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병원비 때문에 가정이 파탄나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며 치료비를 국가가 나눠지는 건강보험 확대 방안을 내놨습니다. 대부분 치료비에 건강보험을 적용하고 저소득층은 연간 백만원까지만 치료비를 부담하도록 했습니다.
■안철수 전 대표의 출마로 내홍을 겪고 있는 국민의당은 오늘 후보등록을 시작으로 전당대회 체제가 본격화됩니다. 사실상 '안철수 대 반 안철수'의 대결이라, 당권을 둘러싼 세 대결이 어느 때보다 치열할 전망입니다.
■군 검찰은 박찬주 육군 대장을 16시간 가까이 조사한 직후, 대구의 제2작전사령부 공관과 충남 계룡시 자택 등 5곳을 압수수색해, 휴대전화와 수첩, 공관 비품 장부 등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트위터를 통해 미 핵무기의 힘은 그 어느 때보다 강력하다며 북한 위협 발언을 이어갔습니다. 백악관도 미국은 그 누구도 대적할 수 없는 하이퍼 파워라며 북한에 경고했습니다.
■미국과 북한이 전쟁 가능성까지 거론하며 한반도 위기가 고조되자 유엔이 군사적 해법은 안된다며 평화적 해결을 촉구했습니다. 청와대는 한반도 상황이 엄중하지만 위기설에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이 괌을 포위 사격할 수 있다는 위협에 조지 차퍼로 괌 국토안보 고문은 괌의 앤더슨 공군기지에 배치된 사드 방어 층을 북한 미사일이 뚫을 가능성은 0.0001퍼센트라고 밝혔습니다.
■중국 쓰촨성의 유명 관광지에서 발생한 강진 피해 관련 소식입니다. 이틀째 밤샘 구조작업이 계속된 가운데 사상자와 피해 규모는 계속 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집계된 사망자는 19명, 부상자는 260여명으로 늘어났고 이 가운데 40여명은 중태입니다.
■이른바 '살충제 달걀' 천6백만 개가 독일 등 유럽 여러 나라에서 소비된 것으로 확인됐으며, 벨기에는 살충제에 오염된 달걀을 발견하고도 이를 유럽연합 EU에 늑장 통보해 사태가 더 심각해진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한편, 우리 정부는 해당 계란이 수입되지 않았다고 했지만, 벨기에산 계란으로 만든 과자들이 대형 마트에서 팔리고 있어 걱정인데요. 아직까지 별다른 대책이 없다고 하니 먹지 않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국세청이 투기가 의심되는 다주택자 등 286명에 대해 세무조사에 착수했습니다. 부동산 대책으로 국세청이 세무조사를 나서는 건 12년 만인데요. 정부는 8·2 대책에 이어 세무조사 카드까지 꺼내 들며, 투기 근절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습니다.
■6.19부동산 정책이 본격적으로 시행된 7월에도 주택담보대출이 크게 늘면서 가계대출 증가세는 꺾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정부는 8월 부동산 대책이 효과를 내고 있다면서도 가계부채 종합대책을 이달 중 발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맥도날드 햄버거에서 식중독균이 검출된 것으로 알려지자, 맥도날드가 이런 내용의 소비자원 조사 결과 발표를 막으려 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맥도날드가 조사 결과 공개를 막아달라며 법원에 가처분신청을 냈기 때문이었습니다.
■아내의 외도 증거를 잡기 위해 전화통화를 몰래 녹음해 법원에 제출했다 역고소 당한 61살 A씨 남성에게 서울동부지법은 국민참여재판에서 통신비밀보호법 위반 혐의에 대해 징역 6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습니다.
■부산지방법원이 양심적 병역거부를 한 4명에 대해서 잇따라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현역에 비해 비교적 수월한 군복무를 할 수 있는 제안받았지만 군사훈련을 받아야 한다는 이유로 병역을 거부한 사람도 법원은 무죄로 판단했습니다.
■강원도 고성군청 공무원 20%에 달하는 98명이 사무용품 납품 업자와 짜고, 구입예산을 부풀려서 가로채오다 적발됐습니다. 인제군과 횡성군에서도 비리 사건이 잇따라 터져 나오면서 강원도 공직사회가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정부가 청탁금지법, 이른바 김영란법과 관련해 음식료비와 선물비, 경조사비 등의 가액기준 변경을 추진합니다. 농수산 분야에 피해가 큰 선물비는 현행 5만원에서 10만원으로 상향조정하고, 국민 부담이 큰 경조사비는 하향조정 할 것이라고 합니다.
■행정안전부는 주민등록번호 변경 신청 16건 가운데 9건을 받아들이기로 결정했습니다. 1968년 주민등록번호가 처음 부여된 지 반세기 만에 최초로 주민등록번호 변경 결정이 나온 것입니다. 주민등록번호를 바꾸게 된 피해 유형을 보면, 보이스피싱 4건, 명의 도용 3건, 가정폭력 2건 등이었습니다.
■올해 중학교 3학년 학생들이 치를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개편안이 오늘 윤곽을 드러냅니다. 교육부는 오늘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2021학년도 수능 개편 시안을 발표합니다.
■환경부는 가습기 살균제 피해 구제 특별법이 오늘부터 시행됨에 따라, 그동안 피해를 인정받지 못했던 중증질환자 3명에 대해 긴급의료지원금 지급을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롯데월드가 지난 주말 갑자기 멈추는 사고가 났던 놀이기구 '플라이벤처'를 안전이 확보될 때까지 무기한 운영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박동기 대표는 사과문을 통해 "사고 원인을 전문가들과 파악 중"이라며 이같이 전했습니다.
■블라인드 채용으로 면접의 중요성이 더 커졌는데요. 특히 지방에 사는 취업준비생들은 고민이 더 많아졌습니다. 면접 때 사투리를 쓰면 불이익을 받지 않을까 우려해서인데 관련 학원이 북새통이라고 합니다.
■광복절 전날인 오는 14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할 것이란 소문이 SNS 등에서 퍼진 데 대해, 국무조정실과 인사혁신처는 관련 방안을 논의한 바 없으며, 논의할 계획도 없다고 밝혔습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본사와 대리점 간의 불공정 거래 실태를 확인하기 위해, 내일부터 국내 대기업과 중견기업 4천8백여 곳, 대리점 70만 곳을 상대로 전수 조사에 들어간다고 밝혔습니다.
■K팝을 배우러 아예 한국을 찾는 한류 팬들이 늘고 있습니다. 노래를 듣거나 뮤직비디오를 보는 것만으로는 부족해서 직접 배우고 즐기기 위해선데요, 이렇게 세계 각국에서 온 외국인은 지난해에만 6백 명이 넘었습니다.
[출처:세상소식] |
첫댓글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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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찬 뉴스 고맙습니다.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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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잘 보고 있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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