 믿는걸거에요. 성품 자체는 선한것같은데 성숙하진 못해서 아직도 베테랑 느낌이 안들어요.
지금 레벨은 옆에 슈퍼스타가 있고말고가 본인활약에 영향받을 수준이 아닙니다, 그런 얘기는 어빙이 맘에 안들거나 경기 안보고 하는 얘기라고밖에 볼수없어요. 애초부터 팀세팅이 필요한 공격작업 거의 없이 대부분의 득점을 본인 힘으로 만들어내는 유형이라 누구보다 다른 슈퍼스타 영향을 덜받는편이죠, 슈퍼스타가 필요한건 리더십 측면밖에 없어요. 하든이 쉴때도 어빙의 스탯 네츠의 공격수준이 별반 차이없이 흘러가는것도 그 반증이고요. 그리고 간과되는게 셀틱스 이적후 부상전까지 여물기전 영건들데리고 위닝팀으로 본인도 엠뷔피레이스에 올라갈 정도로 잘 이끌었어요. 부상 외에는 제몫을 못한적이 거의 없었다는거죠. 어빙이 슈퍼스타의 조력이 필수라고한다면 르브론이라해도 마찬가지로 그정도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젊은 시절처럼 무한 우당탕할 체력이 안되죠, 서로 약점을 상호보완하고 시너지를 내는 관계였는데 한쪽만 도움을 받을수는없죠. 요지는 흠잡으려고하면 어떤 선수도 가능하지만 이정도 볼륨스탯을 최고수준의 효율로 뽑아내는 선수에게 일옵션은 힘들다는 평은 넌센스라는겁니다. 이정도 스탯을 뽑을수있으면 누구든 어느팀에서 누구랑뛰든 리그최고수준의 활약을 할거라는건 변할리가없어요.
첫댓글 올해 우승하려는건가 ㅎㄷㄷ
운이 따르는건지 내쉬의 지도력이 좋은건지 빅네임빼면 너무 약하다는 평을 받았던 비주전, 벤치가 예상을 훨씬 뛰어넘는 활약을 보여주고있죠. 앨런 보내면서 끔찍했던 빅맨진은 그린이 노련하게 잘 버텨주고 조던도 나아지는 모습에 클랙스턴이 깜짝활약하면서 그럭저럭 돌아가게됐고
백코트는 르버트 보내고 딘위디 부상으로 빅쓰리 의존도가 심할줄 알았는데 해리스는 탐슨 부럽지않은 리그최고 슈터가됐고 브루스브라운도 기대이상의 윤활유역할 최근엔 샤멧마저 제몫을 톡톡히해내고있네요. 좋은 윙디펜더 하나만 있으면 거의 완벽한 팀에 가까워보입니다.
@#8스프리웰 초반에 빈 구석이 많아보였는데 스프리웰님이 말씀하신대로 전 선수가 기대이상이고 약점이 잘 안보입니다
그나저나 아리자가 넷츠 간다는 얘기가 있는데 폼이 어느 정도일지가 궁금하네요
@젊은 카이사르 언제적 아리자가 아직도 ㅎㅎ 기대는 안되네요. 셤펏이나 다를게있을까싶고 그나마 로벌슨이 조금더 긁어볼만 할거같아요
솔직히 최고입니다. 엠브이피 후보라 생각합니다.
이번시즌 초반 개인결잘 이후 기량이 더 오른거같아요 ㅋㅋㅋ 특이한 선수임ㅋ
하든 왔을때 어빙 트레이드로 센터 데려와야된다 했던말들이 생각나네요. 전 저녀석 가출끝나고 집들어와서 행복농구할 줄 알았습니다 ㅋ
하든이나 어빙(&듀란트)을 잘 아는 팬이라면 조합 걱정은 그리 크지 않았을겁니다 셋 다 빅*조합 경험자였으며, 공격력 대비 이타적인 타입이죠 걱정이라면 어빙의 기행인데, 하든 영입 후에는 경기에만 집중하는거 같아서 다행일 뿐입니다
이상민의 남자
정확히는 이상민이 버린남자 ㅋㅋㅋㅋ
는 프레딧
이렇게 잘함에도 불구하고 시한폭탄임은 부정할 수 없다고 봅니다. 팀이라는 게 잘 나갈 때는 좋은 것만 드러나지만 안 좋은 시기에 닥쳤을 때가 관건이라고 봅니다.
역시ㅋㅋ 인터뷰망언과 무단결장 그리고 부상만 아니라면 훌륭하죠
(생각보다 흠이 많네요 ㅋㅋㅋㅋㅋ)
저런 터프샷을 던지면서 야투율 50%를 넘는다는게 진짜 ㄷ ㄷ ㄷ .
저 포함 농알못들이 참 많아요 ㅎㅎ
하든오고나서 디조던 이용하는거나 볼돌리는거보면 더 발전했다는 느낌이듭니다. 뛰어난 피니셔라 림근처에서 높은 확률로 메이드하긴하지만 패스가 더 쉬운 찬스일 경우도 종종 있었거든요. 팀웤 측면에서도 그렇고 본인득점도 하든처럼 강력한 이지선다를 가지고있어야 더 수월하죠. 지금은 뭐 르브론이랑 뛸때처럼 잘맞는 핏입니다. 하든쉴때 혹은 간간이 보조리딩하고 팀공격 안풀릴때 아이솔하면서 동료찬스도 잘 봐주고있어요. 오늘 하든이 오래 쉰탓인지 영점이 안맞고 패스도 미스가 자주 나와서 힘든 경기었는데 간만에 하드캐리했네요.
근데 이자식 지구평평설은 진짜로 믿는걸거에요. 성품 자체는 선한것같은데 성숙하진 못해서 아직도 베테랑 느낌이 안들어요.
NBA는 일반 직장과 다르기 때문에 저런 기인 같은 캐릭터가 한 명 있는 것도 리그 전체에 있어선 나름 흥미로운 요소라고 봅니다. 욕하면서 보게 만들 이슈메이커도 필요하고, 전 어빙이나 네츠 팬이 아닌데도 어빙 기행이 좋게 보이는 면도 있더라구요
어빙은 코트에서는 전혀 문제가 없죠. 몇년간 계속 문제가 없었어요. 평가가 박해서 아쉬웠는데 요즘 미친 기량 보여줘서 만족합니다. 돌아이 기질이 있으면 어떻습니까. 경기력으로 보여주면 되지.
잘하기만 하면 되는군요.
별로요.. 엄청 응원했엇는데 원맨으론 안되는거 같고 옵션 많을때 폭발적 스타일
인성도 별로고
간지는 역대 넘버원 인정이요 ㅎ
본인 옆에 대단한 선수가 있어서 스페이스 만들어 주거나 일대일 만들어줘야 잘하죠. 1옵션은 절대 무리인 선수
어빙이는 주변에 스페이싱 넓혀주는 슈퍼스타가 있어야하는듯. 최고 2옵션
우승하려면 르브론 레너드 같은 선수 플옵에서 막을 윙디펜더만 영입하면 될거 같습니다. 듀란트 그린이 상대 에이스 윙맨 막기에는 부담이 크죠
잠수만 타지마라 임마
부상은 니 의지가 아니지만 잠수는 오바야
지금 레벨은 옆에 슈퍼스타가 있고말고가 본인활약에 영향받을 수준이 아닙니다, 그런 얘기는 어빙이 맘에 안들거나 경기 안보고 하는 얘기라고밖에 볼수없어요. 애초부터 팀세팅이 필요한 공격작업 거의 없이 대부분의 득점을 본인 힘으로 만들어내는 유형이라 누구보다 다른 슈퍼스타 영향을 덜받는편이죠, 슈퍼스타가 필요한건 리더십 측면밖에 없어요. 하든이 쉴때도 어빙의 스탯 네츠의 공격수준이 별반 차이없이 흘러가는것도 그 반증이고요. 그리고 간과되는게 셀틱스 이적후 부상전까지 여물기전 영건들데리고 위닝팀으로 본인도 엠뷔피레이스에 올라갈 정도로 잘 이끌었어요. 부상 외에는 제몫을 못한적이 거의 없었다는거죠.
어빙이 슈퍼스타의 조력이 필수라고한다면 르브론이라해도 마찬가지로 그정도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젊은 시절처럼 무한 우당탕할 체력이 안되죠, 서로 약점을 상호보완하고 시너지를 내는 관계였는데 한쪽만 도움을 받을수는없죠. 요지는 흠잡으려고하면 어떤 선수도 가능하지만 이정도 볼륨스탯을 최고수준의 효율로 뽑아내는 선수에게 일옵션은 힘들다는 평은 넌센스라는겁니다. 이정도 스탯을 뽑을수있으면 누구든 어느팀에서 누구랑뛰든 리그최고수준의 활약을 할거라는건 변할리가없어요.
효율 좋은 공격 천재 세 명이 모인 팀이라니... 적어도 공격에서만큼은 걱정이 없네요 공간도 넓게 나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