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네이버
한국 주식시장에서는 좋은 실적이 나와도 당일 셀언이 나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미 예측하였다는 듯이 실적 발표 몇일전부터 오르다가 당일은 매도가 나오는 것이지요.
현대로템도 작년 사상 최고의 영업이익을 발표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장 초반 셀언이 나오다가 외인들이 끌어 올리니 그 제서야 제 가격을 인정받습니다. 셀언이 나왔을 때 마음 약하게 매도한 사람들은 얼마나 마음이 아팠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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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종목은 기관들이 미리 실적을 알았는지 한달전부터 미리 올리다가 막상 호실적을 발표한 날은 셀언이 나오고 나서 다시 오르고 있는 종목입니다. 한국 주식 할 때 매매동향을 보는 것이 도움이 많이 됩니다 기관이나 외인이 적극적으로 꾸준히 매집하는 종목은 실적에 대한 정보를 미리 알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오늘은 식품주들이 강합니다. 삼양식품은 16% 그리고 삼양식품에 소스를 공급하는 에스엔디는 상한가입니다. 골고루 순환매가 나 오는 것은 오히려 올해 건전한 상승자
장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사실 삼성전자가 움직이기 시작하면 수급을 빨아 들여서 다른 종목들의 주가가 못 가는 적이 있습니다.
어제 엘지씨엔에스가 신규 상장한 후 상장가보다 오히려 하락하고 오늘도 보합권에 있는 것은 바람직하다고 봅니다. 회사의 정당한 실적을 안 보고 무조건 신규 상장주를 복권으로 생각하고 청약하는 풍조는 없어지는 것이 맞습니다.
오늘은 로봇주들이 주춤한데 주도주는 한번에 시세가 잘 안 꺾입니다. 내일 정도까지 조정 받다가 월요일 정도 다시 반등할 수 있습니다. 만약 3일 연속 조정 받으면 사실상 시세가 끝나고 주도주에서 탈락하였다고 보는 것이 안전합니다.
너무 한 쪽으로 치우치지 말고 실적이 따르는 종목을 선택하여 성투하시기 바랍니다.
올해 가장 강한 주도주인 로봇은 아직 실적이 안 따르고 미래 기대감으로 오르지만 주식 투자의 기본은 실적으로 가치투자를 하여야 오래 살아 남습니다. 즉 매출 및 영업이익이 꾸준히 느는 주식이 올라야 정상입니다. 사실 조선주가 장기 투자하기 적합한 이유가 향후 3년 정도 꾸준히 실적이 오를 것으로 보입니다. 방산이나 전력기기도 그러한 전망이 많습니다.
반면 반도체는 지금 잘 나가는 하이닉스도 내년 매출이나 영업이익 전망에 의견이 갈립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