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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에서 봉고와 픽업트럭 정면충돌, 17명 사상
▲ 합승 봉고는 과속 등으로 사고가 자주 발생하고 있어 당국이 차량 안전에 대한 점검을 강화하고 있다. [사진출처/Bangkokbiz News]
6월 13일 오전 5시 반경 동부 싸께오 도내 국도 317호선에서 봉고와 픽업트럭이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해, 봉고 운전기사 태국인 남성과 승객 3명, 픽업트럭에 타고 있던 태국인 부부를 포함한 6명이 사망하고 봉고에 타고 있던 승객 11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사고를 낸 봉고는 평상시에는 싸께오도와 동부 짠타부리를 견결하는 노선 봉고로 사용되고 있었지만, 사고 당일은 전세로 외국인 노동자를 태우고 방콕에서 짠타부리로 가는 중이었다고 한다. 사고 현장에서 중앙 분리대를 타고 넘어 반대 차선으로 들어가 픽업트럭과 정면충돌했다.
태국에서는 노선 봉고, 노선버스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당국은 운전기사나 차량 관리 체제를 강화해 안전성 향상을 도모하고 있지만, 여전히 연일과 같이 사망 사고가 발생하고 있다.
바트 강세로 외국인 관광객 감소
▲ 태국에서 관광 수입은 전체 전체 수입 중에 10%로 이를 정도로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 [사진출처/Posttoday News]
체육관광부에 따르면, 바트 강세의 영향으로 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수가 줄어들거나 태국에서의 체류 기간이 짧아지거나 하고 있다고 한다.
올해 들어와 태국 바트는 러시아 루블에 대해 20% 정도 강세를 유지했다. 그 때문에 올해 1~5월 사이에 태국을 방문한 러시아인은 전년도 같은 기간을 31% 밑돌았다고 한다.
올해 초부터 현재까지 바트는 영국 파운드, 말레이시아 링깃, 유로, 미국 달러에 대해 각각 14%, 8%, 5%, 2% 강세를 유지하고 있다.
부총리 겸 국방부 장관, 정치가에게 “정치 활동을 하지 말라” 경고
전 하원의원 그룹이 몇일 전 방콕 호텔에 모인 것으로 쁘라윗 부총리 겸 국방부 장관이 정치가들에 대해 “정치 활동하지 말라”고 경고했다.
정치 활동은 현정권의 후원자인 국가 평화 질서 평의회(NCPO)에 의해서 사회불안을 부추길 수도 있는 등의 이유로 금지되어 있다.
부총리는 “함께 식사를 하거나 잡담을 하거나 하기 위해 모인다면 문제는 없다. 하지만 지금은 아직 정치적인 것에 대해 대화나누기 위해 모이는 것이 금지되고 있다”고 말했다.
덧붙여 몇일전 전 하원의원 모임은 위험물이 설치되고 있을 우려가 있다고 하여, 경찰관이 출입 검사를 실시한 것으로 도중에 해산했다.
남부 관광지에 테러 공격 우려, 당국이 부정
태국 남부 관광지에서 테러 공격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어 경계가 강화되고 있다는 일부 보도에 대해, 아누퐁 내무부 장관이 내무부 관계 부서가 경계태세를 강화하도록 명령한 사실이 없다고 밝혔다.
일부 보도에서는 푸켓, 팡아, 끄라비 등의 관광지에서 엄중한 경계태세가 취해지고 있다고 보도했지만, 당국 설명에 따르면 그것은 오해라고 한다.
경찰 인사 뒤에 돈이 움직여, 전 민주당 의원이 지적
경찰청 보도관은 경찰 인사 뒤에 돈이 움직이고 있다는 위타야 전 민주당 의원의 지적을 짜까팁 경찰청 장관이 가볍게 받아들이고 있지 않다고 말하고, 사실 관계를 해명하기 위한 조사가 가까운 시일 내에 실시될 것이라는 전망을 나타냈다.
경찰 인사를 결정하는 최고 기관은 경찰 위원회이며, 짜까팁 경찰청 장관도 그 멤버인 것으로 인사에 관한 이 위원회의 결정에 문제가 있었을 경우 책임을 질 뜻이 있다고 한다.
덧붙여 위타야 전 의원의 말에 따르면, 승진을 희망하고 돈을 지불했지만 승진이 되지 않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국가 불교 사무소, 몇몇 사원의 횡령 의혹 조사를 위해 조사위원회 설치
국가 불교 사무소(NOB)가 지원하고 있던 유지 관리비를 몇몇 사원에서 횡령했을 의혹이 부상하고 있는 것으로 국가 불교 사무소 사무국장은 전국 사원에 제공하고 있는 보조금 전체에 대해 부정이 없는지를 확인하기 위한 위원회를 설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발표에 앞서 사무국장이 엄신 총리부 장관과 대화를 나누었으며, 대화 중에 총리부 장관으로부터 유지 관리 비용에 한정하지 않고 보조금 모두에 대해 조사하라는 명령을 받았다고 한다.
유지 관리비에 관해서는 총액 6000만 바트 정도가 횡령되었으며, 이것에 NOB 직원 4명과 민간인 4명이 관여되어 있는 것으로 보이고 있다.
태국의 엄격한 불경죄, 유엔 인권 고등판무관 사무소가 강한 염려
▲ 태국에서는 불경에 해당되는 내용을 열람하거나 '좋아요'를 클릭할 경우 불경죄 처벌을 받을 수 있다. [사진출처/BBC Thai News]
태국에서는 2014년 군사 쿠데타 이후 왕가에 대한 비판을 금지하는 ‘불경죄(lese-majesty, หมิ่นพระบรมเดชานุภาพ)’에 의한 소추가 증가하는 것과 함께 형벌도 무거워지고 있는 것으로 유엔 인권 고등판무관 사무소(OHCHR)가 강한 염려를 표명했다.
태국 군법회의는 이번달 9일 인터넷 교류사이트 페이스북(Facebook)에서 태국 왕실을 중상하는 사진과 동영상과 코멘트를 투고한 혐의로 태국인 남성(34)에게 금고 35년이라는 엄격한 실형 판결을 내렸다. 그런데 이 판결에 대해 지금까지 형벌로서 가장 무겁다고 지적을 받고 있다.
민주 정권하였던 2011~2013년 사이에는 불경죄로 수사 대상이 되었던 사람은 119명이었고 그 중에 소추된 사람이 76%였는데, 군사 정권이 들어선 2014~2016년 사이에는 적어도 285명이 수사 대상이 되고 그 중 90%가 소추되고 있어, 불경죄에 대한 엄격한 처벌 움직임에 경종을 울리고 있다.
이러한 것으로 유엔 인원 고등판무관은 ‘표현의 자유’ 권리를 행사한 사람을 투옥시키는 것은 ‘시민적·정치적 권리에 관한 국제규약 제19조’에 위반된다고 말하고 있다. 또한 군정 발족 이후 불경죄 관련 재판 대부분이 군법회의에서 판결이 내려지는 것, 재판 내용도 일반적으로 공개되지 않은 것, 피고 대부분이 보석을 인정받지 못한 것 등을 지적하며 ‘불경죄’에 대한 개정을 요구하고 있다.
태국 불경죄는 태국 국왕, 왕비, 왕위 계승자, 섭정에 대한 비판을 금지한 법(มาตรา 112)으로 유죄 판결이 내려질 경우 1건에 최고 15년의 금고형이 내려질 수 있다. 2014년 쿠데타로 발족한 쁘라윧 정권은 불경죄에 의한 단속을 강화해 민주 정권 당시 문제로 여겨지지 않았던 케이스도 거슬러 올라가 적발하고 있다. 그리고 이것에 대해 군법회의에 의한 단기간 재판에서 수개월부터 수십년에 이르는 금고형을 잇달아 내리고 있는 것으로 유엔이나 유럽 국가들로부터 적절치 못하다는 소리가 나오고 있다.
인사 청탁 뇌물을 받은 혐의로 경찰 간부를 전격 해임
▲ 태국에서는 경찰 인사관련으로 뇌물이 오고 간다는 소문이 귾이지 않고 있다. [사진출처/Bangkokbiz News]
푸켓도, 쑤라타니도 등 남부 7개도를 관할하는 경찰 제8관할구(กองบัญชาการตำรวจภูธรภาค 8) 사령관으로 재직 중이던 테싸 경찰 중장(พล.ต.ท.เทศา ศิริวาโท)이 6월 12일자로 해임되고 태국 경찰 본부 부속 시설로 이동 처분이 내려졌다.
쁘리윗 부총리 겸 국방부 장관은 6월 13일 테싸 전 사령관이 제8관할구 경찰 간부직을 둘러싸고 뇌물을 받은 혐의가 있는 것으로 조사를 위해 일시적으로 이동시켰다고 설명했다.
테싸 전 사령관은 태국 정계 실력자인 쑤텝 전 민주당 간사장과 가까운 인물로 알려져 있다.
태국 경찰에서는 인사 관련으로 뇌물이 전해지고 있다는 소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이번달에도 민주당 전 하원의원이 경찰 직무 매매 의혹을 지적했고, 쁘라윗 부총리는 그 의혹을 부정하고 있다.
총리가 강권 발동을 해서라도 태국-중국 철도 계획을 추진 의지 밝혀
6월 13일 쁘라윧 총리는 헌법으로 규정된 강대한 권한을 다음 주에라도 행사해 태국-중국 철도 계획을 추진하겠다고 밝히는 것과 동시에 이 강권 발동은 중국이 아닌 태국을 위해서라고 강조했다.
이 계획은 법적인 문제에 의해 조속한 실시가 어려운 상황이 되고 있으며, 총리는 또한 강권 발동으로 에너지 관련 문제도 해결할 의향을 분명히 하고 있다.
국가 평화 질서 평의회(NCPO) 의장(쁘라윧 총리)에게 강대한 권한을 부여하는 44조항(มาตรา 44)이 임시헌법에서 규정되어 있었으며, 지난번 제정된 신헌법에서도 민정 이관이 종료될 때까지 이 규정이 인계되고 있다.
동부 유명학교에서 남학생이 사망, 진상규명을 위해 조사위원회 설치
동부 라영 도내 유명 학교에서 친구 돈을 훔친 남학생(17)이 투신자살한 것으로 보이는 사건에 대한 진상규명을 위해 조사 위원회를 설치한다고 쑤라싹 라영 도지사가 밝혔다.
사망한 고등학교 2학년 학생은 6월 12일 아침 4층 교사에서 떨어져 사망했는데, 투신자살했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다.
이 도지사이 ,말에 따르면, 이 위원회에서는 금전을 훔친 것에 대한 처벌이 너무 무거워서 그런 것은 아닌가에 대해 조사할 예정이라고 한다.
의료기관 내에 애완동물 출입금지, 보건부가 명령
보건부 보건 서비스 지원국 통차이 부국장은 의료 기관에 대해 규칙을 엄수하며 내방자가 애완동물을 데리고 들어오는 것을 허가해서는 안된다고 지시했다.
이것은 동북부 러이엣 도내 병원에서 개가 X선 검사실에 들어가 환자를 물은 사건 때문이다. 이번 경우에는 사람이 데리고 들어온 곳은 아니지만, 부국장은 “애완동물 주인 상당수는 자신의 애완동물이 청결하다고 생각하고 있다. 하지만, 입원중인 환자는 체력이 약하기 때문에 동물로부터 균이 옮겨와 중증으로 변할 우려가 있다”고 말했다.
총기 16정, 실탄 2500발 압수, 밀매 혐의로 태국인 남성을 체포
▲ 태국에서는 마약관련 등 많은 사건에 총기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아 주의가 필요하다. [사진출처/Thaipost News]
경찰은 6월 13일, 동북부 컨껜 도내 건재상 겸 주거지를 수색해, 총을 밀매한 혐의로 점주 태국인 남성 위차이 용의자(53)를 체포하고 권총, 산탄총, 기관총 등 총 16정과 실탄 약 2500발을 압수했다고 발표했다.
올해 3월 인접도 까라씬에서 마약을 수사 중이던 경찰이 용의자에게 총격당하는 사건이 발생해, 용의자가 사용한 총 구입처를 수사했으며, 위차이 용의자가 총을 밀매하고 있었다는 것을 밝혀냈다.
중국인 관광객 여성 4명 경고를 무시하고 물놀이, 파도에 위급 상황까지
▲ 위급한 상황에 처할 수 있다는 중국인에 대한 경고를 무시한 것으로 비판의 소리도 나오고 있다. [사진출처/Manager News]
중국 현지 신문 보도에 따르면, 6월 12일 태국 푸켓 빠통비치에서 중국인 관광객 여성 4명이 물에 빠져 위험한 상황에
이를 뻔한 사고가 발생했다고 레코드 차이나가 전했다. 그런데 이것은 경비담당 직원의 주의에도 불구하고 마음대로 행동하다가 발생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 사고로 1명이 중증, 3명이 경상을 입었지만, 모두 생명에 이상은 없다고 한다.
현지 미디어에 따르면, 여성들은 위험을 나타내는 붉은 로프를 넘어 수영을 하고 있는 것을 보고 현지 담당 직원이 주의를 주었지만, 이것을 무시하고 행동한 것으로 관계자가 사고에 대비해 4명을 주의 깊게 감시하고 있었다고 한다. 그러던 중 10분 정도 후해 4명이 높은 파도에 말려 들어가 곧바로 인명 구조원대원이 바다에 뛰어들어 4명을 구조해서 응급 처치를 실시한 후 병원으로 후송했다.
이것에 대해 중국 인터넷 유저 사이에서는 “경고를 듣지 않았기 때문에 자업자득이다” “해외여행에서 문제를 일으키는 것은 언제나 중국인! 좋은 이미지를 남길 수 없는 것인가”는 등의 비판의 소리가 전해지는 한편, “죽는 것이 두렵지 않은 사람은 없지요. 4명은 태국어나 영어를 이해하지 못했고, 붉은 로프의 의미도 이해하지 못했기 때문?”이라는 소리도 나왔다. 또 다른 한편으로는 “내가 살고 있는 대련에서도 자주 지방으로부터 온 관광객이 파도가 높은 바다에 들어간다. 우리 현지인은 무서워서 들어가지 않는다”며 바다 안전에 대한 지식이 부족한 것에 대한 지적의 글도 있었다.
태국에서는 최근 외국인 관광객이 바다에서 빠지는 사고가 자주 발생하고 있다. 태국 체육관광부에 따르면, 올해 1월 1일부터 6월 6일까지 태국 바다에서 빠진 외국인은 366명에 달했고, 그 중 163명이 사망했다. 국적별로는 중국이 최다인 73명이었고, 그 다음으로는 러시아 51명, 영국 31명, 인도 26명, 독일 24명 순으로 계속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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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100달러에 몇밧입니까?
약 33.5바트 정도 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자세한 것은 Bangkok bank 환율 조회를 검색해보시는 것이 제일 정확합니다.
감사합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