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의 시작부터 108동, 106동대표가 정족수 문제로 112동대표에게
건교부 회신의 권고사항을 법이라고 우기고 있었고,
112동대표는 대법원 판례를 보여주며 문제될 사항이 아니라고 했습니다.
회의 진행이 계속 논쟁으로 휘말리자 안건을 뒤에 논의하기로 했습니다.
[스포츠센타 문제]
현재 115동, 117동 대표가 운영위원으로 관리했으나 너무나 힘들어 사의표명
- 동대표중에서 두명이 순번제로 운영
- 회원자치운영
중 선택하자고 하자 106동대표가 운영위원을 바꾼다고 해결될 문제가 아니라고 함.
106동 대표, 116동 대표가 위탁회사인 한주와 문제점 협의하여 적자문제 해결키로 함.
운영위원 하라고 하는줄 알고 106동 대표 갑자기 언성높히며 운영위원은 안한다고 함.
[세콤 문제]
- 몇달째 108동 대표가 반장회의까지 와서 주장하고 있는 세콤문제 논의함.
래미안 2차 아파트에 비해 한달에 약 2,000만원 정도 더 지급하고 있다고 함.
- 관리소장 : 2차 래미안은 인경비만하고 있고 우리 단지는 시스템경비로 운영되기 때문에
비용차이가 남, 시스템경비하고 있는 다른단지와 비교하여 비싼비용아님
(108동 대표는 시스템경비의 내용을 모르고 있었음)
- 116동 대표가 108동 대표를 지원하기 위해 감사하기로 한 사항이라며 이후 논의하자고 함.
[지하엘리베이터 문제]
- 마을에서 자기에게 1000만원을 주면 2년내에 해결과 동시에 3배의 돈을
받아 주겠다고 선전하는 사람이 있으니 대표회의에 주민신고 요청함.
그 얘기하는 곳에 현 동대표도 있었다고 함
- 106동 대표가 위 내용에 대해 해명하겠다고 함
그 사람이 그렇게 얘기 하는 곳에 자신이 있었으며, 대표회의에서
논의할 사항이라고 말렸다함.
돈 얘기 없었으며 통장등을 보여준 사실없다고 함
- 위 사람이 노인회장이 하는것에 106동 대표는 부인하지 않음
- 준공전과 준공후 설계도면이 상이함
- 116동 대표가 여태까지 한 얘기를 또 하면서 자신이 용인시, 삼호, 삼성에 보낼
공문작성중이라고 함
[기남방송 문제]
- 기남방송을 안보는 세대와 보는 세대로 나뉘어 있어서 일률적으로 수신료 부과 어려움.
- 전세대 가입하지 않으면 대 단지일지라도 관리비용의 증가로 인해
할인해 주지 못한다고 함.
- 공정위에 제소절차 확인하기로 함.
[마을버스운행 문제]
- 주민찬반 투표결과 728세대 찬성, 283세대 반대로 버스운행 결의함
- 의견수렴후 노선결정하기로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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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안건을 끝내고 동대표 보궐선거 문제와 회장선출을 하려고 하자
여태까지 112동 대표가 자격이 없다는등의 얘기를 하던 108동 대표와,
106동 대표, 111동 주민(?)이 적극적으로 현 112동 대표의 회장대행이
여태까지 잘해오고 있으니 관리규약 개정전까지 맡아야 한다고 주장함(?)
(참 이해할 수 없는 사람들입니다. 얼마전까지만 해도 112동 대표가
자격이 안된다고 계속 회의진행을 방해하던 사람들이 이제는 엘리베이터건을
처리하게 되어서 그런지 180도 돌변하더군요. 지금 회장선출하지말고 관리규약 개정후
동대표를 다시 뽑을때까지 현체제 유지하자고 했습니다. 더 이상한건 111동
주민까지 나서서 찬성하는덴 바보가 아닌이상 의심하지 않을수 없었습니다.)
회의가 끝나도 106동 대표가 동대표 1/4 이상이 발의하면 회의 소집을 해야하는데
거부한 이유에 대해 물었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106동 대표의 모순된 얘기가 나타납니다.
여태까지 정족수 문제(17개 동에서 모든 동대표가 나와야 하며, 그중 과반수 의결만이
법으로 정해진 합법적 의결이기 때문에 예전 111동 대표의 해임은 무효다 라는..) 를
제기하던 사람이 17개 동대표가 있는 것으로 계산해서 1/4인 6명의 대표에게 사인을 받아
온 것이 아니라는 겁니다. 그것도 해임된 111동 대표의 사인을 받아왔더군요. 참말로...
어째야 합니까? 이런사람들..
아파트의 가장큰 현안문제를 이제 시작하는데 노인회장이 주민들을 모아놓고
돈을 주면 해결하고 3배로 돌려주겠다는 사기성 얘기를 하고 돌아다니고,
엘리베이터 문제를 처리하라고 하니까 그동안 동대표 자격도 없다고 회의진행을
방해하던 사람들이 이제는 일 잘하고 있으니 계속 하라고 할때는 웃음이 나오더군요.
이 아파트에 이렇게 많은 잇권이 있다는 사실이 새삼 놀라게 합니다.
첫댓글 미치고 답답하고 돌아 버리겠네/무슨 공문이면 해결이되나..ㅉ ㅉ 발로 뛰어야지..가만이 있으면서 ,공문.공문.아이고 지겹다 그러다 세월 다 지나가겠네.아침부터 두통이야 야! 청심환 가지고와.....
스폿센터와 관련하여 운영을 부탁받자 왜 남이 싼 똥을 깔고 앉냐고 하시분이 계셨지요. 이분, 수사관 행색은 내신줄 모르겠으나 도대체 아파트 발전을 위해서 나오신 것인지, 아니면 노인회 소속 이외 동대표들 먼지 털러 나오신 것인지 그 임무가 보기에도 딱해 보입니다. 정말 미래지향적이고 발전적인 마인드로 일해
주실 순 없는 것인지요....작금에 진행되는 입주자대표회의의 업무에 대해 답답한 나머지 일전에 어느 동대표분을 붙잡고 하소연을 해보았습니다. 왜이렇게 지지부진하고 소신껏 진행을 시키지 못하느냐고...그 분 말씀이 사사건건 고소, 고발에 회의가 진행되지 못하도록 방해하고 있는데 어떻게 하겠느냐고...
더구나 돈이 관련된 사안에 대해서는 현재 아무도 나서려고 하지 않는다는 겁니다. 또 현미경 들이대고 감사한다고 난리칠 것이 너무도 뻔하고, 그런 행태가 지겹다는 겁니다. 한마디로 일할 분위기가 조성되지 않고 모두가 의욕 상실에 걸린 거지요. 그렇다면 일견 일부 노인회 소속 동대표님들의 활약은 성공을 한 것처럼
보입니다. 그러나 어제 입주자대표회의에서 보았듯이 입주민 여러분께서 관심을 보여주시고 많은 분들이 참관을 하게 되자 어느정도 회의가 순조롭게 진행된 것을 보셨을 겁니다. 입주민을 무시하고 함부로 행동할 순 없었던 거지요. 당분간 이 마을이 자리 잡힐 때까지 만이라도 이런 수고를 부탁드립니다.
데오빌로님 열 식히세요. 겪으셨다시피 업무 진행을 방해하고 있는데는 방법을 찾을 수가 없지 않겠습니까? 입주민들이 뭉치고 몰아내는 수 밖에 없어요.
어제 106동 대표와 108동 대표의 모습은 내용을 알고 보는 사람들에게는 하나의 코메디였습니다. 112동 대표를 몰아내려고 온갖자료를 만들어 우겨대다가 회장을 선출한다니까 여태까지 잘해왔으니 계속해라는 대목에서는 안 웃을수 없었습니다.
게다가 112동 대표가 그렇게되면 관리규약을 위반하게 된다고 하니까 관리규약은 어쩌구 저쩌구 하면서 괜찮다고 하더군요. 참 한참을 웃었고 왜 저사람들이 갑자기 돌변했는지 궁굼해지기 시작했습니다.
마지막에 106동 대표의 얘기는 자신의 모순된 얘기를 인정하는 내용이었습니다. 몇달째 의결 정족수 문제로 건교부, 용인시등에 질의서를 들이대며 17개동의 동대표가 없는 상태에서 111동 대표의 해임이 부당하다고 주장한 사람이 대표회의 소집에는 17개동의 1/4 인원이 아닌 현재인원에 대해 1/4을 적용했더군요.
만약에 자신들이 입주자대표회의를 장악하지 못하면 엘리베이터건은 별도로 떼어내서 자신들이 해볼라고 하는게 아닐까요? 아마 두개의 노선을 동시 추진 할 것 같군요. 입주자대표회의를 장악하는 방향, 여의치 안으면 밖에서 입주자대표회의와 상관없이 엘리베이터건을 일부 주민을 상대로 추진하고자 하는 방향...
이 아파트에 돈 되는 것은 엘리베이터건이 제일 커 보입니다. 입주자대표회의에서 입주민들의 참관하에 진행되어야 겠어요. 그외 잡다한 사람들의 접근은 날파리로 간주해도 되겠지요...날파리들을 조심합시다!
김준철님, 이갑영님 수고하십니다.
어제 정말 웃긴건 108동 대표님 시스템 경비가 뭔지도 모르시는지......나,원참,아는척이나 하시지 말것을......참으로 딱합니다.
다음부턴 108동 주민들이 대표회의에 참여 할수 있도록 홍보해야 할듯 싶습니다.
그리구 아주 자리두 마의 삼각지대 더군요.
갑영님의 정확한 지적 감사드립니다. 마을에 해를 끼치는 사람과 같이 산다는 자체가 혐오스럽습니다. 분명 돈을 바라고 하는 일인데, 어떠게 해야 이들을 몰아내고 진정 좋은 마을이 될 수 있을까요? 음...엘리베이터..생각만해두 끔직합니다. 빨리 해결이되어 편해져야 할 텐데.우리가 필요한 건 돈이아니라 편리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