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해양부가 28일 공항이용객 편의 증진을 위한 제2여객터미널의 교통시설 체계 개선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인천국제공항 3단계 건설 기본계획 변경’을 확정․고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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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변경되는 3단계 건설사업은 글로벌 경제위기에 따른 국내․외 항공수요 증가세가 둔화되는 추세를 반영하여 사업 완료 및 투자시기를 2015년에서 2017년으로 조정했다.
제1여객터미널에서 제2여객터미널까지의 철도 이동 소요시간을 5분 이내로 단축시키는 동시에 분산되어 있던 철도역사, 버스터미널, 주차장 등의 교통시설을 한곳에 집중 배치하여 공항이용객의 편의성과 서비스 질을 제고함으로써 주변 공항과의 경쟁에서 우위를 선점할 수 있는 기반조성에 중점을 두었다.
인천국제공항 3단계 건설사업은 2013년 상반기부터 본격 공사에 착수하여 2017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제주인뉴스 강경민 기자> (세계로 열린 인터넷신문 제주인뉴스) <저작권자 ⓒ jejuinnews.com(www.jejuinnews.com)무단전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