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복려 유자화채 조리법
한복려 선생님의 유자화채는 궁중 화채의 정수를 느낄 수 있는 특별한 레시피입니다. 상큼한 유자의 향과 달콤한 배, 톡톡 터지는 석류알의 조화가 일품이죠.
재료
- 유자 1개
- 배 ½개
- 물 5컵
- 설탕 1컵
- 석류알 2큰술
- 잣 1큰술
만드는 법
- 유자 손질: 유자를 4등분하여 껍질을 벗긴 후, 속주머니를 꺼내 씨를 제거합니다. 과육은 한 조각씩 떼어 설탕 1큰술을 넣고 버무려둡니다.
- 유자껍질 손질: 유자 껍질의 흰 부분을 포 떠낸 후, 노란 부분과 흰 부분을 각각 얇게 채 썰어줍니다.
- 배 손질: 배는 껍질을 벗겨 곱게 채 썰어줍니다.
- 설탕물 만들기: 냄비에 물 5컵과 설탕 1컵을 넣고 끓여 식혀줍니다.
- 화채 담기: 그릇에 유자 과육을 담고, 그 위에 채 썬 유자껍질과 배를 번갈아 가며 예쁘게 담습니다. 가운데에는 석류알과 잣을 놓아 장식합니다.
- 설탕물 붓기: 식힌 설탕물을 그릇에 천천히 부어줍니다.
- 숙성: 랩을 덮고 30분 정도 냉장 보관 후 시원하게 즐깁니다.
팁
- 유자 껍질의 흰 부분은 쓴맛을 내므로 최대한 제거하는 것이 좋습니다.
- 설탕의 양은 기호에 따라 조절할 수 있습니다.
- 더욱 풍성한 맛을 위해 대추를 추가하거나, 계절 과일을 활용해도 좋습니다.
한복려 선생님의 유자화채 레시피를 참고하여 집에서도 쉽고 맛있게 만들어 보세요.
궁중 화채의 아름다움을 담은 한복려 유자화채는 특별한 날 더욱 빛을 발하는 디저트입니다. 정성껏 준비한 유자화채로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