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포의 새벽편지 제 4,181,회
제16장 야마천궁보살설게품
동봉정휴 옮김
1.
(夜摩天宮菩薩說偈品)은 불교의 핵심 대승경전인 대방광불화엄경에 포함된 매우 중요한 품(품장) 가운데 하나다. 이 품의 핵심 의미와 내용을 직관적으로 이해하실 수 있도록 요약해 드리려한다
2.
명칭의 의미 야마천궁(夜摩天宮)은 곧 불교의 우주관에서 욕계(欲界)의 여섯 하늘(육욕천) 중 세번째 하늘 '야마천'의 궁전을 뜻한다 이곳은 모든 때 시간마다 즐거움이 가득한 평화로운 세상이다.
3,
보살설게(菩薩說偈)를 노래하는 그곳에 모인 위대한 보살들이 부처님의 공덕과 진리를 게송(偈頌 불교의 시적인 찬가)로 찬탄하고 설명한다는 뜻이다.
4.
핵심 내용과 구조로 화엄경의 전체 흐름 중에서 부처님이 야마천궁으로 자리를 옮겨 설법을 펼치는 데로 야마천궁회(夜摩天宮會)'의 일부다.
5.
10명의 보살이 전하는 자엄스런 진리로 법혜(法慧)보살을 비롯하여 곧 10명의 대표적인 보살들이 차례대로 등장하여 각각 10개의 게송(총 100개의 게송)을 읊으며 부처님의 무한한 지혜와 더불어 깨달음의 경지를 찬탄하고 있다.
6.
마음이 곧 창조주 (유심조, 唯心造) : 이 품은 화엄경 전체를 관통하는 핵심 사상 즉 모든 것은 마음이 만들어낸다고 하는 도리를 예술적으로 표현한 구절로 매우 유명하다.
7.
가장 유명한 핵심 구절로서(심여공화사, 心如工畫師) 가 있는데 이 품에는 불교 역사상 가장 자주 인용되는 참 아름다운 비유가 등장한다. 마음은 어쩌면 능숙한 화가와 같아서 능히 모든 세간 모든 것을 그려낸다네. 이를 그대로 다시 옮겨보면心如工畫師/심여공화사요 能畫諸世間/능화제세간이라
8.
五蘊悉從生/오온실종생이요 無法而不造/무법이부조로다 우리의 몸과 마음(오온)도 알고 보면 모두가 이 마음에서 생겨난 것이니 세상에 이 마음이 만들지 않은 것이 알고보니 하나도 아닌 것이 없도다
9.
비유의 뜻 : 화가가 하얀 도화지 위에 원하는 대로 온갖 그림을 그려내듯이 우리가 경험하는 고통과 행복 그리고 이 세상 전체가 결국 우리 마음의 투영이라는 뜻이다 마음을 깨달으면 부처를 보고 마음에 미혹되면 중생으로 살아간다는 화엄 정수가 바로 이 품에 잘 담겨있다
10
하지를 지난 뒤 세 번 맞는 경일이다
첫째 초복初伏(마중쉼)
둘째 중복仲伏(버금쉼)
셋째 말복末伏(배웅쉼)
삼복더위1 서서히 잘 맞이하고
삼복더위2 서로서로 함께 하고
삼복더위3 천천히 잘 배웅하길
삼복의 우리말로 익숙해지길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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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복(마중쉼 버금쉼 배웅쉼)과 함께하기
https://youtu.be/ylYHm4uDzMA?si=ZwJtWOjYIZOlJIr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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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15/2026
마중쉼初伏을 맞아
곤지암 우리절 선창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