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증권 화장품 박은정]
브이티(018290.KQ/매수):
일본/면세/H&B 고성장
■ 3Q23 Preview: 컨센서스 상회 전망
브이티의 3분기 실적은 연결 매출 813억원(YoY+52%, QoQ+9%), 영업이익 111억원(YoY+317%, 영업이익률 14%)를 예상하며, 당사 직전 추정치(매출 657억원, 영업이익 92억원)와 비교 시 매출과 영업이익 각각 24%, 21% 상회할 전망이다. 상회의 주요인은 화장품 매출 호조에 근거하며, 라미네이팅/연결 자회사의 실적도 기대 대비 견조했다.
▶화장품 부문은 매출 479억원(YoY+57%, QoQ+46%), 영업이익 96억원(YoY+157%, QoQ+55%, 영업이익률 20%) 전망한다. 일본향 매출이 압도적으로 외형을 견인했다.
①일본 매출은 401억원(YoY+62%, QoQ+49%) 예상하며, 온/오프라인 수요가 모두 예상을 넘어섰다. 리들샷 라인이 일본에 성공적으로 안착함에 따라 역직구몰의 매출이 급증했으며, 해당 수요를 바탕으로 버라이어티샵 입점이 시작되었다. 기존 라인의 매출 또한 안정적으로 유지된 것으로 파악된다. 리들샷 매출은 161억원 수준 예상하며, 기존 라인은 240억원 추정한다. 온/오프라인 비중은 온라인 60%, 오프라인 40% 수준 기여했을 것으로 본다.
②국내 매출은 40억원(YoY+122%) 예상한다. 주요 매출처는 면세/온라인/H&B 등이며 각각 10억원 수준 매출 창출 기대한다. 아직 규모는 작으나 면세와 H&B 매출이 전분기비 각각 2배/3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보이며, 방한 외국인 유입과 동행하며 외형이 증가하는 것이 특징적이다. 현재 국내 주요 면세 채널에 매장을 운영, 롯데 면세의 경우 9월부터 프로시카리들샷/콜라겐리들샷(국내 한정 제품) 판매를 시작했다.
③중화권 매출은 28억원(QoQ+6%) 예상한다. 재고 소진 지속으로 매출 감소추세 이어졌으나, 전년동기비 감소폭이 축소된 점은 고무적이며, 현재 재고는 대다수 소진된 것으로 파악된다.
▶라미네이팅 부문은 매출 90억원(YoY+7%, QoQ+17%), 영업손실 2억원 예상하며, 손익분기점에 근접한 것으로 파악된다.
▶연결자회사(합산) 매출 323억원(YoY+23%), 영업이익 14억원(흑자전환) 전망하며, 큐브엔터가 매출 320억원/영업이익 18억원으로 기대 대비 견조할 것으로 보인다.
■ 2024년, 전방위적 성장 기대
리들샷의 호조로 3분기 브이티는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여 재고 확보에 주력했다. 원료/제조&충진/부자재 중에서 부자재 확보가 수월하지 못했으며, 10월부터는 기존 대비 2배 이상 물량 확보가 가능해졌다. 강한 수요에 채널 확장이 본격화되며 4분기/2024년 고성장 기대된다. 10월부터 국내 다이소 런칭(파우치), 일본 버라이어티샵/드럭스토어 입점 본격 시작, 2024년 초는 국내 최대 H&B 입점도 앞두고 있다. 브이티의 화장품 매출을 2023년 1.7천억원(YoY+41%), 2024년 2.6천억원(YoY+53%) 전망하며, 2024년 일본/면세/H&B/중국 전방위적 외형 성장 기대된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2,000원 유지한다.
전문: https://bitly.ws/Yx3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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