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중 시황] 영웅에서 적이 된 2차전지 [FICC리서치부 전략/시황: 이경민 / 김정윤]
- KOSPI는 외국인, 기관 동반 순매도세에 0.5% 하락. 전일 미국 증시와 대조적인 양상. 테슬라 어닝 쇼크에 이어서 GM 전기차 생산 목표 하향 등 2차전지/전기차 업황 전망에 부정적인 요인들이 유입되어 국내 증시는 특히 2차전지 밸류체인의 전반적인 하락이 지수 하락을 주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남
- 아시아 증시는 호주(ASX지수 -0.08%)를 제외하고 일제히 상승. 특히 중화권의 경우 중국 정부의 GDP 대비 재정적자 비율 상향(3%에서 3.8%), 1조위안 규모 국채 발행 승인 등 중앙정부의 지원책 강화에 힘입어 본토 증시는 0.51% 상승, 홍콩 항셍지수는 1.6% 상승
- 원/달러 환율은 달러 움직임 제한적인 상황에서 장 중 위안화가 약세 반전 시도하며 1,340원 후반대로 상승
- 업종별로는 보험(+2.38%), 증권(+1.61%) 등 금융업 강세. 특히 JK파트너스의 매각이 예정된 롯데손해보험은 4.88% 상승. 음식료품(+2.07%), 섬유/의복(+1.55%) 등 소비 업종들도 강세 기록. 반면, 테슬라 어닝 쇼크에서 이이서 GM이 전기차 생산 목표를 하향한 가운데 2차전지 밸류체인 전반적으로 약세. 보이며 첡강/금속(-2.41%), 화학(-0.36%) 약세. 전기전자(-1.68%)의 경우 삼성SDI(-5.94%), LG에너지솔루션(-6.24%) 등 배터리 셀업체 중심으로 하락
- KOSDAQ도 외국인, 기관 매물 출회되어 -1.3% 하락. KOSPI 대비 상대적으로 낙폭 확대. 업종별로는 음식료/담배(+1.24%), 통신방송서비스(+0.99%) 강세. 반면, 일반전기전자(-4.91%), 기계/장비(-1.68%), IT부품(-1.6%) 약세. 시총 상위단에서는 2차전지 소재/장비주 일제히 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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