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대통령 제2집무실 설치, 되돌릴 수 없는 일로 확정적.

[도담 조영자]

지난 19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3시간 가량 진행된 국회의장단 초청 만찬에서 대통령 집무실 세종설치와 국회분원 세종설치는 법안도 다 통과된 사항이라며 여기에 다른 말을 보태지 말라는 뜻의 불가역적 사항이라고 다시 확인 했다.

최근 정치권과 언론 등에서 예산 등과 관련하여 대통령 세종집무실 설치에 대하여 이런 저런 이야기가 오갔던 점에 대하여 불가역이라는 용어를 사용하여 변화가 있을 수 없다는 의지의 표현이라 하겠다.

즉 윤석열 대통령은 '세종시 행정 비효율 문제가 있다'는 국회의장단 지적에 "세종시에 대통령 제2집무실과 국회의사당을 설치하는 것은 불가역적인 결정으로, 되돌릴 수 없다"고 강조했다. 최근 불거진 세종집무실 공약 파기 논란을 일축하며 세종시 행정수도 완성에 대한 의지를 재확인하면서 9월 정기국회 관련 예산 반영에 긍정적 성과로 이어질지 주목된다.